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9월 13일 증권사 시각


시황<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하는 연준은 무엇을 원하나?>

힐러리가 재무장관으로 점 찍었다는 브레이너드 Fed 이사의 완화적인 발언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급등 반전, 혼란만 가중되는 시장 상황.

비둘기파와 매파의 차이는 단기 금리인상에 힘을 주느냐, 장기로 느린 금리인상르 강조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9월이든 12월이든 연내 금리인상은 있을 것이고 이후엔 매우 점진적일 것이라는 의미!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급락은 걱정말고 가을 장세를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단기적으로는 중소형주가 유리하나 큰 흐름은 경기민감 대형주가 주도한다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 


KOSPI는 미국, 유럽과 달리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고 EPS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 상승장은 여전히 유효하다. 미국은 금리 올리고 여타 국가들은 재정정책을 통한 돈풀기를 시작하고... 한국 증시에 매우 유리한 국면!


시황<코스닥 및 중소형주, 저가매수에 신중하자!>

미국의 금리 인상과 시중 금리 상승은 중소형주에 주웠던 성장 프리미엄을 떨어드릴 가능성이 높다. 경기 개선에 따른 저PBR 대형주에게는 기회!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스피 시장에 비해서는 비싼 수준이다. 과거 금리의 추세적 하락 구간에서는 성장주 프리미엄이 당연했지만 이제는 반대로 생각하자! 대형주 비중확대!


IT<갤럭시노트7 사태 장기화에 관련 부품 수요 둔화 불가피>

삼성전자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을 당초 3.1억대에서 2.9억대로 종전 대비 4.3% 하향 조정.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 성장률 역시 2.2%에서 1.4%로 하향 조정.

9월부터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 삼성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의 가동률 역시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 부품업체들의 구체적인 손실 규모 파악 어렵지만 실적 예상치 하회는 불가피. 장기간 불확실성에 노출된 만큼 스마트폰 부품 업종 비중 축소가 유리.


인터넷<대장주 네이버, 엔씨소프트, 컴투스에 주목하라!>

인터넷/게임 섹터에서도 1등주인 네이버와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이 돋보이고 있음. 실적 성장과 양호한 수급으로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 이들 기업의 성장은 2017년에도 지속될 전망.


네이버 : 2017년 국내 모바일 광고 매출 확대와 라인 실적 정상화 기대

엔씨소프트 : 리니지2 혈맹을 시작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 RK, 리니지 M으로 이어지는 4분기 신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 유효, 리니지이터널과 MXM 출시로 온라인 게임 재성장 기대

컴투스 : 서머너즈워는 여전히 순항. 이제는 새로운 히트작이 필요. 연내 8종의 신작 출시 예정인데 성공을 기대해보자


가장 모멘텀이 큰 종목은 엔씨소프트로 판단함. 리니지가 여전히 건재하고 리니지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다수 출시되며 최고 기대작 리니지이터널 출시가 임박한만큼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 할 전망


현대엘리베이터<마지막 그림자는 이미 소멸>

16Q3 실적은 영업이익 487억원으로 21.9% 증가를 예상. 국내 주택 시장 호황에 따른 안정적 국내 매출 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의 매출 증가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임. 

관계사 현대상선 관련 대주주 차등감자가 이미 진행되어 지분율은 3%대로 감소하였고 손실 800억원은 3분기 반영될 전망. 이제 마지막 손실로 더 이상 현대상선 리스크는 없다.

유지보수 매출증가, 해외 수출증가, 현대상선 리스크 해소!

이제 주저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비중확대!


코텍<짜릿한 반전드라마의 서막>

카지노 시장은 정체기이나 카지노용 모니터 시장은 예상과 달리 성장 중. 카지노용 모니터의 대형화 및 고급화, 디스플레이의 채용 범위 확대로 성장 지속.

전자칠판 사업은 매출의 33.8%를 차지하고 있는데 폭스콘이 SMART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우려 해소.

2015년 8월 유증으로 최대주주에 대한 신뢰도가 악화되었는데 최근 최대주주 아이디스홀딩스가 꾸준히 지분을 늘리면서 신뢰도가 상승 중.

