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올해 주택 분양 시장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03년의 35만호를 뛰어넘는 가장 핫한 수치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부양의지와 맞물려 재건축 시장이 활발히 형성되면서 분양가 상승, 미분양 감소라는 건설사에게는 최고의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습니다.

올해 이후, 내년부터는 다시 분양물량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건설사들은 올해 최대한 분위기를 띄워 분양물량을 처분할려고 할 것입니다.

올해 주택 경기는 밝을 수 밖에 없다는 거죠.


대형 건설사들은 올해 지속적인 주가 상승과 실적 호전이 기대됩니다.

단, 해외 비중이 너무 높으면 내수 실적 증가를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그점은 주의해야겠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또 하나 애기를 하겠습니다.

최근 전세가격이 정말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소형아파트 전세가율은 72.2%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네요.

전세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월세 시대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자가,전세는 이미 20-30대에서는 감당하기가 버겁습니다.

부모나 조부모가 집을 주거나 돈을 많이 주지 않는 이상 월급만으로는 집값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결국 월세 전성시대가 열릴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전세가의 비정상적인 상승은 필연적인 흐름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해외처럼 전세없는 월세로 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월세 시대로 전환된다면 렌탈 시장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구, 가전, 생활용품, 정수기, 자동차 등 자가나 전세에 살때 직접샀던 것들이 월세로 들어가서 살면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월세는 자주 집을 옮겨야 하기 때문이죠.


결국 렌탈 시장은 폭발적으로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롯데하이마트가 생활용품 시장에 진출한 것도 이러한 흐름을 염두해둔 포석이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인테리어 시장도 커질 것입니다.

월세에서 중요한 것은 인테리어입니다.

집주인이 최대한 세입자를 유혹하기 위해 집을 어느정도 꾸며줘야 합니다.


자가,전세에서 월세로의 흐름 변화...

렌탈, 생활용품 업체와 인테리어 관련주의 장기 상승은 지속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CJ 주가가 이틀째 급등세입니다.

2월 고점 형성후 한달내내 약세를 보이던 주가가 이틀만에 크게 오르면 하락폭의 절반 정도는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CJ는 국내 대표 지주회사이자 대표 내수 기업입니다.

다양한 내수 기반의 자회사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대형 기업이죠.

특히 먹고 즐기는 식도락에 강점이 있는 기업입니다.

중국 진출로 해외 매출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도 긍정적입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리포트가 하나 나왔는데요.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CJ의 자회사를 한번 살펴볼까요.


(CJ 자회사 관계도 / 출처 : 현대증권)


먼저 CJ CGV가 있습니다.

이미 한국 영화는 대세로 자리잡았고 저렴한 오락거리인 영화 보기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해졌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리브영이라는 화장품을 비롯한 기능성 제품을 파는 유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유커의 급증으로 매장 매출 확대고 기대되고 있고 하나의 킬러 카테고리 샵이 되면서 꾸준한 매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CJ푸드빌은 그간 적자를 보이면서 천덕꾸러기 역할을 했는데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하였고 올해도 실적 순항이 기대됩니다.


CJ E&M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 효자 기업입니다.

미생, 삼시세끼의 빅히트와 더불어 지난해 명량을 빅히트 시키면서 영화 사업에서도 한획을 거두었습니다.

콘텐츠 사업의 성장성과 가치는 무궁무진합니다.

CJ 가치에 엄청난 플러스 요인입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환율 상승으로 조금 고전하고 있지만 원재료 비용 약세, 가공식품 판매 호조, 라이신 경쟁자 도태로 인한 업황 회복 등 긍정적 요소가 많습니다.

상반기 주가는 조금 부진하겠지만 하반기는 개선이 기대됩니다.


CJ오쇼핑은 국내 유통경기 회복 둔화로 고전중입니다.

중국에서도 기대만큼의 성과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홈쇼핑은 경기를 크게 타지 않는 만큼 일정부분의 회복이 기대됩니다.


자, CJ의 자회사를 살펴보았는데요.

조금 부진한 기업들도 있지만 더 나빠지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CJ E&M, CJ푸드빌 같은 기업의 성장세는 폭발적으로 나올 것입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은 누구도 모릅니다. 

귀신도 모르죠.

하지만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마당에 못할 것은 없습니다.

CJ의 20만원 돌파 기대해 봅시다!




Posted by 이지밸류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조선주가 급락하는 모습입니다.

