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여행 - 이제 시선은 4분기로(NH투자증권)


하나투어, 모두투어 송출객수 전년동월대비 각각 22.0%, 37.2% 성장


−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8월 송출객수는 각각 342,760명(+22.0% y-y), 180,514명(+37.2% y-y) 기록. 해외여행 수요는 주요 지역(일본, 동남아) 중심으로 메르스 영향에서 대부분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


− 하나투어는 8월 패키지 송출객 208,830명(+20.6% y-y), 항공권 송출객 133,930명(+24.3% y-y) 기록. 주요 지역인 일본은 60%대, 동남아는 20% 내외의 성장률로 회복된 것으로 추정


− 모두투어는 8월 패키지 송출객 109,205명(+20.4% y-y), 항공권 송출객 71,309명 (+74.3% y-y) 기록. 일본(+78.7% y-y) 및 동남아(+19.4% y-y) 등에서 볼륨 정상화 확인. 특히, 눈부신 항공권 성장률은 7월에 이어 신규 채널(스카이스캐너, 네이버)트래픽 유입에 기인하며, 홈페이지 대비 절반 수준까지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 


− 양사 메르스 기간에 예약이 사전 취소된 장거리(유럽, 미주) 지역 부진. 통상적으로 성수기 8월의 장거리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전년동월대비 큰 폭의 ASP(평균판매단가)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



반가운 유류할증료 0원, 이연수요 기대


− 한편, 향후 3개월(9~ 11월) 예약률 증감은 하나투어 +9.4%/+26.8%/+60.2%, 모두투어는 +11.7%/+30.2%/+44.8%로 확인


− 여행수요 특성상 이연된 수요가 4분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 지난해 4분기의 높은 base(패키지 송출객 기준: 하나투어 +16.0% y-y, 모두투어 +15.7%y-y)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고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 9월의 경우, 지난해 대비 짧은 추석연휴(2014년 5일, 2015년 4일)로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나, 1) 유류할증료 0원 및 2) 본격화될 이연수요를 감안할 경우 중단거리 중심의 견조한 볼륨성장 가능할 전망



4분기에 대한 눈높이 상향 충분

− 3분기 장거리 지역 부진에 따라 실적 모멘텀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 있으나, 4분기 볼륨 성장 가정이 상향될 여지가 높음. 이에 따라 본업(여행)에 대한 실적 기대감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


− 견조한 실적 모멘텀에 주목하며 하나투어 및 모두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


Posted by 이지밸류

화학 - 녹록지 않은 현실(한국투자증권)



에틸렌 스프레드, 연내 최저점 기록 중

시장의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에틸렌 스프레드가 대폭 하락하며, 현재 연내 최저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이는 2분기 아시아 및 유럽의 대규모 공급차질을 비롯한 일회성 긍정적 요인들이 6월부터 소멸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 에틸렌 스프레드는 Spot과 1개월 후행 기준으로 2분기 대비 각각

53%, 65% 축소되며 톤당 369달러와 277달러를 기록하였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에틸렌 공급 증가율은 수요 증가율을 4%p 혹은 그 이상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하반기 에틸렌 스프레드는 현재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 이외에도 두 가지 부정적 요인들이 크게 우려된다. 동북아 에틸렌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의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과 최근 원유 및 나프타 가격의 반등이 제품 스프레드을 추가적으로 축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지난 며칠 간의 나프타 가격 상승이 에틸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그 만큼 에틸렌 수급이 공급우위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긍정적 요인이 부족한 다운스트림

시장 일각에서는 업스트림 제품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 가격은 견조한 것으로 인식하는 듯 하다. 그러나, 다운스트림 가격 조정이 업스트림 대비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이유는 공급 타이트나 견조한 최종 수요가 아닌, 1개월 후행 제품 스프레드가 아직까지 적자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다운스트림 가격 하락은 시간 문제로 보여지는데, 이는 주요 다운스트림 제품들이 공급 과잉 상태로 다운스트림 또한 중국의 수요 둔화와 업스트림 제품 가격 조정에 순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최근의 원유 가격 반등이 최종수요자들의 다운스트림 구매 심리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에 의문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구매 심리 개선 확률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한다. 달러화 대비 위안화 약세는 중국 트레이더 및 딜러들의 투기 심리 저하로 이어질 것이며, WTI와 브렌트 선물가격에 비추어봤을 때, 원유 가격 상승 여력 또한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원유 가격의 반등으로 4분기까지의 원유 선물 커브는 flat에 가까운 backwardation으로 전환됐다.



