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SK이노베이션, 한국 대표 정유사죠.

오늘은 SK이노베이션도 좀 정신을 차렸나 봅니다.

국제유가가 금리인상 지연 기대로 달러화가 급락하면서 반등하자 SK이노도 모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정유주들은 대부분 중동산 원유를 수입해서 정제를 한다음 수출을 해서 돈을 법니다.

중동산 원유를 수입할때 보통 시차가 3개월정도 걸립니다. 

사우디에서 원유를 사서 배에 실고 오면 3개월이 지나갑니다.


그래서 유가 상승이 나와야 정유주에게는 좋습니다.

만일 현재 유가가 100달러인데 3개월후에 120달러가 되면 가만히 20달러를 재고자산 평가이익으로 얻게 되죠.

반대로 유가가 80달러가 되면 20달러 앉아서 손해보게 됩니다.


재고자산평가이익,손실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국제 유가의 흐름이 정유주에게는 아주 중요합니다.

SK이노베이션도 이러한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간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도 해보고 전기차 배터리도 생산했지만 거의 성과가 없었고 전기차 사업은 사실상 실패한 사업이 되고 말았습니다.


SK이노베이션 주가의 바로미터는 무조건 국제 유가입니다.

금일 모처럼 유가가 반등했지만 여전히 공급과잉 상태라 추세 상승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유럽 경기가 회복되고 중국의 부양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이 나올 것입니다.

상반기까지는 암흑기, 하반기에는 회복기, 2016년은 다시한번 추세 상승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브렌트유 가격 추이 / 출처 : 미국 에너지 정보 관리국)


위의 챠트를 보시면 국제유가가 최근 급락했는데 올해하반기부터는 가격이 올라서 2016년 하반기에는 78달러까지 추이가 올라간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유가 회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국 SK이노베이션은 지금 사야합니다.

지금 사놓고 기다려야 향후 큰 수익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습니다.

기관처럼 당장 안좋다고 팔고 버리면 먹을건 아무것도 없죠.

정말 지루할 수 밖에 없지만 정유주는 매력적인 가격을 보유한 업종입니다.


SK이노베이션, 지루하지만 진득하니 기다리면 향후 큰 보상이 가능할 종목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Posted by 이지밸류

제일모직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은 수급의 악화입니다.


최근 코스피 200 편입되면서 기관의 러브콜로 급등세를 보였는데 그 재료는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되었습니다.

이제 모멘텀이 조금 떨어진 상황에서 상장후 3개월이 지나면서 기관 공모물량 보호예수가 해제되었습니다.


공모물량은 520만주인데 공모가가 53000원으로 상당한 시세 차익이 예상됩니다.

기관 입장에서 3배 정도 차익을 챙길수 있는 기회를 놓칠리 만무합니다.


기관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면서 단기적으로는 약세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다만 여전히 삼성그룹의 주요 지주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바이오, 의료기기, 사물인터넷 등 신수종 사업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어 장기 관점에서는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14만원 초반까지 약세를 전망합니다.

기관 매물 소화이후 다시 16만원까지 주가 반등이 유력해 보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최근 전세계적으로 제약회사간의 M&A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4년 거래액은 2645억달러로 무려 145%나 급증한 수치입니다.


2015년 1분기 현재 758억달러로 2014년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활발한 M&A의 배경에는 기존 신약 특허 만료에 따른 의약품 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시밀러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바이오시밀러 효능은 비슷한데 가격은 저렴한 제품으로 기존 제약 업체에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화이자가 선제적으로 호스피라를 인수하였고 이는 셀트리온 주가 급등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제약회사간의 M&A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특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업체들에 대한 러브콜도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오 의약품에서 확실한 성과가 나오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주주 지분율이 낮으면 더욱 좋겠지요.


전세계적인 고령화와 맞물려 M&A 기대감까지 받고 있는 헬스케어업종.

올해 내내 최고의 시장 주도 업종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NHN엔터테인먼트가 7만원대를 강하게 돌파하면서 상승중입니다.

그간 게임사업 축소, 유증 부담, 실적 부담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6만원대까지 밀렸지만 모처럼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게임주입니다.