원유 가격이 어느덧 저점까지 내려온 상태라 모멘텀을 다소 상실한 상황입니다.

조선주는 유가에 민감한 업종입니다.


특히 한국 조선사들은 해양 플랜트 비중이 높아 원유가격 하락시 수주 지연 및 취소 가능성이 높아 우려가 되는 모습입니다.

이미 주가는 크게 빠졌지만 유가의 하락이 다시 한번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모습입니다.


그로인해 대우조선해양도 4% 가까운 약세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수주잔고 세계 1위 기업입니다.

현대,삼성에 항상 밀리던 수주가 작년 기준으로는 두 회사를 제끼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대우조선은 다른 조선사와 달리 유가에 덜 민감합니다.

LNG, 컨테이너선 비중이 높아 유가 영향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오일뱅크를 연결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부담이고 삼성중공업은 드릴쉽 등 해양플랜트 비중이 너무 높아 부담입니다.


상대적으로 대우조선의 가치가 현재 국면에서는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업황의 개선은 적어도 내년입니다.

글로벌 공급과잉, 저유가는 수주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역발상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입니다.

유럽이 돈을 풀고 있습니다.

돈을 풀면 유로존 경기는 살아납니다.

하반기부터는 유로존은 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것입니다.

중국도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 부양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중국의 돈풀기와 경기 회복은 컨테이너선 발주를 자극시킵니다.

해운사들은 경기 회복이 본격화하기 전에 미리 배를 발주해야 향후 경기 턴어라운드시 물동량 회복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비가 좋고 친환경적인 선박이라면 더욱 발주를 할려고 하겠지요


바로 이런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만드는 기업이 대우조선입니다.

향후 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는 대우조선해양..

당장의 주가 하락보다는 미래의 가치를 보시면서 모아가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필요할 뿐 주가의 장기 상승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포스코가 다시 자회사 비리 문제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약세입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포스코는 과거에도 여러문제로 조사를 많이 받은 기업입니다.

이번에는 MB때의 정준양 회장의 비리 혐의가 불거진 모습니다.


특히 정준양 회장이 있던 당시의 포스코는 M&A를 굉장히 활발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성진지오텍이라는 기업을 인수해서 포스코플랜텍과 합병시켰는데 완전히 부실덩어리가 되어버렸죠.

잘못된 기업인수합병의 전형적 사례입니다.

그 과정에서 비리가 없었는지는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문제입니다.


주가가 바닥이라 올라도 시원찮을 판에 또다시 이런 비리 뉴스에 의한 주가 하락이 나와서 워렌버핏을 비롯한 많은 주주분들의 맘이 편치 않으실겁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업의 펀더멘털입니다.


자회사 포스코건설의 비리 가지고 포스코가 피해를 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아직 수사초기 단계라 결론이 난것도 아닙니다.


주가는 장기 바닥이고 자산가치는 한주당 50만원 넘습니다.

포스코가 여러분 망할까요?

앞으로 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매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절대 그런일은 없다고 봅니다.


세계 최강의 철강재 생산기업이고 특히 자동차 강판 제조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입니다.

건설, 조선 경기 부진과 중국발 공급과잉 우려가 있었지만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었습니다.


올해 철강 경기는 철광석 가격의 하향 안정화, 중국의 금리인하, 유로존 경기 회복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업종입니다.

지금은 악재를 이용한 매도가 아닌 적극 매수 구간입니다.

포스코 이보다 싸기는 어렵습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NAVER가 오래만에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그간 다음카카오와 마찬가지로 성장성에 의문부호가 찍히면서 약했는데 오늘은 반등을 해주는 모습입니다.


NAVER는 저번에 간략히 글을 올렸기 때문에 금일 주가 급등의 배경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만 언급을 해드리겠습니다.


오늘 NAVER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알리바바의 스냅챗 지분 인수에 있습니다.

알리바바가 스냅칫 인수에 2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는데 가입자 1인당 가치를 87달러로 계산했습니다.


예전에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인수했을때 1인당가치가 33달러였는데 2배이상 높은 가격에 인수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만큼 모바일 관견 선두 기업들의 가치가 올라갔다는 증거입니다.


현재 NAVER는 일본 5400만 가입자를 필두로 전세계 6억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로 평가해보면 1인당 가입자 가치는 50달러대 수준으로 평가가 됩니다.