실적양호, 성장성 양호, 신뢰도 증가! 이제 다시 봐도 좋을 듯.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Posted by 이지밸류

컴투스, 게임빌 두드려보고 건너자 - 동부증권


Investment Points


치열한 경쟁, 늘어나는 마케팅: 지난해 슈퍼셀은 국내에서 클래시 오브 클랜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는 매출액 급증으로 나타났다. 이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레이븐 with NAVER는 차승원을 광고모델로 섭외하는 등 100억원이 넘는 마케팅비를 집행한 결과 출시 직후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구글플레이매출순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 매체(지상파TV,케이블TV, 신문, 라디오, 잡지) 모바일게임 광고비는 8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배나 급증했다. 이는 해외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슈퍼셀과 킹은 지난해 마케팅비로만 4억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모바일게임 성공의 첫번째 요소는 물론 게임성이지만 이제 마케팅 또한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



컴투스와 게임빌도 마케팅비가 실적의 주요 변수: 컴투스는 2Q15 미국과 일본에서 서머너즈워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포함한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했다.그 결과 서머너즈워의 일매출은 1Q15보다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늘어난 마케팅비가 비용부담으로 작용, 2Q15 영업이익률은 36.9%로 전분기 38.0%보다 하락할 전망이다.


게임빌 역시 별이 되어라 글로벌 출시, 이사만루2015와 던전링크 등의 신작 출시로 마케팅비가 증가함은 물론 유럽 법인 설립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인해 2Q15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컨센서스(38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Action


하반기 신작의 성과 확인 후 빠른 대응이 유효할 것: 컴투스와 게임빌은 하반기 다양한 신작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원더택틱스를 3Q15중 출시할 계획이며 게임빌은 제노니아S, 크로매틱 소울, 무한던전 등 자체 개발 게임라인업을 공개한 상황이다. 하반기 신작을 기대할 만 하지만 마케팅비 등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대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출시 이후 지표를 확인한 다음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트래픽 증가를 반영해 연간 실적 전망을 소폭 상향했으나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수 증가로 목표주가는 21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했다. 게임빌은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했지만 컴투스 지분법이익 증가로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 하향폭이 1.7%로 미미해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


Posted by 이지밸류

게임주 투자포인트 정리 - 이베스트투자증권


엔씨소프트(036570) : 목표주가 280,000원. 투자의견 Buy


- 하반기 길드워2 북미/유럽 확장팩 출시, MXM PC 출시, 몇 가지 모바일게임 출시 일정 등 포진


- 길드워2 북미/유럽 확장팩 출시 일정만으로도 의미 있는 신작모멘텀 형성 기대



NHN엔터테인먼트(181710) : 목표주가 72,000원. 투자의견 Buy


- 7-8월 일본 기대신작 요괴워치, 한국 기대신작 갓오브하이스쿨 론칭 일정 + 7월 페이코 마케팅 본격화 예정


- 8-10월 모바일게임 기대신작 흥행여부, 간편결제 페이코 가입자 흥행여부 동시 판가름 시기



웹젠(069080) : 목표주가 Not Rated. 투자의견 Not Rated


- 전민기적 중국시장 매출순위 Top 10 유지. 뮤오리진 한국시장 구글 매출순위 2위 유지


- 뮤오리진은 현재 한국, 대만 2개국만 구글 론칭인데도 6/29 기준 전세계 구글 매출순위 5위에 달함


- 뮤오리진 신규 기여 따른 2Q15 실적 개선 전망 주목 + 전민기적 중국, 뮤오리진 한국 현재수준 유지 시 현재주가는 올해 전망치 대비 PER 20배 초반대로서 아주 많이 비싸진 않음


