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SK텔레콤 주가가 모처럼 강세입니다.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반등이 나오고 있네요.


최근 통신3사 큰 이슈가 있었죠.

바로 음성 무제한 요금제 때문입니다.

이제 음성에서는 돈버는 거 포기하고 데이터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KT발 치킨게임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는 KT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2등, 3등 점유율이 고착화된 상황에서 이대로 가면 1등은 영원히 SK것일 테니까요.

점유율 1,2%올리기도 사실 힘에 부치는 상황입니다.


KT입장에서는 판을 흔들고 싶었고 치킨게임을 시작한 것입니다.

실제 KT로 번호이동이 급증했습니다.

SK텔레콤은 달갑지 않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흔들리는 대로 따라가야합니다.


1등의 자존심도 있고 여론도 있습니다.

결국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통신업종 전체 수익성은 분명히 악화됩니다.

그렇지만 SK텔레콤에 큰 타격은 아닙니다.

어차피 1위 점유율에서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주가 상승 모멘텀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구러나 SK텔레콤은 배당수익률이 죽여줍니다.

4%가 넘는 배당을 줍니다. 

은행이자의 2배입니다.


은행 예금보다는 SK텔레콤에 투자해서 배당받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Posted by 이지밸류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의 100% 자회사로 결정되었습니다.

지분 100% 인수로 합병이 아닌 자회사가 됩니다.


SK브로드밴드 주주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정입니다.

합병이면 주가가 더 큰 상승을 보였겠지만 결국 상장폐로 결정되었습니다.


SK브로드밴드 주주 여러분들은 이제 선택을 해야합니다.

공개매수를 청구해서 상장폐지에 반대하느냐 아니면 SK텔레콤 주식을 받느냐입니다.

둘중의 하나만 선택해야합니다.

다른 답안지는 없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제 SK텔레콤이 완전 인수를 하게 되니까요.


지분 교환가격은 SK브로드밴드 주가로 4822원입니다.

결국 4800원대에서 상장폐지전까지 횡보할 것입니다.

이 밑으로 내려갈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두시면 SK텔레콤 지분을 향후에 받게 됩니다.


이것을 반대하시는 분들은 공개매수를 청구할수 있습니다.

공개매수가는 4645원입니다.

1주당 4645원을 받고 SK브로드밴드 주식을 SK텔레콤에 매도하실 수 있습니다.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겠지요.


향후 SK텔레콤은 상당한 성장을 기록할 것입니다.

그대로 보유하시면서 SK텔레콤 주식으로 교환받으시기 바랍니다.


SK브로드밴드의 단기 주가 급락은 불가피합니다.

4800원 이상, 이하도 어렵습니다.

현 주가 수준에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보유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리포트가 하나 나왔는데 SK와 SK C&C의 합병에 이은 통신사간 합병설이 제기되었네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SK텔레콤과 브로드밴드는 같은 계열사이고 유선이냐 무선이냐의 차이만 있을뿐이죠.

현재 KT와 LG유플러스는 유선,무선 사업을 같이 하고 있는데 SK는 아직까지 서로 다른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죠.


사업 효율화 측면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SK브로드밴드가 그간 과도한 부채와 영업적자로 합병하기에는 부담이 되었는데 작년에 큰 이익을 내었고 재무구조고 탄탄해져서 합병은 무난한 상태입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합병설로 SK브로드밴드 주가가 모처럼 급등세입니다.

다만 여기서 냉정하게 볼 부분은 보셔야합니다.


일단 SK텔레콤 입장에서 SK브로드밴드를 합병한다면 SK브로드밴드 주가가 너무 올라서는 안됩니다.

SK브로드밴드 가치가 크게 올라가면 SK텔레콤이 지불할 비용도 증가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합병비율 산정에서 SK텔레콤 비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SK브로드밴드 주가가 약할수록 SK텔레콤 입장에서는 합병하기에 유리합니다.


금일의 급등은 급등대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추가 상승도 물론 가능하지만 제가 주주라면 이번 상승은 매도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SK텔레콤이 주체입니다.

SK텔레콤 입장에서 SK브로드밴드의 상승은 결코 달갑지 않으니까요.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