물론 일본을 제외하면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스냅챗에 비해 월등한 규모를 가진 라인의 가치가 50달러대라는 것은 저평가 상태가 분명합니다.


최근 성장성에 대한 지속적인 의문 부호가 제기되며 어려운 모습을 보였던 NAVER.

라인의 가입자당 가치만으로도 지금의 주가는 싸다고 판단됩니다.

본격적인 주가 상승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라인의 가치에 투자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NAVER 편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CJ E&M 주가가 난리가 났네요. 경사났네. 경사났어~

왜 오를까요..


그건 삼시세끼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CJ E&M은 게임회사인 넷마블을 통해 많은 돈을 벌었는데 이 회사가 이제 떨어져 나가면서 연결 실적에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이익도 줄고 주가도 한참 안 좋았습니다.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거죠.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 가치를 인정받아야하는 시험이 시작된 것입니다.

tvn, 엠넷, 영화제작 등 여기서 성과가 못나오면 망하는 거죠.


그런데 tvn이 대박을 이루어냈습니다.

바로 삼시세끼입니다.

물론 그전에도 꽃보다 할배,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 등 좋은 히트작을 생산해내었지만 삼시세끼는 미치지 못합니다.


이번 삼시세끼 어촌편은 시청률이 17%를 넘어서며 지상파 방송국마져도 압도하는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삼시세끼 어촌편)


저는 거의 대부분의 예능과 드라마를 VOD, 다시보기를 통해 봅니다.

본방사수는 거의 안하는데요.

삼시세끼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불금도 잊고 본방사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재미있고 빠져드는 프로그램입니다.


TVN은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게 일회성이 아니라 하나의 시대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는 거죠.

거기에 드라마도 꾸준히 히트하고 있구요.


중국에 진출한 영화사업도 이번에 중국판 수상한 그녀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콘텐츠 기업들의 가치는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입니다.

CJ E&M의 질주는 이제 시작입니다.

조금 열기를 다음주에 식히고 다시 힘찬 랠리를 이어가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중국판 런닝맨)


중국에서 런닝맨 열기가 가히 폭발적입니다.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들을 정도로 뜨겁습니다.

한국에서는 런닝맨 인기가 뜨겁지는 않은데 중국판은 난리네요.


런닝맨은 SBS에서 방영하는 주말 예능프로그램으로 SBS콘텐츠허브가 중국에 판권을 수출하였고 로열티를 지급받고 있습니다.

SBS콘텐츠허브에 있어서 이제는 엉청난 효자 역할을 해주고 있는 프로그램이죠.


사실 그동안 SBS콘텐츠허브는 주가 부침이 매우 심했습니다.

일본 매출 비중이 워낙 높아 일본 드라마 수출이 늘어나면 실적, 주가도 올라가고 일본 수출이 줄면 주가가 급락하는 흐름이 매번 반복되었습니다.

결코 매매하기 쉬운 기업은 아니었죠.


지난해 SBS콘텐츠허브의 일본 매출은 573억원에서 281억원으로 급감하였습니다.

강력한 캐쉬카우에서 구멍이 발생한 거죠.

그런데 중국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면서 중국에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매출은 일본과는 반대로 66억에서 341억으로 퀀텀점프를 해버린 것입니다.


그동안 중국에도 드라마 수출을 했었는데 지난해 드라마 수출이 별그대 열풍으로 크게 확산되면서 매출단가가 올라갔고 매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예능프로그램 포멧을 판매하면서 안정적인 로열티 수입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런닝맨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입니다.

올해 런닝맨 로열티가 반영될텐데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런닝맨 시즌3까지 예정되어 있다니 가만히 앉아서 돈벌게 생겼네요.


런닝맨을 통해 SBS콘텐츠허브는 로열티의 25% 받는다고 하는데 한 150억정도의 이익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400억 정도의 이익이 예상되는데 현재 시총은 3천억대로 저평가입니다.

콘텐츠 기업치고는 너무 저렴한 수치네요.


물론 중국에서의 성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대박이 날지 아니면 시들시들해질지는 두고봐야 합니다.

그러나 이제 중국 콘텐츠 시장은 막 깨어나는 상태입니다.

SBS의 드라마, 예능 경쟁력은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별에서온 그대, 런닝맨에 이은 대박 컨텐츠가 줄줄이 나올 것입니다.