지속 가능한 반등 가능성은 소원한 상황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제품 스프레드 축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다시금 중국의 수요 회복 등에 의한 강한 실적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의 낙관적 전망은 시기 상조라 판단하며, 하반기 석유화학 업체들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하반기 및 내년 실적 컨센서스 또한 하향조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시장이 기대하는 제품 스프레드의 강한 반등 가능성은 현재로써 매우 낮아 보이기 때문이다. 원유 가격의 지속적 상승이나 대규모 공급차질 가능성을 배제하면, 하반기에는 두 가지 부정적 상황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8월과 9월이 다운스트림 피크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수요 증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4분기 연말 제조업이 일반적으로 둔화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하반기에 현재 악화되고 있는 제품스프레드를 개선시킬 뚜렷한 동인이 부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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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됩니다.

고용지표가 잘 나온다면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겠지요.

그러면 시장은 다시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는 빨리 올리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어차피 2번째 금리 인상은 굉장히 늦어질 것이기 때문이죠.

매도 빨리 맞는게 낫습니다.

9월에 금리 인상이 안 되면 결국 12월입니다.


9월 3일 중국 전승절 연휴입니다.

시장은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소폭 조정은 나오겠지만 급락 가능성은 낮습니다.

중국 증시도 변동성은 나오지만 다시 급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이번 주말 고용지표 발표이후 다음주 증시가 마지막 고비입니다.

여전히 보수적 관점으로 대응하면서 현금 비중을 늘리는 전략입니다.

상승시마다 현금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싸게 살 기회가 오리라 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석유화학 - 글로벌 투자자 관점에서 보자(하나대투증권)


비용열위 국면을 탈피한 한국NCC, 실적 Show Time 시작


2011년 세계 경기 둔화 이후, 글로벌 석유화학업종 투자자

에게 한국 NCC업체의 투자 매력은 낮을 수 밖에 없었다. 수

요가 낮아진 상황에서 원가 경쟁력 또한 낮았기 때문이었다.

2013~14년 한국 NCC의 에틸렌 제조원가는 미국 ECC 대

비 800$/톤 수준까지 높았다. 하지만 유가 하락 이후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현재 ECC 대비 NCC의 에틸렌 제조원가

차이는 300$/톤 수준까지 하락해, NCC는 현저한 비용열위

국면을 탈피하였다. 이와 맞물린 에틸렌 및 PE마진 강세는

NCC업체의 큰 폭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

자에게 있어 1) 중장기 원가 경쟁력 측면 2) 단기 실적 측면

에서 한국 NCC의 매력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유가하락 이후 시장수익률을 하회한 ECC, 상회한 NCC

2012년 이후 미국 ECC Cycle 도래에 따라 시장수익률을 상

회했던 Westlake Chem, Lyondell Basell, Dow Chemical,

BASF의 주가수익률은, 유가하락 이후 시장수익률을 하회하

기 시작하였다. 반면, 한국 NCC업체의 주가는 유가하락 이

후 오히려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ECC의 상대 매력도

가 NCC 대비 낮아진 상황임을 주가가 증명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국내 NCC업체, Top Picks로 제시

한국 Pure NCC Player인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의 ROEPBR은

글로벌 Peer와 비교했을 때 가장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여전히 미국 ECC의 원가경쟁력은 한국 NCC 대비 높다. 

하지만, 유가 하락으로 지난 

2~3년 간 유지되었던 미국 ECC의 비용 우위 국면은 이미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한국 NCC업체는 1)

유가하락에 따라 비용 열위 국면에서 탈피하면서 2)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하고 있으며 3) 글로벌 석유화학

Peer 대비 Valuation 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글로벌 석유

화학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한국의 Pure NCC player가 매

력적일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를 화

학업종 내 Top Picks로 유지한다.

Posted by 이지밸류

지주사 - 삼성그룹 및 롯데그룹 지배 구조(하이투자증권)


제일모직 및 롯데쇼핑 수혜 받을 듯


■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으로 제일모직 프리미엄 가치 실현될 듯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단지 시범경기 일단락으로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했기 때문에 향후 본게임이 시작되면서 즉 지주회사로서의 행보를 가속화 하면서 그동안 숨겨진 가치들의 실현으로 인하여 제일모직의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