- 아주 많이 비싸진 않으므로 전민기적 글로벌 론칭 여부/시기 중요. 일정 확정 시 모멘텀 가능성



선데이토즈(123420) : 목표주가 Not Rated. 투자의견 Not Rated


- 1Q15 실적은 Peak 대비 매출은 64%, OP는 56% 수준까지 감소. 현재주가는 Peak 대비 72% 수준까지 하락


- 현재주가는 올해 전망치 대비 PER 10배 후반대로서 아주 많이 비싸진 않음


- 아주 많이 비싸진 않으므로 상하이 애니팡(7월말), 애니팡 맞고, 기타 1-2개 퍼즐게임, 애니팡2 해외시장 론칭등 하반기 신작 및 해외시장 진출 일정 등의 실적기여로 저평가로 전환할 가능성 상존한다는 점 주목



네오위즈게임즈(095660) : 목표주가 26,000원. 투자의견 Buy


- 3Q15 애스커, 4Q15 블레스 등 기대신작 출시 일정 VS 16년 7월 크로스파이어 중국 영업 Drop 가능성


- 애스커, 블레스 기대감 사전활용 VS 론칭초기 퍼포먼스 확인하며 발빠른 사후대응 → 투자가 판단의 몫



컴투스(078340) : 목표주가 175,000원. 투자의견 Buy


- 서머너즈워 글로벌 시장 Great Hit 후 안정적 셋업. 다만, 서머너즈워는 Pricing 일단락. 후속 히트 신작 필요


- 2H15 다수 신작 일정 보유. 3Q15 글로벌 론칭 예정인 원더택틱스가 핵심 기대신작. 다만, 론칭초기 퍼포먼스 확인 통한 발빠른 사후대응 전략 현실적 (cf. 유증대금 통한 M&A 빅딜 타결 시 별도 모멘텀 가능. 참조만)



게임빌(063080) : 목표주가 136,000원. 투자의견 Buy


- 2H15 다수 신작 론칭 예정이나 특정 게임별 기대수준 활용한 사전대응은 어려움


- 기대신작(제노니아S 등)에 대해선 상용화 초기 퍼포먼스 확인 통한 발빠른 사후대응 전략 현실적



위메이드(112040) : 목표주가 43,000원. 투자의견 Hold


- 실적 부진, 기본 밸류 상당수준 고평가. ‘열혈전기(미르2 모바일) 중국’ 활용 여부/방식은 투자가 판단의 몫



데브시스터즈(194480) : 목표주가 Not Rated. 투자의견 Not Rated


- 실적 부진, 기본 밸류 상당수준 고평가. ‘쿠키런2 글로벌’ 활용 여부/방식은 투자가 판단의 몫



파티게임즈(194510) : 목표주가 Not Rated. 투자의견 Not Rated


- 실적 부진. 기본 밸류 상당수준 고평가. ‘카지노스타 북미 모바일게임 버전’ 활용 여부/방식은 투자가 판단의 몫



Posted by 이지밸류

컴투스가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22일 1900억원 규모(증자비율 15.9%)의 유증을 결정하였는데 주식 발행수는 161만주입니다.


유증 자금의 63%인 1200억원은 국내 및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업체 인수에 사용될 계획이고 300억원은 자체 게임 개발, 150억원은 마케팅 운영 자금 등에 쓰일 계획입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라는 게임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을 냈습니다.

연간 천억원이 넘는 이익 대부분이 서머너즈워라는 게임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한국보다 미국이나 유럽같은 빅마켓에서 높은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머너즈워 이후에는 이렇다할 결과물이 없습니다.

신규게임이 또다시 대박을 치면서 뒤를 받쳐야 하는데 뒤가 너무 허술한 거죠.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서머너즈워의 인기가 시들어들면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이를 타개하기위한 방책으로 유증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력있는 게임업체 M&A로 약점을 보완하고 넷마블의 '레이븐'같은 대작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 흥행 신화를 쓰겠다는 포석입니다.


단기적으로 유증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 조정은 불가피합니다.

발행가가 11만원대로 12만원이하로 주가가 하락하면 하락이 멈출 것입니다.


당분간은 보유 및 관망이 좋아 보입니다.

1900억원 자금을 어디에 쓸지, 얼마나 좋은 기업을 인수할지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유증 참여는 좋은 전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