중국에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기대하신다면 SBS콘텐츠허브는 최고의 선택이 되디라 생각됩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리포트가 하나 나왔는데 SK와 SK C&C의 합병에 이은 통신사간 합병설이 제기되었네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SK텔레콤과 브로드밴드는 같은 계열사이고 유선이냐 무선이냐의 차이만 있을뿐이죠.

현재 KT와 LG유플러스는 유선,무선 사업을 같이 하고 있는데 SK는 아직까지 서로 다른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죠.


사업 효율화 측면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SK브로드밴드가 그간 과도한 부채와 영업적자로 합병하기에는 부담이 되었는데 작년에 큰 이익을 내었고 재무구조고 탄탄해져서 합병은 무난한 상태입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합병설로 SK브로드밴드 주가가 모처럼 급등세입니다.

다만 여기서 냉정하게 볼 부분은 보셔야합니다.


일단 SK텔레콤 입장에서 SK브로드밴드를 합병한다면 SK브로드밴드 주가가 너무 올라서는 안됩니다.

SK브로드밴드 가치가 크게 올라가면 SK텔레콤이 지불할 비용도 증가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합병비율 산정에서 SK텔레콤 비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SK브로드밴드 주가가 약할수록 SK텔레콤 입장에서는 합병하기에 유리합니다.


금일의 급등은 급등대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추가 상승도 물론 가능하지만 제가 주주라면 이번 상승은 매도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SK텔레콤이 주체입니다.

SK텔레콤 입장에서 SK브로드밴드의 상승은 결코 달갑지 않으니까요.





Posted by 이지밸류

LG생명과학의 질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차례 어닝쇼크로 충격을 주었던, 어떤면에서는 신뢰를 많이 읽은 기업이었는데 이번 4분기에는 어닝서프라이즈로 투자자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오늘은 제약주들이 강한흐름을 보이면서 드디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LG생명과학은 다들 아시겠지만 미국 FDA에서 국내 신약으로는 최초로 승인을 받은 팩티브란 제품을 만든 기업입니다.


10년전 기억이 납니다.

국내에서 큰 이슈가 되면서 TV 다큐로도 방송이 많이 되었습니다.

팩티브가 혁명을 만들었고 한국 제약사들의 도약이 시작될 것이라고...


하지만 LG생명과학의 팩티브는 처참한 실패를 기록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매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LG생명과학의 꿈에 베팅한 많은 투자자들은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그후 신약 개발은 더뎌졌고 아무도 관심을 안갖게 되었죠.

그후 LG생명과학은 다시 절치 부심하였고 새로운 신약 제미글로를 개발하였습니다.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


이 제미글로는 당뇨병 치료에 강점이 있는 신약으로 팩티브처럼 사실 초기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그렇지만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판매가 급증하였습니다. 

지난 4분기 무려 100억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블록버스터 신약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당뇨병은 선진국에서 많이 발병하는데 이제는 중국, 한국, 동남아, 남미 같은 신흥국에서도 발병률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거기에 주름개선치료제인 필러 '이브아르'도 매출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미용 관심 증가와 고령화로 안티에이징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보톡스, 필러 같은 제품들이 많이 팔리고 있는데 필러에서는 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와 휴메딕스의 '엘라비에'가 약진하고 있습니다.


(이브아르)

이브아르는 2013년 매출 110억에 국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항상 실적과 제품에서 실망을 안겨주도 LG생명과학.

이제는 정말 환골탈태하였습니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평정하였고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제약주의 랠리와 더불어 상반기 내내 고공 행진을 기대해 봅니다.

LG생명과학 화이팅!




Posted by 이지밸류

현대차가 미국에 제2공장을 증설한다고 합니다.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2017년에 본격 생산한다고 합니다.

증설 이유는 SUV 판매 확대입니다.


자동차 시장 트렌드가 바뀌면서 SUV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SUV 판매가 급증하는데 현대차는 아직 세단 비중이 높아 이쪽 대응이 약한 편입니다.

SUV 비중을 늘려갈려는 포석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제 4,5공장에 이어 미국 제2공장까지 증설되면 연간 920만대 생산이 가능해 집니다.

해외비중은 60%까지 늘어나게 되네요.


최근 환율이 급등하고 엔화약세는 진정되면서 자동차 업종에 아주 좋은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저평가된 자동차 부품주는 투자에 매력적인 상황입니다.

관련부품주 투자 유망해 보입니다.


삼기오토모티브, 성우하이텍, 현대공업, 화진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