온라인게임부터 모바일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만드는 기업니다.

특히 온라인 사행성게임(맞고,포커 등)의 최강자였죠.

그런데 정부에서 사행성게임 고강도 규제를 하면서 매출이 크게 꺾였습니다.

이미 성장성도 떨어지는 분야이구요.


결국 대작 온라인게임이나 모바일에서 승부를 봐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대작 온라인게임은 이미 모바일로 주도권이 넘어간 상황에서 흥행이 쉽지 않았고 모바일에서도 넷마블, 4시 33분, 컴투스 같은 경쟁 기업에 처참히 발려버린 상황입니다.


라인메신져와 연동된 라인포코팡이라는 게임이 일본에서 큰 히트를 쳤지만 후속타가 아직은 나오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올해 다양한 신규 모바일게임이 출시되는데 어느정도 성과가 날지 일단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주가 급등의 배경은 3가지입니다.

먼저 모바일 소셜카지노게임 미국 시장 진출 구체화입니다.

동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미국 개발 자회사가 슬롯머신과 포커 게임을 2015년 1월 미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하였습니다.

3월에는 애플 앱스토어에도 등록 예정인데 이미 사행성 게임에서 최강의 경쟁력을 갖고있는 기업이라 미국에서도 성공적 정착이 기대됩니다.


두번째는 간편결제 페이코가 4월에 정식서비스를 한다는 소식입니다.

페이코는 스마트폰만으로 온오프라인 모든 결제를 이루어지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4월에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데 한국사이버결제의 가맹점망을 바탕으로 시세를 확장할 전망입니다.

아직은 존재감도 약한 이름이지만 간편결제 시장 확대로 의외의 성장도 가능한만큼 지켜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여기에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쏟아붓고 있는데 페이코의 성공 여부가 NHN엔테의 주가에 결정적 변수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증 부담 해소입니다.

4월 7일에 유증 물량이 상장되는데 이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황입니다.

불확실성 제거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더이상 NHN엔터테인먼트가 잃을 것은 없습니다.

이미 모든 악재는 노출되었고 이제는 주가가 추세적으로 가느냐 횡보하느냐가 남았습니다.


오늘 반등은 기대감에의한 반등입니다.

지금의 상승이 이어질려면 간편결제 페이코의 점유율 확대, 북미 소셜카지노게임 시장의 성공적 안착, 모바일게임의 히트작 출현 등이 나와주어야합니다.

4,5월이 NHN엔터테인먼트의 주가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잃을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조정시 비중확대 전략 유효합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SKC가 놀라운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간 약세를 보이던 주가가 모처럼 강한 흐름입니다.


최근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는 기우인 것으로 판명되고 있습니다.

SKC는 원재료인 프로필렌 가격하락과 더불어 주 판매제품인 PO의 수요 회복으로 마진기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C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60%나 증가한 50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간 지속된 유가 하락으로 원재료 비용 하락, 제품가 하락의 악순환이 반복되었지만 이제 그 고리는 끊어졌습니다.

이제는 원재료 비용은 더 하락하고 제품가는 오르는 마진 안정화 단계가 시작되었습니다.


PO는 가구나 자동차 내장재 등에 쓰이는 필수 화학 제품입니다.

다양한 소비 제품에 쓰여 수요가 꾸준하고 특히 중국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요 기반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원재료비 하락은 더욱 좋은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거기에 SKC는 바이오랜드를 인수하면서 화장품 원료 사업에 진출하였는데 여기서 상당한 효과가 기대됩니다.

중국발 특수로 화장품 회사들의 실적이 크게 호전되는 상황에서 화장품 원료 사업도 날개를 달 것입니다.


1분기 실적 호전과 여전한 저평가 매력, 바이오랜드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 등 SKC 주가는 본격 상승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 5년 평균PER 18배이고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이 3000원정도 됩니다. 

