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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해양 프로젝트발 1조원대 손실 발생 가능성으로 주가 급락(신한금융투자)


 삼성중공업 손실 발생 원인은 나이지리아 Egina FPSO와 호주 Ichyths 프로젝트로 알려짐


1) Egina FPSO: 2013년 Total로부터 30억달러에 수주한 프로젝트로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공사 진행중이었으나, 안전,환경 법률 관련하여 소송 진행중. 현재는 공사중지 명령 상태임.


2) Ichyths CPF(해양가스설비): 2012년 Inpex로부터 27억 달러에 수주한 프로젝트.


 삼성중공업 2013년 연간 공사손실충당금 1,400여억원과 손실원가 인식 400억원을 반영하고, 2014년 1분기 2개의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5천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과 800억원의 추가 원가를 반영한 바 있음.


1) Egina FPSO의 총손실은 4,200억원. 설계 초기단계에 발생한 손실은 400억원이나, 추가 예상손실로 3,800억원을 공사손실충당금으로 반영함.


2) Ichthys CPF의 총손실은 3,400억원으로 2,200억원은 2014년 1분기까지 과도한 설계변경으로 발생한 손실이며, 나머지 1,200억원은 추가 예상손실로 공사손실충당금으로 반영함.


 해양 플랜트 외에도 시추장비 인도 연기에 대한 우려도 존재. Seadrill이 발주한 드릴십 2척과 ENSCO가 발주한 드릴십 1척 인도 연기되었으며, 추가적인 인도 연기에 대한 가능성도 존재. (삼성중공업 Drillship 수주잔고 8척)


Comment

 Egina FPSO는 30억달러 중 15억달러 수준의 물량을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제작해야 함. 나이지리아는 Country Risk가 중동 IS 점령지역 외에 가장 큰 국가  공기 지연, 추가 잠재 손실은 파악이 불가함


 결론적으로 최대 3조원의 일괄 적자반영과 산업은행의 유상증자 가능성까지 언급된 대우조선해양보다 오히려 개별기업 리스크는 더 크다고 판단. 중립 유지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