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LG화학(2018713일 키움증권 보고서 참고)


 

1)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01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8%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6,992억원)를 상회할 전망. 정보전자소재부문의 적자 지속 및 팜한농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초소재부문과 전지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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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소재부문 영업이익은 고가 나프타 투입에도 불구하고, 1) 전 분기 대비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 2) 옥탄올, BPA, 아크릴/SAP, 가성소다 등의 마진 개선, 3) 전 분기 설비 트러블에 따른 물량 측면의 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9.5% 증가한 6,975억원을 기록할 전망

 

- 전지부문 영업이익은 1) 원통형 소형 전지 증설(+1,500만셀/) 반영, 2) 소형 전지 판가 인상, 3) 중대형 전지(자동차/ESS) 판매 증가로 전 분기 대 비 901.9% 증가한 210억원을 기록할 전망

 

- 정보전자소재/팜한농/바이오부문은 1) 전방산업(LCD) 업황 부진, 2) 성수기 효과 소멸, 3) 연구개발비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이익 축소가 예상


 

2) 배터리/화학부문, 경쟁 업체 대비 과도한 저평가

 

- 중대형 전지 경쟁사인 CATL, Panasonic의 시가총액은 각각 31.1조원, 34.5조원으로 동사의 시가총액 24.3조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데 CATL, Panasonic의 올해 말 생산능력이 각각 23GWh, 33GWh이며, 동사의 올해 중대형 전지 생산능력도 작년 대비 80~90% 증가한 32~34GWh 수준으로 저평가

 

-  바스프는 약 11조원을 투자하여 중국에 신규 크래 커 100만톤과 아크릴산, EO, SAP, 아크릴레이트, 부타디엔, 옥소알콜 등 고부가 다운스트림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 위 프로젝트와 유사한 제 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의 크래커 생산능력은 추가 증설을 통하여 올해 243만톤으로 증가될 전망


 

3) 3.8조원의 창사 최대 Capex 투입에 따른 내년 물량 측면의 기저 효과 발생 및 바이오부문 사업 영위 등을 고려할 경우 동사의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0,000원 유지


Posted by 이지밸류

우리산업(2018712일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참고)


 

1) 견조한 이익 성장세 지속

 

- 2분기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11.5% 증가 전망. 주가는 핵심부품인 PTC히터 매출부진, 현대기아차 부진, 테슬라 생산차질 등으로 연초대비 25%나 하락

 

- 전기차 시장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이익이 꾸준히 늘어날 시점인만큼 현재는 매력적인 재진입 시점


 

2) 핵심부품인 PTC히터 성장세 재개

 

- PTC히터(전기를 이용한 난방장치)의 매출 증가세가 2분기부터 재개되면서 주가 회복을 이끌 전망

 

- PTC히터는 전기저항을 이용해 공기를 가열내 난방을 제공. 뜨거운 엔진이 있는 내연기관에서는 보조 난방장치로 쓰이나 엔진이 없는 전기차에서는 PTC히터가 주력 난방장치

 

- PTC히터 매출은 17년말 단가가 8만원에서 181분기 10.4만원으로 상승하면서 증가할 전망이고 하반기에는 더욱 가파른 성장이 기대됨


 

3) 전기차 모멘텀이 돌아온다

 

- 2년 단위로 반복됐던 전기차 모멘텀이 19년부터 재개될 전망. 15년에는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가 전기차 출시로 이어졌고 17년에는 중국의 신에너지차 의무생산제 도입 발표가 시장을 이끔

 

- 19년에는 중국에서 의무생산제가 시행되면서 주요 업체들의 장거리 전기차 출시가 예정된 상황. 여기에 고유가, 테슬라의 모델3 생산량 증가, 테슬라 중국 공장 증설 등이 하반기부터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전망


 



Posted by 이지밸류

이차전지 - 중국 전기차 섭씨 100도!(메리츠종금증권)


 투자포인트


1. 중국 전기차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부상. PHEV 성장 주도


- 2015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대수는 202,741대로 전년대비

48.4% 증가하여 고성장 지속. 이 중 중국내 전기차 판매대수는 72,711대로 미국 시장 54,347대를 최초로 추월하여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부상


- 2014년 이후 중국내 PHEV 전기차 폭발적 성장 지속. 중국내 PHEV

판매는 2013년 3,038대 수준에서 2014년 29,715대로 약 10배 성장.