다시 말해서 삼성전자 인적분할 이후 궁극적으로는 제일모직과 삼성전자 지주부문이 합병함으로써 삼성전자 사업회사 지분을 비롯하여 삼성그룹 대부분의 회사 지분을 충분히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제일모직이 삼성그룹의 지주회사로서 브랜드 로열티 뿐만 아니라 배당수익 증가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므로 프리미엄으로서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제일모직이 사업지주회사가 되어 개선된 현금흐름으로 핵심 소프트웨어, 소재 등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자회사와의 수직계열화를 이루거나 M&A 등으로 성장성을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살펴보면 삼성에스디에스는 삼성전자와 합병하기 보다는 삼성전자 지주부문 또는 제일모직과 합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제일모직과 삼성에스디에스가 합병하게 된다면 제일모직의 핵심 소프트웨어 등의 플랫폼 역할 수행으로 인하여 자회사들과의 수직계열화를 이루면서 지주회사로서의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 롯데그룹 지배구조 변환으로 롯데쇼핑 보유 지분가치 부각될 듯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실질적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를 상장하고, 416개에 달하는 순환출자 고리도 연내에 80% 이상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어제(8/26)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TF팀을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지배구조 변환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큰 축은 일본 계열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면서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호텔롯데와 더불어 호텔롯데 및 2세들의 지배하에 있는 롯데쇼핑이 동시에 주요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다. 따라서 지배구조 변환의 핵심은 호텔롯데와 롯데쇼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에는 호텔롯데와 롯데쇼핑이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지분을 둘 중 한 곳

에 몰아줌으로써 순환출자의 상당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호텔롯데와 롯데쇼핑이 동시에 주요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두 회사의 합병을 염두에 두면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두 회사의 합병 이후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하여 지주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 할 가능성이 크며,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 계열사들은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 법안에 따라서 그 행보가 달라 질 수 있을 것이다.


롯데쇼핑의 경우 그동안 지배구조 변환과는 무관하게 주가가 움직이면서 PBR이 낮게 형성되었으나, 이번 지배구조 변환의 핵심회사 위치로 인하여 보유 지분가치 등이 부각될 수 있으므로 수혜가 가능할 것이다.


Posted by 이지밸류

항공기 산업 - 르네상스 시대(KDB대우증권)

한국 항공기 산업은 장기 투자 유망: 한국항공우주, 아스트, 오르비텍 추천


한국의 항공기/부품 산업은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 글로벌 민항기 시장의 성숙되고 안정적인 성장과 한국 정부의 항공기관련 육성정책에 힘입어 장기 고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부품사들은 기술 발전으로 KAI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 수주를 통해 고성장이 기대된다. 한국은 짧은 역사지만 민항기 부품에서 완제기 및 군항기까지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향후 10년 내 한국형 전투기 생산과 기술을 축적하여 민항기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항공기 산업에서 핵심적인 성장 분야는 ① 보잉과 에어버스가 주도하는 민항기 시장에서 기체부품 제작(점유율) 확대, ② LAH/LCH(군용/민간용 헬기) 및 KFX(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이 연내 시작할 것이며, ③ 민항기와 군항기에 대한 수리 및 개조 등 MRO 사업과 ④ 미국의 훈련기사업(TX)등에도 입찰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한국항공우주(047810/매수/TP:143,000원): 한국 항공기 산업의 선봉장


KAI는 한국 항공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보잉, 에어버스 등 민항기 기체부품 제작은 물론 T-50, 수리온 등 국산 항공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와 헬기 등도 개발, 생산할 계획으로 한국의 항공기 개발사업의 핵심 업체이다. 정부의 항공기 사업 부양의지에 가장 부합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기 전문회사로 발전할 전망이다.


동사는 향후 항공기 개발, 생산은 물론 수리, 개조 업무에 이르기까지 항공기 종합업체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기술 축적에 따라 향후 민간항공기의 개발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아스트(067390/매수/TP:49,000): 항공기 부품 산업의 성공 모델


아스트는 민항기 동체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내 2위 기업이다. 현재 수주잔고는 약 1.1조원이며 민항기 수요 급증, 아웃소싱 확대로 보잉, 어에버스, 록히드마틴 등으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최근 오르비텍 인수를 통해 수주 및 생산능력 확대,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오르비텍(046120/매수/TP:16,000): 성장성,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자

오르비텍은 원자력 사업 등 안정적인 Cash Cow를 보유한 항공기 부품업체이다. 모회사 아스트와 시너지를 통해 수주 확대, 비용 절감, 항공기부문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Posted by 이지밸류

반도체 - BOE,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 진출(KTB투자증권)



▶ Issue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인 BOE,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 진출 예정


