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씨크리컬 타이밍(2018년 1월 23일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최광혁 연구원 보고서)

HOPE, Relieve 사이
산업재 비중확대
세계 경제는 회복세. 장기금리 상승,상품가격 상승. 유가 70불 근접으로 인플레이션 초입국면 진입
인프라 투자 증가, 건설 장비 수요 증가. 굴삭기 시장 회복-> 캐터필러 주가 상승, 원자재 수요 증가 -> 소재업종 주가 상승
정유화학 -> 건설장비, 철강 -> 건설장비 부품 -> 해운 및 상사 -> 조선 -> 조선기자재 -> 건설 -> 건설기자재 -> 해양으로 확산
느리지만 완만하게 진행 중

항상 저,고유가 시대에는 이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가 눈높이 낮추지 말자
투자자들은 셰일증산을 과거보다 우려하지 않고 있다.
세계 경제는 회복세. 오펙 등 산유국 감산 통해 공급도 조절 중으로 유가 급락 가능성 낮아
여전히 완만한 유가 상승 및 중유가 레벨 유지될 전망

불황에 견딘 종목 중 1등 기업에 주목
캐터필러 불황에 구조조정 실시. 고정비 감축
공급감소 및 수요 개선으로 매출 회복 -> 1등기업 큰 폭의 실적 호전

머스크 : 공급 증가에도 매출 성장 지속
머스크라인의 2분기 매출 성장률은 20.3%를 기록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2086달러/FEU로 전년동기 대비 22% 상승
물동량은 1.7% 증가. 3분기 매출 성장률은 14.2% 기록
컨테이너 평균운임은 14% 상승

캐터필러 : 지속되는 서프라이즈
3분기 매출액은 23.9%, 영업이익은 227.9% 급증
공급증가, 수요 감소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지만 구조조정을 통해 고정비를 줄였고 매출 증가가 나오자 바로 큰 폭의 이익을 냄

전세계 해운사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벌크선 2017년부터 회복, 탱커 2018년부터 회복, 컨테이너선 2019년부터 회복, LNG선 2017년부터 회복, LPG선 2018년부터 회복

왜 인프라투자인가?
글로벌 잠재성장률 하락을 위한 대안
글로벌 경기가 서브프라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하지만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장기적 성장을 이끌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
잠재성장률 상승을 위해서는 노동, 자본의 생산성 향상 혹은 기술의 진보가 필요
4차산업을 대표로 하는 기술진보는 장기간 투자가 필요
노동의 경우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성장률 하락 요인
결국 자본을 투입하는 인프라 투자가 대안!

미국 인프라투자 정책 기대
미국 토목학회 미국 인프라에 D+ 등급 부여
교량, 댐, 에너지 및 도로 등 대부분의 인프라 설비가 낙후
낙후된 인프라 설비 개선 위해서는 4조5천억달러가 필요
2018년 경제정책의 핵심은 1조달러 인프라 투자와 금융규제 완화

2018년에는 중국의 고정투자도 확대 기대
슝안신구 투자, PPP확대, 부동산 경기 상승 전환
중국은 인프라투자를 통한 경기방어를 지속할 전망

투자, 선택이 아닌 필수
장기적 관점에서는 인구의 고령화와 노동인구 감소 대안으로 기술혁신이 대안
중단기적 관점에서 기술혁신을 위한 투자가 어느 정도 이루어져야 성장률을 제고할 수 있는 여부가 불분명
과거 IT혁신이나 증기기관, 로봇 등 새로운 기술혁신 과정에서 초기투자단계에서 성장성의 향상을 가져오지도 않았음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과도기적 단계에서 필요한 것이 인프라 투자의 확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중기적으로는 태양광, 풍력이 필수이나 현재 기술력으로 효율적 사용이 가능한 LNG투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 특히 원자력의 가장 강력한 대안 에너지가 될 것

해운 - 봄이 오면 BDI 상승한다
벌크선은 2007년 호황기 연간 1억톤 이상 발주, 2013년에도 1억톤 발주
2015년부터 3년 동안 발주량은 연간 3000만톤이하. 발주는 감소하고 인도는 많아서 수주잔고 감소
공급과잉으로 운임도 하락
2018년 인도량 2700만톤 전망. 10년만에 처음으로 3000만톤이하 전망
중국은 대기오염 예방을 위해 철강가동률 50%제한정책 시행 중(3월 15일까지)
철광석 수입 감소. 그럼에도 1월 철광석 재고는 역대 최대치. 2월 중국 춘절 앞두고 수요 기대
3분기 슝안신구 및 PPP 착공 증가 전망
감산이 마무리되는 3월 15일이후 철광석 수입량 증가, 벌크선 인도 감소로 BDI 상승 추세 전환 전망

조선 - LNG
LNG물동량은 13.3% 증가 전망
전체 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4분기 LNG가격은 YoY기준으로 35% 상승
중국의 환경규제로 인한 가스 수요 증가, 일본의 원전 재가동 정책 제동, 신흥국 수요 증가, 한국 가스 중심 에너지 정책 등이 원인
중국은 대대적으로 환경 규제를 시행. 난방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작업 추진중
중국은 지난 해 한국 제치고 일본에 이어 2위 수입국이 되었고 올해는 1위가 될 전망
LNG프로젝트 70% 수준이 유가 연동 계약
천연가스 가격은 유가의 15%수준에서 결정됨... 오일 1거래 단위를 이용하여 1KG의 물을 1도씨 올리는데 필요한 열량과 천연가스 1거래단위를 이용하여 1kg의 물을 1도씨 올리는데 필요한 열량의 비율이 약 6.7배이기 때문에 유가의 15%수준
유가 70달러일 때 10.5달러 정도로 결정

