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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8월 상반월, LCD 패널 가격 하락 국면 지속(NH투자증권)


8월 상반월, 42인치 TV패널 가격 14개월만에 하락 반전

− 지난 8월 5일, 시장 조사 기관인 Witsview 8월 상반월 LCD 패널 가격 발표. 주요 LCD 패널 평균 가격은 7월 하반월 대비 -0.9% 하락한 89.7달러 기록


− TV 패널의 평균 가격은 7월 하반월 대비 -0.9% 하락한 163.4달러 기록. 40인치대 패널 가격 모두 하락. 특히 42인치는 14개월만에 하락


− 모니터 패널의 평균 가격은 7월 하반월 대비 -0.8% 하락한 70.0달러 기록. 전 사이즈 가격 하락세 지속


− 노트북 패널의 평균 가격은 7월 하반월 대비 -1.1% 하락한 35.7달러 기록. 주력 사이즈인 14인치와 15.6인치 패널 가격 하락폭 1%대 유지



LCD 시황 부진 지속으로 패널 가격 하락폭 둔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올 3분기에도 TV패널 가격 하락폭 둔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이에 대한 배경으로는 1) 패널 업체의 재고(Inventory Level)가 정상 수준 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되며, 2) TV 세트 가격의 하락 변화가 패널 단가 인하 압력에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 제시


− 추가로 현재 LCD 패널의 초과공급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패널 업체들이 패널 가격인하에 저항할 개연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


− 참고로 IT패널의 가격 하락폭 둔화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이는 신규 생산설비 가동으로 공급압력이 높아졌기 때문



디스플레이 산업 중립의견 유지

− IT수요 둔화, 패널 가격 하락 등 업황부진의 징후들 지속 포착 중. 따라서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긍정적 견해 제시는 제한적인 상황


− LG디스플레이 섹터 최선호주 유지. 올 하반기 대형 TV패널 중심의 생산구조 재편을 통해 LCD부문은 확고한 선두업체로서의 지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 이와 같은 대형 TV패널 위주의 제품차별화는 1) ASP(평균판매단가) 프리미엄 유지, 2) 고객 기반 강화를 통한 진입장벽 형성, 3) 영업실적 변동폭 완화 등으로 이어질 전망. 현 주가는 15년 예상실적 기준 PBR 0.7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 수준에 위치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