적정주가는 54000원으로 평가됩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종목명 : 사조산업

관심가격밴드 : 7만원~73,000원

목표가격밴드 : 14만원

손절가격선 : 60,000원


10Q/10A

올댓밸류가 제시하는 질문과 답변 10문 10답
올댓밸류의 기업평가를 통해 좀 더 안전한 투자하세요!
Q1 :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가?
A : 사조산업은 국내 대표 수산기업입니다. 여러 자회사를 둔 지주회사이기도 합니다. 수산부문 어획은 참치연승, 참치선망, 명태트롤을 담담하는 부문입니다. 수산부문 가공은 참치캔, 어묵과 맛살, 횟감용 참치를 담당합니다. 수산 및 장류/식용유, 육가공 등 주요 식료품 유통 부문과 축산용 사료, 도축, 가공/판매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수산물을 잡고 가공해서 상품판매까지 하는 종합 식품 회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축산 부문은 매출 비중이 적어서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기 때문에 수산물 부문 관련 종합회사로 보시면 됩니다.
Q2 : 지배구조는 안정적인가?
A : 최대주주는 주진우씨로 지분 31%를 갖고 사조산업을 지배하고 있고 사조산업은 자회사로 사조해표, 사조대림, 사조씨푸드, 사조인터내셔널, 사조시스템즈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골프장 캐슬렉스 서울의 최대주주이기도 합니다. 캐슬렉스 서울은 현재 1조원이 넘는 시장가치를 갖고 있는 알짜 자산입니다.
3 : 리스크는 무엇인가?
A : 참치 어획량과 유류비입니다. 참치어획량이 크게 늘면 공급과잉이 발생하는 구조라서 어획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참치는 2005년 이후 어획량이 감소하는 추세인데 어자원 보호를 위한 참치 어획 규제가 증가하고 있어 참치 어획량은 지속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어획량 감소로 참치 가격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긍정적입니다. 참치회에 대한 소비도 리스크 요인입니다. 일본 원전 피해 이후 참치 수요가 급감했었는데 최근 회복중입니다. 국내 어획 횟감용 참치의 90%는 일본으로 수출되는데 최근 일보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입니다. 유가가 장기하락하면서 유류비가 감소한 점도 긍정적입니다. 과거 고유가때 리스크 요인이었지만 유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원양업 선단의 유류비가 급감하였고 이는 올해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Q4 :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인가?
A : 참치에 대한 제한된 공급량과 일본 수요 회복으로 참치 단가가 오르고 있어 긍정적입니다. 거기에 사조산업 자회사들의 실적 호전이 기대됩니다. 수산과 축산 부문에서 계열사간 수직계열화가 완성된 업체로 긍정적 효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산부문을 애기하면 원자재는 사조인터내셜이 담당하며 선단에 들어가는 각종 유류를 공급합니다. 어획부문은 사조산업이 주로 담당합니다. 가공은 사조산업이 참치캔을 만들고 사조대림과 오양은 어묵과 맛살을 제조합니다. 사조씨푸드는 횟감용 참치를 만듭니다. 주요 수산물 유통은 사조해표에서 담당하고 횟감용참치는 사조씨푸드가 담당합니다. 
축산부문은 사조해표가 원료를 공급하고 사조아그로가 사육과 도축을 하며 사조대림이 가공,판매를 합니다.
각 자회사간 수직계열화가 잘 되어있어서 참치,명태,김 등의 수산물 업황 호조시 큰 폭의 실적 증가가 가능합니다. 
Q5 : 이 기업의 경쟁우위는?
A :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 선박을 보유한 업체로서 참치 가격 상승으로 큰 경쟁우위가 예상됩니다. 특히 참치횟감을 포획하는 방법인 연승부문에서 국내 압도적 1위입니다. 사조그룹이 39개를 보유하고 있고 2위 동원산업이 19개입니다. 통조링용 참치 포획방법인 선망에서는 동원산업이 17개로 1위이고 사조그룹이 6개로 2위입니다. 참치 전체로 보면 45개로 2위보다 많은 선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참치 수요 증가로 횟감용 참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어 참치연승에서 많은 선박을 보유한 사조그룹의 경쟁 우위가 예상됩니다. 
Q6 :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있는 기업인가?
A : 사조그룹은 국내에서는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대표 수산식품 업체입니다. 동원산업과 쌍벽을 이루는 기업입니다. 참치캔 부문에서는 동원에 밀리지만 일본에 수출하는 횟감은 국내 1위입니다.
Q7 : 매출과 이익성장 전망은?
A : 2014년 4분기 이익이 59%가 급증했습니다. 사조해표가 연결법인에서 제외되면서 매출은 감소했지만 이익은 크게 늘어난 모습입니다. 자회사별로 이익 개선세가 뚜렷한 상황으로 올해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 이익은 34%, 2016년은 12% 증가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에서 2자릿수 이상의 성장은 대단한 것입니다. 올해와 내년까지의 강력한 성장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Q8 : 고객이탈가능성은?
A : 사조그룹의 다양한 수산식품은 이미 한국 시장을 장악했기 때문에 고객들이 쉽게 이탈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과거 남양유업 파동이라든가 수산물에 이상한 물질이 나왔다든가 하는 돌발 악재만 없다면 고객은 꾸준히 사조식품의 수산물을 소비할 것입니다. 입맛은 쉽게 안바뀌니까요.
Q9 : 가치 대비 주가는 저렴한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3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3800억대비 저평가된 상황입니다. 음식료 업종 평균 per가 18배로 가격 매력이 충분한 상황입니다. 올해 순이익은 385억원 수준으로 per 10배에 거래중입니다. 상승여력이 매우 높은 기업입니다. 자산가치도 매력적입니다. 골프잘 캐슬렉스서울은 1조원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데 사조산업은 지분 79.5%를 갖고 있습니다. 이 가치만해도 8000억원에 달합니다. 시가총액의 2배수준입니다. 거기에 한전부지 근처에 사조빌딩을 갖고 있어 개발시 큰 수혜도 기대됩니다. 여러가치를 종합해보면 지금 주가는 적정가치의 절반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Q10 : 이 기업의 유형과 등급은?
A : 수산물, 축산물 수직계열화 업체로 매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소비재 기업입니다. 경기에 큰 영향을 타지 않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조금 높아  B등급의 신용등급을 갖고 있습니다.