PHEV 고성장은 BYD의 Qin이 주도. Qin의 판매량은 2014년 14,747

대로 그 해 연간 전기차 판매량의 20%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베스트

셀링카에 등극한 이후 15년 상반기에도 1위 지위 유지



2. 중국 전기차 배터리 2020년 15조원으로 폭발적 성장. 설비 투자 급증


-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규모는 2015년 2.7조원 수준에서 2016년

6조원, 2020년 15조원으로 폭발적 성장 예상. 최근 수요 대응을 위한

배터리 설비 투자 급증


- BYD는 현재 4GWh 수준의 전기차 배터리 Capa를 매년 6GWh씩 늘려

2020년에 34GWh를 확보할 계획. 이는 현재 진행중인 Tesla의

Gigafactory를 넘어서는 수준. 또한 미국 A123를 인수한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완샹 그룹은 2천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750MWh

수준의 Capa를 2018년까지 1.5GWh로 확대할 예정


- 국내 이차전지 3사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도 중국내 전기차

배터리 투자 지속. 삼성SDI는 최근 중국 수요 호조로 중국 시안 신규

라인 가동을 당초 일정보다 조기 가동 계획



3. 장비업체 1차 수혜. 양극소재 중대형 진입이 수익성 확보 핵심과제


- 중국 및 국내 전기차 배터리 설비 투자 급증에 따라 1차적으로

장비업체 수혜 극대화 예상. Top pick 피앤이솔루션(131390)


- 양극소재는 소형전지 시장 중국 주도로 수익성 확보 어려움. 중대형

시장 공급 여부가 향후 성장과 수익성 확보의 선결 과제


 Top Picks: 삼성SDI(Buy/TP 135,000원), 피앤이솔루션(NR)


- 삼성SDI: 중국 전기차 배터리 수요 성장 수혜


- 피앤이솔루션: 이차전지 장비 수주 본격화


Posted by 이지밸류

6월 북미 전기차 판매동향 - 삼성증권


InsideEVs에 따르면 6월 북미 전기차(PHEV+BEV) 판매량은 10,365대로 전월비, 전년동월대비 각각 10%, 16% 감소. 2016년형 GM 볼트 출시와 주행거리를 향상시킨 닛산리프와 같은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판매량은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


 테슬라가 올해 들어 북미지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인 2,800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이는전년동월에 비해서는 55% 증가한 수치. 하반기 모델X 생산을 앞두고 모델S 판매가 집중.테슬라는 지난 3일, 2분기 모델S의 글로벌 판매량이 11,507대에 달했다고 잠정 발표했는데이는 기존 가이던스 (10,000~11,000대)를 상회한 수치. 테슬라는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총 21,552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 GM 볼트는 9월부터 2016년형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존 모델 판매량이 부진했었으나 지난 5월 인센티브 영향으로 월간 판매량이 1,619대의 네자리 숫자로 올라선 이후 6월에도1,225대 판매 기록. 현재 기존 모델의 생산재고를 감안하면 신 모델 출시 전까지 월1,200~1,500대 판매량 예상.


 닛산 리프의 경우는 6월 한 달 2,074대를 판매해 테슬라 다음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전월비(2,104대)와는 소폭 하락. 하반기에 기존 모델 보다 주행거리를 높인 30kWh급 2016년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단기 수요에 영향을 줄 가능성.


 한편, HybridCars.com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전기차 누적판매량이 북미지역이 32,433대인 반면, 유럽지역에서의 판매량은 51,000대로 크게 앞선 것으로 분석.



글로벌 Auto OEM들의 배터리 적용시장 확대


테슬라가 지난 4월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과 산업용 배터리 '파워팩' 제품을 선보이면서 에너지저장사업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보인 이후 독일의 다임러그룹도 지난 6월, 올 가을 벤츠 자회사인 아큐모티브를 통해 가정용과 기업용 배터리를 출시한다고 밝힘. GM 역시 볼트에 사용된 배터리를 재활용해 건물 전력 공급용 배터리 제품 선보인다고 밝힘.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증설


지난 달 말 국내 언론매체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을 마무리해 기존 300MWh에서 700MWh로 생산량이 두 배 늘어남. 20kWh급 순수전기차 기준으로 연산 35,000대에 해당하는 캐파. 700MWh 캐파는 올해 4.4GWh규모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SDI에 비해서는 17% 수준. SK이노베이션은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쏘울EV'와 중국 베이징차의 'EV200', 'ES210'공급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설명.



2차전지 밸류체인 시사점


신모델 및 프리미엄 모델 출시 앞두고 북미 전기차 판매량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북미 전기차 판매량을 앞서는 모습. 이는 역시 각국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떄문. 아울러 전기차용 배터리의 적용 어플리케이션 확대와 배터리업체들의 증설 등을 감안, 2차전지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 유지.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 중에서는 국내 유일의 NCA 양극재료 공급업체이면서 온실가스

저감 수혜주로 예상되는 에코프로에 대한 매수 유지.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