▶ Pitch

국내 디스플레이 반도체 팹리스 업체들의 인수 가능성 높아졌다는 판단. 올해

중국 업체들은 피델릭스, 제주반도체 등 국내 팹리스 업체들을 기 인수. 국내

디스플레이 반도체 팹리스 업체들로는 아나패스, 실리콘웍스, 티엘아이 등이

있음. BOE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진입에 성공한 후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도

순차적으로 진입할 수 있음. 중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가 구체화되는

과정. 국내 반도체 소자 업체들에게 적어도 유리하지는 않음


▶ Rationale

- 8월 21일 대만 Digitimes는 BOE가 National IC 산업 투자 펀드를 포함하여

중국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투자회사 3곳과 함께 투자 합작회사 설립을

발표했다는 뉴스를 보도


- 투자 합작회사가 조달한 전체 자금 규모는 약 40.2억 위안 (약 7,450억원).

BOE가 15억 위안 (약 2,780억원), National IC 산업 투자 펀드가 15억 위안

(약 2,780억원), 베이징 국제 역장 신흥산업 투자가 10억 위안 (약 1,850억원), 베이징 익진기점 투자가 1,650만 위안 (약 30억원)을 각각 투자


- BOE는 설립한 투자합작 회사는 인수합병 방식을 통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에 우선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 당사는 BOE는 올 초부터

반도체 부서를 설립하여 디스플레이용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음. BOE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시장에 진출을 함으로써 향후 사업부 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음


- 단기에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진입하지 않는다는 점은 국내 메모리

업체들에게는 다행. 그러나 순차적으로 메모리 산업에 진입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다는 판단


- 국내 디스플레이 반도체 업체는 아나패스, 실리콘웍스, 티엘아이. 3사는

모두 T-Con 및 LDI를 생산하는 업체. 아나패스의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

실리콘웍스와 티엘아이의 주요 고객은 LG디스플레이. 실리콘웍스는 LG

계열사 편입 이후 LG디스플레이 및 LG전자 내 점유율 확대 추세

Posted by 이지밸류

유통 / 음식료 - 경쟁력 살아나는 대형주 주목(동부증권)


Investment Points


최근 주가 동향 및 전망 : 위안화 평가절하, 중국 경기 침체 우려, 유가하락, 북한 리스크 등으로 최근 1주일간 KOSPI(-5.4%), KOSDAQ(-14.3%)지수가 급락했다. 시장 충격에 대해 음식료 기업의 주가하락폭이 유통업종보다 컸고, 업종 내에서는 중소형주의 주가 하락이 대형주보다 컸다. 주식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高 Valuation을 향유했던 중소형주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최근 주가 동향과 뉴스 플로우, 센티멘탈의 변화를 감안시 금주 투자포인트는 그동안 소외 받았지만 낮은 Valuation을 유지하면서, 제품과 상품 측면에서 경쟁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대형주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Top picks 종목은 기존 KT&G, CJ제일제당, 현대백화점, 하이마트, 롯데쇼핑이며, 추가적으로 농심을 포함 시킨다



이슈분석, 롯데호텔 상장관련 코멘트 : 끝을 알 수 없는 롯데 드라마의 새로운 쪽대본이 나왔다. 이번 플롯에서는 당사가 앞에서 지적했던 두 번째 사안 중 롯데호텔 등의 계열사 상장과 관련된 상황 전개가 진행될 것이다. 호텔롯데의 상장 추진은 복잡할 실타래를 푸는 시작이며, 정부의 면세점에 대한 이익 환수 정책 방향성과 11월 면세점 특허 만료 관련된 문제의 해결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롯데호텔의 상장이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뒤이은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 상장이 추진될 것이며 유통업종 내 수급상 변화까지 야기할 수 있다. 비상장 기업의 IPO 등 원활한 지배구조 개편에 성공할 경우 핵심 계열사의 기업 가치 상승이 있을 것이다.



원자재 가격 동향 : 미국산 대두 선물가격은 광범위한 상품에 대한 투매와 수확량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에 6년래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내달 미국의 불확실한 수확 전망과 낮을 것으로 추정한 미국농무부의 보고로 상승했다. 소맥은 전세계적 공급 과잉 전망과 달러강세, 미국 밀의 경쟁력 약화로 하락세다. 최근 국내 돼지고기 가격은 강세를 지속중이다.



탐방노트: ① 농심, [BUY 중국 매출성장과 국내 라면 판매증가에 주목] 중국 내 제대로 된 생산설비와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소비재 기업. 브랜드력 상승과 물사업 시작되면서 중국지역 성장 가속 기대. 국내 라면 판매량 기조적 회복 기대되며, 고가면 시장 성장에 따른 믹스 개선으로 라면사업 부문 영업 레버리지 효과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3Q15 양호한 실적 기대함.