한쪽리포트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은 주관적판단이 들어간 글입니다. 따라서 투자에 있어 책임은 올댓밸류에서 지지 않습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초고압직류송전이라고 아시나요?

우리가 발전소에 받아서 쓰는 전기는 교류전기입니다.

교류전기는 전압조절이 쉬워 직류보다 많이 쓰이는데 교류전기는 단점도 있습니다.


전력손실이 매우 크고 전력송신량에 한계가 있어서 산업용으로 쓰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사실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교류방식으로 전력을 수신받아 쓸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HVDC가 개발되면서 이러한 단점을 커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HVDC는 초고압직류송전이라는 것으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기를 직류로 바꾼뒤에 송전을 하고 다시 수전지점에서 교류로 바꿔서 가정이나 공장에 공급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전력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한국전력입장에서도 굉장히 안정적으로 전력 관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초고압직류송전 방식 설명)


이 초고압직류송전 시장이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까지 강원도 영동 지방에 많은 발전소가 지어지게되는데 여기서 생산된 전기들이 수도권에 공급이 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초고압직류송전 시장은 확대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국내 시장 부진으로 고전했던 LS산전에 큰 수혜가 기대됩니다.

국내 유일의 HVDC 생산기지를 건설한 업체입니다.


아직 조금 시간이 필요해 보이기도 하지만 LS산전에게는 장기적인 기회요인입니다.

관심이 필요해 보이네요.





Posted by 이지밸류

이마트가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주가가 부활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규제 강화와 내수 부진, 해외 직구 열풍으로 실적이 3년째 내리막길을 겪으면서 주가도 매우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달라질 것입니다.

이미 체질 개선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이제는 병실에서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이어진 정부의 대형마트 규제로 실제 이마트의 성장은 꺾여버렸습니다.

거기에 내수 경기의 부진과 직구 열풍이 불면서 이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둔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이마트는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먼저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을 만들었고 코스트코와 대항할 수 있는 창고형 점포 '트레이더스'를 만들었습니다.

중국에서 벌이던 사업은 완전히 철수하였고 조선호텔을 이용, 면세점 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몇년간 큰 성과는 없었지만 올해부터 서서히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몰은 이제 명실공히 식품 판매에서는 1위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시장의 트레드를 읽고 과감하게 온라인에 베팅한 정용진 부회장의 전략 성공입니다.


