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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타이어 - 폭우 속의 우산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Top picks는 기아차, 넥센타이어

중국이 위안화 절하를 단행하고 미국이 금리 인상을 예정하고있어 글로벌 증시

가 약세를 띄고 있다. 자동차/타이어 산업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이 전망된

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기대되고 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의 경기가 다른 지역

보다 호조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5.4%, 14.3%

하락한 반면 기아차와 넥센타이어는 각각 4.4%, 6.4% 상승했다.


완성차의 경우 위안화 절하에도 중국 로컬 업체와 중국 내수 외에 경합하는 시

장이 없어 큰 영향이 없으며 오히려 수출로 중국에 차량을 조달하는 독일 럭셔

리 업체들의 경쟁력 훼손이 예상된다. 매출에 포함되는 판매(중국 제외) 중 수

출이 51%를 차지해 환율 민감도가 높은 기아차(목표가 59,000원)를 추천한다.


타이어의 경우 위안화 약세로 중국산 타이어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고 이는

유럽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산 타이어

의 반덤핑 규제로 지속적인 호조가 예상된다. 국내 타이어 3사 중 미국 매출 비

중(35%)이 가장 높은 넥센타이어(목표가 17,000원)를 추천한다.



자동차: 원/달러 환율 상승과 SUV 신차 출시로 호조 전망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육박해 대표 수출주인 자동차 업종에 긍정적이다.

특히 기아차는 환율 상승에 대표적인 수혜주다. 기아차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영업이익이 2.6% 증가한다. 미국 금리 인상 후 신흥국 판매가 둔화되

도 동사는 중국을 제외한 기타 시장 비중이 27%로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다.


다만 최근 중국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완성차에 비해 부품사 실적은 부진이 예

상된다. 중국 법인 매출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국내

완성차 업체들에게 호조다. SUV 볼륨모델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9월엔 기아차의 스포티지가 출시되고 국내에 이미 발표한 현대차의 투싼

도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타이어: 미국은 호조이나 유럽과 중국은 경쟁 지속 전망

주요 시장 중 미국의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유럽은 경쟁이 심화될 전망

이며 중국은 경쟁이 다소 완화가 예상되나 공급과잉으로 여전히 어려운 시장이

예상된다. 따라서 유럽(매출비중 19%)과 중국(3%)보다 미국 리테일 매출 비

중이 높고 중국 생산분은 대부분 수출을 하는 넥센타이어의 수혜가 기대된다.

Posted by 이지밸류

[타이어] 2분기 실적 프리뷰 및 업황의 저점은 언제? - 대신증권


1) 타이어 2Q PREVIEW : 넥센타이어 충족 VS.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기대치 하회


- 한타 : 매출 1,494십억원(YOY -10.0%), OP 206십억원(YOY -18.0%)[컨센 대비 -4%]


- 금타 : 매출 832십억원(YOY -7.1%), OP 58십억원(YOY -49.1%)[컨센 대비 -18%]


- 넥타 : 매출 467십억원(YOY +7.7%), OP 53십억원(YOY +9.3%)[컨센 대비 -1%]


- 한타, 금타 실적 약세 배경 : 유로화 약세, 신흥국 판매 부진에다가 중국 부진 가속


* 넥센타이어는 미국향 판매가 증가(YOY +60% 이상)하며 나머지 부진을 상쇄



2) 타이어 산업 매수 시점은? 업황의 저점은 언제?


- 기대포인트 : 미국의 중국산타이어 대체 수입효과 3Q부터 기대 + 원재료 가격 바닥 확인 + 미국 타이어 ASP 상승 가능성 + 미국의 금리 인상과 원달러 환율 상승


- 하락 리스크 : 중국 증시 급락과 3Q 자동차 판매 부진 가능성 + 유로화 추가 약세 가능성 + 미국의 금리 인상과 신흥국 통화 약세


- 미국 금리 인상 효과 : 신흥국 통화 약세로 인한 부정적 효과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긍정효과가 서로 상쇄되는 것으로 생각