② 롯데하이마트, [BUY 계절 가전회복, 3Q15 양호한 실적 개선 기대] 3Q15 계절 가전(에어컨), 핸드폰, 생활가전 등의 매출 회복으로 기존점 성장률 플러스 전환기대. 3Q14 영업이익 베이스 높지만 3Q15 양호한 영업이익 성장 기대(650~700억원 추정)


③ 삼립식품, [NR 과유불급] Captive 매출 이미 달성. 그룹관련 구매대행 사업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자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함.

Posted by 이지밸류

자동차/타이어 - 폭우 속의 우산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Top picks는 기아차, 넥센타이어

중국이 위안화 절하를 단행하고 미국이 금리 인상을 예정하고있어 글로벌 증시

가 약세를 띄고 있다. 자동차/타이어 산업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이 전망된

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기대되고 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의 경기가 다른 지역

보다 호조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5.4%, 14.3%

하락한 반면 기아차와 넥센타이어는 각각 4.4%, 6.4% 상승했다.


완성차의 경우 위안화 절하에도 중국 로컬 업체와 중국 내수 외에 경합하는 시

장이 없어 큰 영향이 없으며 오히려 수출로 중국에 차량을 조달하는 독일 럭셔

리 업체들의 경쟁력 훼손이 예상된다. 매출에 포함되는 판매(중국 제외) 중 수

출이 51%를 차지해 환율 민감도가 높은 기아차(목표가 59,000원)를 추천한다.


타이어의 경우 위안화 약세로 중국산 타이어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고 이는

유럽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산 타이어

의 반덤핑 규제로 지속적인 호조가 예상된다. 국내 타이어 3사 중 미국 매출 비

중(35%)이 가장 높은 넥센타이어(목표가 17,000원)를 추천한다.



자동차: 원/달러 환율 상승과 SUV 신차 출시로 호조 전망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육박해 대표 수출주인 자동차 업종에 긍정적이다.

특히 기아차는 환율 상승에 대표적인 수혜주다. 기아차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영업이익이 2.6% 증가한다. 미국 금리 인상 후 신흥국 판매가 둔화되

도 동사는 중국을 제외한 기타 시장 비중이 27%로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다.


다만 최근 중국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완성차에 비해 부품사 실적은 부진이 예

상된다. 중국 법인 매출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국내

완성차 업체들에게 호조다. SUV 볼륨모델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9월엔 기아차의 스포티지가 출시되고 국내에 이미 발표한 현대차의 투싼

도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타이어: 미국은 호조이나 유럽과 중국은 경쟁 지속 전망

주요 시장 중 미국의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유럽은 경쟁이 심화될 전망

이며 중국은 경쟁이 다소 완화가 예상되나 공급과잉으로 여전히 어려운 시장이

예상된다. 따라서 유럽(매출비중 19%)과 중국(3%)보다 미국 리테일 매출 비

중이 높고 중국 생산분은 대부분 수출을 하는 넥센타이어의 수혜가 기대된다.

Posted by 이지밸류

자동차 - 의심과 공존하는 기회.(삼성증권)


* 원화약세로 현대/기아차의 주가반등이 시작되었으나 근본적인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 중국, 한국, 미국 등 주요시장에서 판매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 글로벌 수요둔화 및 경쟁심화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간 성장률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원화약세를 어떻게 활용하는 가에 따라 차별화가 가능한 상황.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공장의 가동률 향상을 위해 가격인하라는 차선책을 선택하면서 9월 이후 주요 시장 별로 M/S추이에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원화약세 및 글로벌 가동률 회복의 2가지 요인만으로도 16년에 대한 이익 가시성은 확보되었다고 판단.


* 지난 1년간 이어진 과매도로 작은 변화에도 큰 폭의 주가 상승이 가능한 바, 관심이 필요한 시점. 섹터비중을 ‘Overweight’로 상향조정. 3Q15에 중국시장에 대한 우려, 지배구조 등으로 인한 완성차의 주가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하기를 권유. 부품주 주가는 완성차와 방향성은 동일하겠지만 3Q15실적우려가 있어 완성차보다 회복속도는 느릴 전망. 배당수익률 및 Stress test를 통해 산출한 대형 3사의 주가 지지선은 현대차 13만원, 기아차 4만원, 모비스 16만원임.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