조선 - 2018년 발주 증가한다
2018년 진짜 봄이 온다
2017년은 상반기 탱커 위주로 발주. 2018년은 17년대비 49% 증가 전망
발주량이 인도량을 넘어서며 신조선가 상승도 기대. 인도 절벽 발생도 가능

피팅 - 수주산업의 연결고리
피팅이란 석유화학, 가스, 담수, 발전플랜트와 조선,해양플랜트 등의 설비, 구조물에 설치되는 배관재를 연결하는 관이음쇠를 제작하는 산업
대형배관의 연결에 소요되는 용접용 피팅과 주배관 주변에 부착되어 설비의 운영상황을 계측, 제어하거나 시료를 채취하는 계측장비용 피팅으로 분류
용접용 피팅제품의 발주시점은 건설업체의 프로젝트 수주 후 완료까지 2~4년의 공기가 소요되고 설계에 1년여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전방산업의 프로젝트 신규 수주 후 9~10개월의 시간이 소요됨. 매출인식은 수주 후 평균 12~15개월로 추정
계장용 피팅은 프로젝트의 공정율이 50~70%가 되는 시점에서 발주가 나오게 되는 후공정 발주시스템이 일반적으로 매출인식은 15~20개월로 추정

세진중공업 - PBR 0.4배인 현대중공업 그룹의 핵심 기자재 업체
현대중공업그룹에 데크하우스, LPG탱크, 어퍼덱유닛, 리빙쿼터를 독점 공급 중
현대중공업 그룹 및 클린마린 사와 MOU를 맺어 Sox 환경규제 시행과 함께 향후 스크러버를 제작, 설치할 수 있는 모멘텀을 보유
브라질 EAS사, 삼성중공업 등 고객 다변화가 가능할 만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알짜 기자재 업체
현대중공업 그룹 수주 증가로 동사도 수주 규모 증가 기대
울산 부지 매입 이후 자산재평가를 하지 않았는데 저평가된 밸류 해소를 위해 자산재평가 필요

자산재평가 실시시 현재 4000원인 주당순자산가치가 9000원까지 점프


Posted by 이지밸류

조선기자재 -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시장 (LIG투자증권)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시장 신조선에서 현조선으로 확대 기대감


선박평형수 처리시장의 시장 범위가 빠른 시일내에 신조선에서 현조선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


현조선의 평형수 처리설비 전면 의무화 조건은 IMO(국제해사기구) 가입국 중 35% 이상 동의이며, 현재 32.8%의 국가가 평형수 처리설비 의무화에 찬성한 상황


현조선으로 시장확대시 평형수 처리설비 시장은 현재 연간 4,000 – 5,000억원에서 4조원대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추정


언론보도 및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연말 혹은 내년 상반기에 의무장착 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기대, 국내 관련 업체의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BWM시장은 진입장벽 높고 국내업체 경쟁력 우수해 시장확대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IMO에 BWM(선박평형수 처리장치)을 승인 받은 업체는 전세계 37개 업체이며 이중 국내업체는 11개. IMO의 제품규격 및 품질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시장진입장벽 높아지고 있는 상황. 최근 USCG(U.S. Coast Guard)등 각국의 BWM 승인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2010-2014년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전세계 수주액은 2조 6천억원으로 추산되며 이중 한국업체의 시장점유율은 55% (1조 4천억원) 수준으로 파악


신조선향 선박평형수 처리설비에서 충분한 납품경력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현조선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이 현재와 유사하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



수혜주로 엔케이, 한라IMS, 이엠코리아 제시


엔케이: 전세계 BWM 시장의 1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현조선 시장 개화시 안정적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기존 CNG 사업부를 관계회사인 ENK로 이관하고 있는 이슈가 있으나 소화장치 사업부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BWM 사업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한라IMS: BWM 신조선 시장진입이 늦어 현조선을 대상으로 시장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세계 시장 점유율 5%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기존사업이 평형수 측정장비 및 수위조절 시스템을 제조하고 있어 BWM과 시스템 형식의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시너지효과 기대



Posted by 이지밸류

조선 기자재 업체 탐방(동부증권 보고서)


- 두산엔진 : LNG선과 컨테이너선 위주의 신규 수주는 기대할만함. 국내 조선사 수주 가시화. 15년 신규수주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당해연도 매출을 넘는 성과도 가능할 전망.


- 화인베스틸 : 판매량은 증가하나 판매단가의 하락으로 마진 하락 불가피. 조선사들의 실적 악화로 판매 단가 인하 압력이 커지고 있어 실적 개선은 단기간에 어려운 상황.


- 조선사들의 실적 부진과 저가 수주로 조선 기자재 업체들 단가 인하 압력이 센 상황. 조선사들의 상황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겠지만 후행하는 조선기자재 회사들의 실적 개선은 당장 어려울 전망.


동대문버핏's 코멘트

조선회사들의 수주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업황은 좋지 않습니다.

저가 수주 부담과 실적 개선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최악의 경우는 지나갔고 경기 회복으로 컨테이너선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턴어라운드가 기대됩니다.

일단 조선사가 살아나야 기자재 회사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조선사의 회복이 우선임을 감안하면 기자재 업체에 대해 투자하는 것보다는 대형 조선사에 대한 투자가 먼저 되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사가 살아야 기자재도 살아나니까요.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