- 3Q까지는 중국 신차 판매 부진 예상되는데 이 효과가 다른 긍정 효과 보다 클 것으로 예상

- 9월~10월에 중국 자동차 판매가 YOY (+)로 전환한다는 전제하에 업황의 바닥으로 생각하며 타이어 종목들에 대한 매수 검토 가능한 시점 * 다만, 유로화 약세가 연말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관세 수혜가 생각 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회복 폭은 약할 것으로 예상



3) 추천종목 : 단기적으로 3Q에 넥센타이어 / 16년 상반기까지 봤을 때 금호타이어 관심


- 단기적으로 3Q까지 보면 넥센타이어가 가장 Outperform할 것 * 경쟁이 치열한 중국 비중, 7% 수준으로 미미한 반면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관세 효과가 가장 먼저 큰 폭으로(2Q 북미 판매량 YoY +50% 이상) 나타나고 있기 때문


- 금호타이어 : 1Q에 마진 하락 폭이 가장 커 주가 하락 폭 가장 컸으나 * 3Q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중국 공장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어 관심 필요


* 이 부분은 전체 업황과는 다른 분위기 인데 이 같은 이유는 1) 첫째, 2014년 신규 OE 공급 계약에 따른 신규 공급 물량이 2015년 3Q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 둘째, Yokohama Rubber와의 OEM 생산 계약을 통해 2016년 상반기부터 신규 생산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한국타이어 : Valuation 측면에서는 가장 매력적(2015년 PER 8.2배)이나 * 상대적으로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낮음. 


1) 첫째, 2015년 생산능력 증가(YoY +11%) 만큼 도매판매 증가(YoY 2.8%)가 뒤따르지 못해 고정비 부담 커지는 점 2) 둘째, 유럽 매출 비중이 30%로 높은데, 유로화 약세로 ASP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음

4) 업황 특이 사항 : 중국산 타이어 관세효과 3Q부터 기대 + 원자재 가격 바닥 확인


-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 대체 수입효과 3Q부터 기대. 생각 보다 크지 않을 것 * 15년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 수입량: 30백만본(YoY -50%). 14년 대비 30백만본 감소 예상 * 그러나 중국산 타이어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혜는 생각 보다 크지 않을 것 * 중국산 타이어 관세로 한국업체의 수혜는 연간 3백만본(350십억원 내외) 가량으로 추정


- 원재료(천연고무, 합성고무) 가격 바닥 확인.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ASP 하락 멈출 것 *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모두 4월에 저점 형성. 투입 원자재 기준 2Q 바닥 예상 * 3Q or 4Q에 투입원자재 가격 상승하는 반면, ASP 상승은 미미해 마진하락 진행될 수 있음 * 일시적으로 마진 축소 진행될 수 있으나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ASP 하락이 멈춘다는 점에 보다 큰 의미가 있음


* ASP(평균 판매단가)는 2012년을 고점으로 3년 하락하다가 2016년 드디어 상승 전환 예상

Posted by 이지밸류

올해 엘니뇨 발생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엘니뇨란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발생하는 기후 이상으로 해마다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제기후연구소는 엘니뇨 발생 확률을 9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거의 발생한다고 봐야겠네요.


엘니뇨가 발생하면 역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줍니다.

작황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농산물 생산이 어려워지고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게 됩니다.

농산물과 더불어 천연고무, 목화 같은 경우도 영향을 받겠지요.


음식료 업종에게는 어쨌든 조금 부담이 될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업황이 안좋은 타이어 업체에도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타이어 회사들은 천연고무 가격 약세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족과 공급 과잉으로 타이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엘니뇨가 발생하면서 고무가격이 급등하게 되면 완전 사면초가에 빠지게 되는 거죠.


업황은 안좋은데 비용까지 늘어나니 좋을 수가 없는 겁니다.

다만 이미 주가가 장기간 하락해서 악재들이 어느정도 반영되었고 엘니뇨가 발생하더라도 영향이 크지 않다면 고무가격 급등이 안 나올수도 있습니다.


타이어는 최악입니다.

비록 엘니료라는 부담이 있을지언정 여기서 버릴 자리는 아닙니다.

버릴려면 진작 버렸어야죠.

반등은 물론 어렵지만 매도도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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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