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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 유가 변동성 구간, 코오롱인더·SKC 격한 관심 가져야 !(교보증권)


당사는 석유화학 업황 회복에 유가 상승이 필요하다고 줄곧 얘기해 왔다. 왜나하면 수요가 여전히 더딘 상황에서, ‘유가 상승’만이 상반기 정기보수 마무리에 따른 (납사가격 약세를 향한)제품가격 하락세를 멈추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 목요일 이후 유가 급등락(27.5%상승 후 7.7% 하락)을 통해, ‘WTI 40% 바닥 확인’이라는 수확을 얻었으나, ‘유가 변동성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라는 우려를 낳게 되었다. 최근 유가 변동은 펀더멘탈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엄연히 투기수요에 따른 것이라 판단되는 바, 최근 유가 상승은 상기 ‘석유화학 업황 회복에 필요한 유가 상승’과는 거리가 있다 하겠다. 펀더멘탈에 따른 유가 상승이 아니라면 고객사의 단가 인하 압력은 지속될 수 밖에 없으니까. 점진적 유가 상승이 최선이지만, 공급 과잉 부담 지속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가 급등락보다는 유가 약세가 현 시점에서는 차선이다.



국제유가는 당분간 40~50$/bbl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부진에 따른 원유 수요 정체 속에서, (극단적인 유가 급락<예를 들면 30$/bbl 하회>이 없다면) M/S 방어를위해 OPEC 등 산유국들은 감산하지 않을 것인데, 저가 Merit·Global 유동성이 30$/bbl까지의 하락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률이 열세였으나,유가 박스권下 원재료가 약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코오롱인더(유가 급락 불구, 7월 석유수지 가격 YoY +1.1%)·SKC(주원료 프로필렌 700$/MT 하회)를 Top-pick으로 추천한다.


Posted by 이지밸류


(에틸렌 가격과 마진)


화학업종 강세의 이유는 위 그림을 보면 답이 나와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화학주를 유가 급락의 피해주로 인식하는데 물론 맞습니다.


유가가 하락하면 제품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마진이 줄어드니까요.

실젝 지난해 하반기 에틸렌 가격이 떨어지고 마진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에틸렌 가격이 급등하는데 원재료인 원유가격은 하락하면서 마진이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8년만의 최대치를 돌파하는 모습입니다.

유가는 하락인데 제품가격은 상승하는 아주 이상적인 구조가 완성되고 있습니다.

유가 하락이 이제는 악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값싼 셰일가스에서 나오는 에탄을 이용해서 에틸렌을 제조하던 미국업체들의 매력이 없어져버렸습니다.

몇년간 한국 기업들은 비싼 원유에서 나오는 나프타를 이용해서 에틸렌을 제조했는데 유가가 급락하면서 비용이 절감된거죠.

셰일가스 기반의 화학회사들은 가스 가격은 그대로니 변함이 없구요.


한국 업체들이 이제 매력적인 상황이 되버린것입니다.

전세 역전입니다.


롯데케미칼, 대한유화의 주가 급등은 바로 이러한 배경에 있습니다.

화학업종 적극 비중확대 전략입니다.

여전히 주가 상승폭이 미진한 코오롱인더, LG화학 비중확대 의견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