(이마트몰 홈페이지)


소비자들의 변화를 읽고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빠른 배송을 통해 배달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이제는 성공적으로 안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창고형 점포인 트레이더스도 아직은 초기이지만 반응이 뜨겁습니다.

코스트코를 겨냥한 대항마로 인지도도 상승하였고 매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이 있었는데 신세계가 드디어 인천공항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제 7구역을 배정받았는데 내년 매출 3천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적자사업이던 중국 이마트 사업은 완전 철수로 정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잘 결정한 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마트 점포입니다.

이마트에서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마트 점포 매출입니다.

여러 규제로 인해 타격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소폭이나마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3년간의 역성장에서 벗어나 올해는 +성장이 기대됩니다.


(이마트 매출 구성 / NH투자증권 보고서)


몇년간 절치부심하면서 권토중래를 모색했던 이마트.

이제 다시 그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저금리하에서 자산가격의 상승은 소비 증가를 유발합니다.

유가의 장기 하락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되겠지요.

이마트, 올해는 부활을 기대해 봅시다!




Posted by 이지밸류

삼성SDI 주가가 최근 조정을 딛고 힘차게 복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를 BMW가 채택할 수 있다는 보도에 경쟁사인 삼성의 우려가 컸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습니다.


삼성SDI는 세계적인 2차전지 제조업체입니다.

원래 일본의 산요나 파나소닉이 2차전지에서는 최강이었지만 이제는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살아나면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의 글로벌 히트가 한 몫을 단단히한 측면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대박 조짐이 일것으로 언론에서는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출시되고 소비자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지만 지난 갤럭시4,5의 실패를 딛고 이번에는 판매량이 회복될 것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나쁠 것은 없다는 것이죠.


(삼성전자 갤럭시S6)


제가봐도 디자인은 잘 나왔어요.

판매는 소비자에게 달려있지만 잘 팔릴 가능성이 높은 제품입니다.

갤럭시의 히트는 당연히 세계 최대 2차전지 업체인 삼성SDI에게는 희소식입니다.

지난 2년간 실적 부진에 시달려온 삼성SDI에게는 가뭄의 단비가 될 소식이죠.

그로인해 최근 주가 흐름도 좋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입니다.

최근 기사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테슬라에 이어 애플이 전기차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이 뛰어들면 당연히 시장은 커지고 활성화되겠지요.

거기에 LG전자, 레노보 같은 IT 기업들도 뛰어들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리입니다.

차값의 60%이상이 배터리 가격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고 여기서도 삼성SDI는 LG화학과 선두 경쟁을 펼치면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BMW i3 /삼성SDI 배터리 탑재)


이미 BMW에는 납품을 하였고 세계적인 전기차용 배터리팩 업체인 오스트리아의 MSBS를 인수하면서 더욱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기차용 배터리가 실적에 긍정적을 영향을 주는 것은 아직은 이른 시점입니다.

하지만 언제든 시장은 커질 것이고 그에 따른 삼성SDI의 독보적 경쟁력은 미래 가치 평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간 삼성의 미운오리 역할을 하던 삼성SDI,삼성전기!

이제 삼성전기의 뒤를 이어 삼성SDI도 백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증권주가 날개짓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 강세의 일등 공신이 되었네요.

그간 부진했던 코스피 지수의 상승이 앞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증권업종은 그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것입니다.


이번에 한국은행이 예상을 깨고 금리인하를 결정했습니다.

마지막 금리인하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추가 금리인하도 점치고 있습니다.

지속된 저금리 기조하에서 부동산, 주식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거래대금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증권주 상승에 촉매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증권사는 막대한 채권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결국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금리 하락, 채권 가격 상승의 흐름이 나오게 되고 이는 평가 이익을 잡혀 증권주 실적에 도움이 됩니다.


거래대금 증가, 채권평가 이익 증가는 단기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증가는 중장기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2가지 쌍발 엔진을 보유한 증권주 이제 비상은 시작입니다.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대우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조정시 비중확대 의견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