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유통 / 음식료 - 경쟁력 살아나는 대형주 주목(동부증권)


Investment Points


최근 주가 동향 및 전망 : 위안화 평가절하, 중국 경기 침체 우려, 유가하락, 북한 리스크 등으로 최근 1주일간 KOSPI(-5.4%), KOSDAQ(-14.3%)지수가 급락했다. 시장 충격에 대해 음식료 기업의 주가하락폭이 유통업종보다 컸고, 업종 내에서는 중소형주의 주가 하락이 대형주보다 컸다. 주식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高 Valuation을 향유했던 중소형주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최근 주가 동향과 뉴스 플로우, 센티멘탈의 변화를 감안시 금주 투자포인트는 그동안 소외 받았지만 낮은 Valuation을 유지하면서, 제품과 상품 측면에서 경쟁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대형주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Top picks 종목은 기존 KT&G, CJ제일제당, 현대백화점, 하이마트, 롯데쇼핑이며, 추가적으로 농심을 포함 시킨다



이슈분석, 롯데호텔 상장관련 코멘트 : 끝을 알 수 없는 롯데 드라마의 새로운 쪽대본이 나왔다. 이번 플롯에서는 당사가 앞에서 지적했던 두 번째 사안 중 롯데호텔 등의 계열사 상장과 관련된 상황 전개가 진행될 것이다. 호텔롯데의 상장 추진은 복잡할 실타래를 푸는 시작이며, 정부의 면세점에 대한 이익 환수 정책 방향성과 11월 면세점 특허 만료 관련된 문제의 해결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롯데호텔의 상장이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뒤이은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 상장이 추진될 것이며 유통업종 내 수급상 변화까지 야기할 수 있다. 비상장 기업의 IPO 등 원활한 지배구조 개편에 성공할 경우 핵심 계열사의 기업 가치 상승이 있을 것이다.



원자재 가격 동향 : 미국산 대두 선물가격은 광범위한 상품에 대한 투매와 수확량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에 6년래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내달 미국의 불확실한 수확 전망과 낮을 것으로 추정한 미국농무부의 보고로 상승했다. 소맥은 전세계적 공급 과잉 전망과 달러강세, 미국 밀의 경쟁력 약화로 하락세다. 최근 국내 돼지고기 가격은 강세를 지속중이다.



탐방노트: ① 농심, [BUY 중국 매출성장과 국내 라면 판매증가에 주목] 중국 내 제대로 된 생산설비와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소비재 기업. 브랜드력 상승과 물사업 시작되면서 중국지역 성장 가속 기대. 국내 라면 판매량 기조적 회복 기대되며, 고가면 시장 성장에 따른 믹스 개선으로 라면사업 부문 영업 레버리지 효과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3Q15 양호한 실적 기대함.


② 롯데하이마트, [BUY 계절 가전회복, 3Q15 양호한 실적 개선 기대] 3Q15 계절 가전(에어컨), 핸드폰, 생활가전 등의 매출 회복으로 기존점 성장률 플러스 전환기대. 3Q14 영업이익 베이스 높지만 3Q15 양호한 영업이익 성장 기대(650~700억원 추정)


③ 삼립식품, [NR 과유불급] Captive 매출 이미 달성. 그룹관련 구매대행 사업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자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함.

Posted by 이지밸류

최근 대형 유통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반등하고 있습니다.

부진했던 유통주들에게도 봄이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동안 내수 경기 위축과 해외 직구 열풍, 병행수입 시장과 아울렛, 온라인 시장의 성장으로 전통 유통주들이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이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러한 우려는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백화점, 마트, 홈쇼핑 등 대형 유통주들이 적자가 난것도 아니고 실적은 그래도 내고 있습니다.

다만 기대치에 못미치고 성장률이 지속 둔화되다 보니 시장에서 완전히 왕따를 당했던 것이죠.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할 시점입니다.

최근 자동차주가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올라가고 있는데 유통주도 더 나빠질게 없습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소비회복 가능성에 대해 주목해야한다는 보고서도 있는데요, 38세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 인구 비중은 40%이며 구매력을 갖춘 에코세대까지 합치면 60%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들은 최신 트렌드인 온라인, 해외직구도 하지만 전통적인 유통 시장에서도 지출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과한 우려와 실적 부진으로 하락했던 홈쇼핑, 백화점, 마트 관련주.

CJ오쇼핑, 롯데쇼핑, 신세계....


이제는 점진적으로 하반기를 보고 담아야할 자리입니다.

가격도 싸지만 이들도 기존의 틀을 깨고 성장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면세점 사업 진출이라던지 아울렛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등 잃을 것 보다는 얻을게 많습니다.


거기에 최근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 호황으로 부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자산 소득이 증가하면 자연적으로 소비가 늘어난다는 의미인데 하반기에 충분히 소비 회복이 기대되는 양상입니다.


유통주 조정시 적극 비중확대 의견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