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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1 LG그룹의 주가 하락과 전략!

[IT]  LG그룹의 주가 하락과 전략 - 삼성증권


THE QUICK VIEW


투자자들이 떠나는 이유는 여전히 존재: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는 더 낮아지고 있고, 기관과 외인의 끊임없는 매도는 하반기 주가 반등에 대한 회의적 전망을 시사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익 개선 대비 주가는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LG전자의 대한 투자자들의 본질적인 관심은 단기적으로 전략 스마트폰의 히트 여부나 TV 수익성 개선에 있다기 보다는, tech 환경의 변화(오프라인/하드웨어 → 온라인/컨텐츠)에서 next big growth를 위한 아이템을 찾고 싶어한다. 속도의 문제일 수 있지만, 지금의 VC(차량용 부품) 및 홈네트워크(가전) 등의 신규 사업이 그 주인공이 되기엔 아직 실체가 미미하다. 이것은 악재가 반영되고 있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현 주가(각 PBR0.6배, 0.7배)가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업사이드를 기대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일 수 있다. 추가 주가 하락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반응을 위한 충분 조건은 부족하여 LG전자에 대해선 저가 매수 기회로 권하진 않는다.



하반기 핸드셋과 TV 환경은 중립 이하: 하반기 핸드셋과 TV 업황은 중립 이하다. G4의 sell-in은 2분기를 peak(2.3백만대 예상)으로 3, 4분기 새로운 전략 모델과 함께 sell through를 위한 마케팅 투자로 수익 개선은 어렵다. TV 역시 하반기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근거가 약하고, 아이폰 중심의 하반기 tech 소비 트렌드에서 기존 레거시(TV, PC) tech 수요는 오히려 기대치를 더 하회할 것이다. 이미 기존 핸드셋, TV, PC 업체들의 하반기 이익 하향 추세로, 양사 포함 대부분의 global 업체들의 주가 부진은 새롭지 않다. 


문제는 이 부진을 global 경기와 환율로 다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더더욱 next growth를 더 갈구한다고 볼 수 있고, 이에 대한 변화를 통해주가 반등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쉬운 LG디스플레이와 Trading 구간: 1분기 이익 peak으로 클라이맥스는 지났지만, 높아진 이익 창출력과 디스플레이 리더쉽에 대한 평가에 대해선 인색한 주가 레벨이 되었다. 이것은 대주주(37.9%) LG전자 하드웨어 비즈니스에 대한 우려, TV 수요의 지속적 부진 그리고 14년 하반기 이후 급성장에 따른 하반기 이후 애플 supply chain의 낮은 기저효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Deep value에 대한 관심으로 시장이 회귀할 수 있고, 상당한 악재가 반영되었기 때문에, BUY 의견을 유지한다. 결론은 LG전자와 달리 2만원 초반대에서는 trading 기회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