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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실망과 기대사이 - 대우증권


컨테이너, 주요 지표 하향세


주요 컨테이너 운임 지표인 SCFI는 2015년 누적 기준 2014년 평균 대비 24.2% 하락한 상황이다. 운임하락은 1) 여전한 공급 과잉과 경쟁 심화, 2) 벙커유 하락 등에 기인한다. 운임하락에도 불구 컨테이너에 대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을 가졌던 이유는 HR지수가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오히려 HR지수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며, YoY 개선폭도 점차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주 항만 파업이 완료되고 미국 동안으로 물동량이 몰리면서 나타났던 중대형 컨테이너의 수요가 둔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와 발맞추어 현물 운임도 2Q15부터 전체적으로 하락하였다. 본격적인 성수기인 3Q15에 일부 시황 반등 및 안정화가 기대되지만 아직까지 시장의 확신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건화물선 반등세: 비수기 이후 반등 가능성에 주목


최근 건화물선의 시황개선의 이유는 1) 해체량 증가에 따른 공급 증가율 둔화, 2) 태풍 등에따른 일시적인 선박 공급 축소, 3) 원자재가 하락 이후 트레이더들의 재고축적이 주 원인이다. 이중 1)을 제외하고는 아직 구조적인 시황 개선의 요소는 아니다. 하지만, 성수기가 아님에도 불구 저점대비 BDI가 116.5% 상승한 것은 분명 주목할 만하다. 지수가 여기서 단기간추가 급등할 가능성은 아직 크지는 않지만 3Q15 후반부터 추가 레벨업 가능성은 열려있다.



중립의견 유지: 건화물선 업체에 대한 관심 필요


해운업에 대한 중립의견을 유지한다. 개별 업종별로는 실적 실망감을 안겨줄 컨테이너 업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진해운(117930)과 현대상선(011200)에 대한 2015년 영업이익전망치를 각각 33.3%, 90.2% 하향한 가운데 한진해운의 목표주가는 10,000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조정하였다. 현대상선은 주가가 2015년 들어 36.9% 하락했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이다.


오히려 최근 벌크선 시황 반등 모멘텀과 주가상 상대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건화물선업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대 건화물선업체인 팬오션과 대한해운은 각각 PBR 0.7배, 1.1배 수준으로 아시아 Peer 업체 대비 낮거나 유사한 상황이다. 특히 팬오션은 감자와유상증자 이후 BPS가 4,339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최근 구조조정을 거쳐 재 상장되고 7월내 관리종목 해제가 기대되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Posted by 이지밸류

운송 산업 투자전략 –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추위 - KB투자증권


Recommendations 유가 하락, MERS 사태의 수습, BDI 상승 등으로 운송업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고 있다. 그러나 연초까지 좋은 상황을 유지하던 항공업황이 약화되면서 유가 민감 운송주에서 적절한 투자대상을 찾기는 어려워졌다. 2Q15 항공해운업체들의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분간 유가 둔감 운송주가 더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안정적인 이익 시현이 가능한

대한해운과 CJ대한통운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계속 유지한다.



항공 - MERS 이전에 이미 업황 둔화 시작

MERS 사태의 완화와 유가 하락은 항공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업황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중국항공사에 이어 올해에는 국내 양대 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운임을 낮춰가며 승객을 확보하고 있다. 항공 화물은 한국의 항공 수출이 크게 감소하는등 수요가 부진하다. 이러한 업황에서는 추가적인 유가하락도 결국은 운임 인하로 연결되는국면이라는 점이 문제다.


컨테이너해운 - 운임이 너무 낮아서 인상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도

일부 항로의 컨테이너 spot 운임은 유류비도 커버가 안될 만큼 낮아져있다. 최근 수년간 해운사간 원가 경쟁력의 차이가 벌어지고, 실적이 차별화되면서 선박 공급 조절에 대한 공감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운임이 현저하게 낮아짐에 따라 일부 항로에서는 해운사들의 공급조절에 대한 이해관계가 일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위권 해운사의 공급조절 여부와 국내 해운사들의 향후 구조조정 방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벌크해운 - BDI는 단기 급등했지만 아직은 Down Cycle

BDI가 급등하면서 팬오션 (27일 거래 재개) 등 벌크 해운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BDI는 변동성이 큰 지표이며, 급등락도 드문 일은 아니다. 최근 BDI 급등은 호주 광산업체들의 물량 밀어내기, 중국 수요자들의 낮은 재고가 결합된 결과로 보여진다. 2016년까지 벌크해운 업황은 부진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Spot 매출 비중이 낮고, 선박 투자 능력이 있는 대한해운을 추천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원).


