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SK하이닉스] 
4분기 사상최대 실적. 영업이익 4.47조로 예상치 상회. 원화강세, 성과급 부담 등에도 호실적. 특히 데이터센터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 2018년 1분기 약간의 감익후 2분기 다시 최대 실적 갱신 기대. 여전히 D램수요 견조. 서버수요 급증지속. 신규라인 증설 제한적. PER은 4배. 
전일 부품주 강세. SKC솔믹스, SK머티리얼즈 등 SK계열기업 특히 강세. 
소재기업 강세, 장비주는 부진 / SFA반도체 급등,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 대규모 신규투자 없어, 장비보다는 소재가 매력적

[현대차3인방]
- 현대차 4분기 영업이익 775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31% 하회 / 12월 부분파업, 중국 시장 및 미국 시장 판매 부진과 원달러 환율 강세, 리콜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실적 부진 / 미국 코나와 G70 추가모델 투입, 국내공장 가동률 증가 전망. 2월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 국내 출시

- 기아차 4분기 영업이익 3019억원으로 예상치 29% 하회 . SUV선전으로 매출은 증가/  중국, 미국 시장 판매 부진 및 원화강세 등이 원인 , 통상임금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 대비해서도 부진, 중국판매가 40% 감소 / 기아차 신형K3에 기존모델 대비 10% 연비향상이 이루어진 파워트레인 탑재, 하반기 미국 투입 . 통상임금 비용도 반영했고 더 나쁠 건 없으나 상승모멘텀도 부재. 현대차와 달리 신차는 2019년부터 본격투입으로 올해 반전 어렵다. 

- 현대모비스 4분기 영업이익 364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하회 / 모듈사업부 사상 처음으로 적자전환. 중국법인 단가인하 압력으로 3년연속 4분기에 중국법인 적자, 완성차업체들의 비용절감 압박이 원인, AS 부문이 비용절감으로 마진 개선된 점이 그나마 위안 / 1분기 그룹사 소형 SUV물량 투입효과 기대되고 CES에서도 확인되었지만 그룹의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의지가 강력하고 그 중심에 현대모비스가 있음.

[수소차]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가 중국 정부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단 소식에 대원강업, 삼화전자 급등
정치권에서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수소전기차 도입 적극추진. 도요타와 경쟁. 항속거리가 590. 다만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단점


[현대자동차전망]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수소차 등 친환경차, 전략적 제휴 등 모멘텀이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모멘텀
이번 CES에서도 자율주행 관련기업 오로라와 전략적제휴, 3위 라이드 쉐어링 업체인 그랩 투자
2월 출시 싼타페 신차 기대
다만, 당장 주가 상승 모멘텀 부재. 중국,미국 판매 부진 장기화, 신흥국 판매 호조는 이를 뒤덮기는 어렵다.
싼타페 출시이후 그리고 1분기 실적 확인후 대응 필요. 주가는 박스권



Q1. (최영일)
오늘 대우건설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합니다. 단독 입찰자인 호반건설이 선정될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 가능성이 높다고   있는 상태?

CG> 호반건설 ‘대우건설 인수조건은?

19 가격협상 당시(대우건설) (호반건설종가 5960  “지분 50.75% 대해 주당  7700원씩  1 6000 원에 인수하겠다.”



Q2. (염승찬)

시장에서는 호반건설의 분할 매각 제안이 ‘신의 한수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요?

CG> 호반건설 ‘분할 매각제안

(대우건설)  

    ∥

KDB밸류  6 유한회사 <----------- (호반건설)

  보유 지분 50.75%        “40% 우선 인수,

10.75% 3  인수

(주당 7700원에 1조 6000억 인수하겠다. KDB밸류 제6호 사모펀드 통해 대우건설 지분 50.76% 보유한 산업은행. 펀드 만기가 10월 / 매각작업 주도한 전영삼 부행장 연임으로 산업은행의 매각 의지가 강력했음을 알 수 있음 / 호반건설은 통매각을 원한 산업은행에 분할 매각 제시 / 지분 40% 먼저 인수하고 나머지 10.76%는 산업은행에 풋옵션 제공하고 일정기간후 추가 매입하는 방식 / 산업은행은 펀드 만기를 연장해도 대우건설 기업가치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란 자신이 없었음. 현주가 감안 매각시 천문학적인 손실 불가피 / 호반건설 입장에서 지분 전량 인수시 승자의 저주 발생 우려. 보유현금 대부분 소진하게됨. 산업은행과 공동경영 통해 기존 신용등급 유지가능. 5300억 차입금도 일정기간 유예 가능. 노조, 신용등급, 차입금 등 대부분 문제 일시에 해결하는 히든카드 / 1월 17일 호반건설 제안 수용. 단독입찰.산업은행 매각 하한가는 7400원)


Q3. (최영일)

그렇다면 호반건설이 인수 성사  현금으로 지불해야  자금은 

있는 상황?

CG> 호반건설 2017 실적

(*10 계열사 총합 추청치)

매출 6 

영업이익  1 3천억 

자기자본  5 3천억 


<참고>
당장 필요한 대금은 13,000억원 안팎이다. 호반건설은  정도의 현금을 확보할 능력은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반건설의 10 계열사를 모두 합친 연간 매출은 6조원, 영업이익은 13,000억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호반은 산은에 금융기관 차입보증서 없이 계열법인 자금 증빙만으로 15000억원을 제출했다. 대형건설사들도 금융기관 차입 없이 확보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호반이  동안 인수전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는 반증이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항상 현금을 확보해두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경영으로 업계 '짠돌이' 유명하다. 그러나 IMF  택지를 매입하는  위기상황에서 공격적 행보를 보였던  회장의 진취성을 높게 평가하는 이들은  회장이 사업 확장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라고 주장한다.


Q4. (염승찬)

투자자들은 호반건설의 대우건설 인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지난 19 호반건설이 단독입찰한 , 대우건설 주가 흐름은?


(단독입찰뒤 주가는 상승세 이어지는 흐름, 호반건설 매각에 투자자들 반응은 중립적. 최근 주가상승은 건설주 상승이 원인 / 매각 흥행은 실패. 산업은행은 12000원 정도 매각을 예상했고 해외업체들의 입찰로 흥행을 원했지만 실패. 중국계 투자사 엘리언홀딩스는 산은 제시 매각 최저 예정가격 1조5600억원 미달로 탈락/ 민간으로의 M&A 자체는 호재이고 호반건설 자금여력 있어 승자의 저주 가능성도 낮으나 투자자들은 아쉬워 하는 상황)



Q5. (최영일)
인수가 성사될 경우, 호반건설이 3 대형 건설사로 거듭나며 건설업계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호반건설 입장에서는 일대의 기회가  것으로 보입니다

CG> 2017 종합건설업자 시공능력평가액

1 삼성물산 16.5 

2  현대건설 13.7 

3 대우건설 8.3 

  (중간 생략점)

13 호반건설 2.4 

<참고>

호반건설의 사업 다각화에도 도움이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호반건설은 ‘호반베르디움브랜드를 보유한 아파트 전문 건설사로, 주택사업 매출 비중이 90%. 반면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앞세운 주택사업 외에도 플랜트와 토목, 원자력발전소 시공 능력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호반건설은 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주택 시장에서 대우건설의 후광효과도 기대할  있다. 서울 지역 정비사업 시장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중견 건설사는 진입하는  어려움이 크다.
 


Q6. (염승찬,최영일)

그러나 과연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을 운영할 능력은 되는지시너지 효과가 있을지 시장에서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는데요.
 분은 어떻게 보세요?
 

CG> 2017 대우건설 실적 

(막대그래프) (*추청치)

매출  3 1056 

영업이익 1947 

(대우건설 자본 2조4000억, 호반건설 1조 2000억원으로 절반 수준 / 연결영업이익은 대우건설 7000억, 호반건설 1조3천억 / 전체적으로 대우건설이 사이즈가 크고 과거 금호산업이 대우건설을 6조원이라는 가격에 무리하게 인수해서 승자의 저주가 되었지만 호반건설은 자체 현금 능력이 있고 국내 아파트 건설사로 주택 경기 호황 수혜를 누리는데다가 유가 상승따른 대우건설의 해외 사업이라는 +@를 얻을 수 있어 시너지 효과 창출 가능)

<참고>

자금 조달이 되더라도 중견건설사 호반건설이 국내 3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을 운영할 노하우가 부족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지난 3분기 기준 대우건설 근로자 수는 기간제를 빼더라도 4000여명이고 작년   매출도 11조원에 달하지만, 호반건설은 대우건설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임직원 수는 520여명 수준이고 작년 매출액은 11800억원이다.

호반건설이 해외 경험이 거의 없다는 점도 한계가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공공택지를  가격에 매입한  여기에 주택을 대량으로 공급해 성장한 건설사로 해외사업 경험은 거의 없다. 반면 대우건설은 1976 남미 에콰도르 도로공사를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40여년간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해외 프로젝트만 30여개에 이른다. 해외 역량이 없는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의 해외 프로젝트를 무리없이 이어나가고, 수주고도 이전처럼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이는 대목이다.

Q7. (최영일)

직원들 간의 화합도 풀어야  숙제. 대우건설 노조 반발이 상당한 상황인데요. 대우건설 직원들, 건설업계에서 자부심이 강하기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CG>

(대우건설+남자실루엣) 최희룡 대우건설 노조위원장

연간 매출액이 10 차이 나는 

호반건설은 대우건설 인수자로 

적합하지 않고 조직문화도 너무 달라 

융합이 어려울 .”

<참고>

건설명가 대우맨이란 자부심을 갖고 있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중견 건설사에 넘어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대우건설 노조는  때문에 애초부터 호반건설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연봉부터 차이가 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3분기 기준 5200만원인 반면, 호반건설은 46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Q8. (염승환)
대우건설이 호반건설에 인수 성사 , 주가에 어떻게 작용될까대우건설 주가 전망은?


아쉬움도 있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 상승 가능
매각가도 2조원이 안 되고 대형회사들도 입찰 없어서 아쉬운 상황이나 
향후 민간업체로 경영권 넘어가면서 공격적 영업 및 주주가치 증대도 가능
이제는 실적으로 재평가 받을 상황으로 전환 
글로벌 인프라투자 확대, 유가 상승으로 산업재 섹터 주도주 부상. 글로벌 건설 수주 확대 기대
2018년 16년 분양매출분 실적 반영. 베트남 신도시 이익 반영 등으로 28% 성장한 7800억원대 이익 기대
PER 4배수준

<참고>
최근 호반건설만 본입찰에 단독으로 인수제안서를 써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주가는 5 원대 후반~6 원대 초반을 맴돌고 있다. 매각 개시 시점인 7 원대에 한참  미치는 수준이다. 산업은행이 26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 실사과정 등을 거쳐 3월경 대우건설 매각은 마무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절차가 모두 끝나면 대우건설 본업만으로 주가가 결정될 공산이 큰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모두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 호재가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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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