택배 - 쿠팡 등 신규업체 도전, Uber보다는 카카오택시가 모델이 될 것

쿠팡 (포워드벤처스)이 Softbank의 1조원 투자를 유치한 이후 기존 택배업체들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었다. 쿠팡이 아니더라도 유통업체들은 계속해서 물류사업에 진출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 누구도 압도적인 영향력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배송서비스 강화로 발생하는 비용은 유통업체들이 떠안아야 한다. IT와 빅데이터를 앞세운 비용절감 가능성은 열려있다. 그러나 Uber 사례처럼 공유경제가 창출하는 고용 불안에 따른 문제 때문에 정부가 기존물류업체에 대한 보호를 바로 풀지는 못할 것이다. 당분간 IT 기술은 카카오 택시와 같이 기존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2018년 이후 당일 배송을 저원가에 처리할 수 있게 될 CJ대한통운의 가치를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BUY, 목

표주가 220,000원).


Posted by 이지밸류

[해운] 업황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줄 2분기 실적 - 신영증권


해운업체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상승률 흥아>KSS>대한>한진


해운업체 2분기 영업실적은 합산기준으로 매출액이 2조 6,1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증가하고, 전분기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영업이익은 1,0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4% 증가하고, 전분기대비 46.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업황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줄 2분기 실적, 흥아해운의 두드러지는 실적


해운업체의 1분기 실적은 운임이 유가하락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대부분 서프라이즈를 기록.  2분기는 유가하락과 업황이 반영된 운임에서 나온 실적이라고 봐야 함. 유가대비 운임 하락폭이 가장 낮은 분야는 소형 컨테이너 시장. 흥아해운의 전분기대비 이익 증가폭은 64.9%로 가장 높음



영업구조가 안정적인 해운업체(KSS, 대한)는 2016년부터 성장


장기계약 위주의 해운업체인 KSS해운과 대한해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임. 시장운임의 움직임이 회사의 손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꾸준한 이익이 발생하는 영업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 해당 업체들은 신규선대 도입에 따른 신규 계약 이행이 시작되는 2016년부터 매출과 이익이 성장국면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



해운업 비중확대 유지, 흥아해운 최선호주 추천


해운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흥아해운을 추천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00원을 제시. KSS해운의 2016년 실적을 반영하여 목표주가 기존 18,000원에서 22,000원으로 상향. 한진해운은 운임하락에 따른 실적추정 하향으로 목표주가 기존 1만원에 서 7천원으로 하향 조정


Posted by 이지밸류

해운업황이 지속 개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초까지 항공주가 주도하던 흐름이었다면 이제는 운송주에서는 해운주를 주목해야 합니다.


해운주는 몇년간의 구조조정으로 업황이 바닥을 찍었습니다.

유가 급락으로 벙커씨유 가격이 고점대비 절반이나 급락하면서 연료비가 크게 절감되었습니다.


거기다 미국 경기 회복으로 운임지수가까지 살아나고 있어서 매우 긍정적입니다.

1분기 해운주들의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됩니다.

그에 비해 주가는 많이 못오른 상황이라 매력적입니다.


특히 미주 노선 운임이 큰폭 상승하면서 미국 관련 컨테이너선 비중이 높은 한진해운에게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진해운은 미주 노선 비중이 50%가 넘습니다.

그리고 매출의 90%가 컨테이너선입니다.


현대상선은 벌크선 비중이 높아서 수혜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해운주에서 탑픽은 한진해운입니다.

1분기 1700억원까지 영업이익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만원까지는 적극 비중확대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