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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8월 상반월, LCD 패널 가격 하락 국면 지속(NH투자증권)


8월 상반월, 42인치 TV패널 가격 14개월만에 하락 반전

− 지난 8월 5일, 시장 조사 기관인 Witsview 8월 상반월 LCD 패널 가격 발표. 주요 LCD 패널 평균 가격은 7월 하반월 대비 -0.9% 하락한 89.7달러 기록


− TV 패널의 평균 가격은 7월 하반월 대비 -0.9% 하락한 163.4달러 기록. 40인치대 패널 가격 모두 하락. 특히 42인치는 14개월만에 하락


− 모니터 패널의 평균 가격은 7월 하반월 대비 -0.8% 하락한 70.0달러 기록. 전 사이즈 가격 하락세 지속


− 노트북 패널의 평균 가격은 7월 하반월 대비 -1.1% 하락한 35.7달러 기록. 주력 사이즈인 14인치와 15.6인치 패널 가격 하락폭 1%대 유지



LCD 시황 부진 지속으로 패널 가격 하락폭 둔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올 3분기에도 TV패널 가격 하락폭 둔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이에 대한 배경으로는 1) 패널 업체의 재고(Inventory Level)가 정상 수준 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되며, 2) TV 세트 가격의 하락 변화가 패널 단가 인하 압력에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 제시


− 추가로 현재 LCD 패널의 초과공급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패널 업체들이 패널 가격인하에 저항할 개연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


− 참고로 IT패널의 가격 하락폭 둔화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이는 신규 생산설비 가동으로 공급압력이 높아졌기 때문



디스플레이 산업 중립의견 유지

− IT수요 둔화, 패널 가격 하락 등 업황부진의 징후들 지속 포착 중. 따라서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긍정적 견해 제시는 제한적인 상황


− LG디스플레이 섹터 최선호주 유지. 올 하반기 대형 TV패널 중심의 생산구조 재편을 통해 LCD부문은 확고한 선두업체로서의 지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 이와 같은 대형 TV패널 위주의 제품차별화는 1) ASP(평균판매단가) 프리미엄 유지, 2) 고객 기반 강화를 통한 진입장벽 형성, 3) 영업실적 변동폭 완화 등으로 이어질 전망. 현 주가는 15년 예상실적 기준 PBR 0.7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 수준에 위치


Posted by 이지밸류

음식료 - 조정장의 가장 확실한 대안(이베스트투자증권)


실적시즌에 진입하면서 나타난 시장 특징은 철저히 이익에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7월 한달 간 수익률 상위 업종은 호텔레저, 유틸리티, 게임, 음식료, 건자재다. 성장의 기대감으로 시장을 주도했던 제약은 기대감만으로는 상승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주요 성장주들의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안으로 음식료 업종이 부각되고 있다.


음식료 업종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짚어보자. ① 안정적인 이익을 들 수 있다. 음식료 업종의 영업이익 추이를 보면, 성장은 크지 않다. 일반적인 성장주처럼 추세적인 성장을 보여주지 않는 업종이다. 다만 이익패턴이 매우 안정적이다. 이익이 크게 깨질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꾸준한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② 원재료인 곡물가격이 최근 하락하였다. 잠시 상승을 보이던 곡물가격이 다시 하락하면서 안정을 찾았다. 성장이 크지 않은 업종에서 원재료 가격 하락은 업종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③ 음식료 업종은 내수업종이라는 측면과 원재료를 수입하게 때문에 환율에 민감하다. 리스크 요인인 환율이 아직은 투자자들이 인식할 정도의 임계수준까지 상승하지 않았다. 또한 유로화, 엔화를 반영한 가중환율은 최근에서야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원재료 가격 하락이 환율 상승을 상쇄하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불거진 변동성 구간에서 리스크 인자인 환율과 곡물가격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이익이 안정적인 음식료 업종이 당분간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한다.


Posted by 이지밸류

전기전자 - 애플 주가 하락 원인과 향후 전망(하이투자증권)


신제품에 대한 평가가 향후 주가 반등 모멘텀


애플 주가 부진은 ‘초고급형’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 반영

애플의 3분기(달력기준 2분기)실적은 양호한 실적(매출액은 496억달러

(+33%YoY), iPhone의 평균 ASP(+18%yoy, +0.4%QoQ))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계속 하락해 현재 연초 수준인 114달러(08/04일 기준)까지

하락함. 최근 부각되고 있는 China Risk와 Apple Watch의 판매 부진 그리고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4분기(달력기준 3분기)전망을 보수적으로 제시했

기 때문임.


더욱이 최근 중저가 안드로이드 브랜드들이 초고급형 스마트폰 출시를 계획

하고 있다는 점도 현재 초고급형 스마트폰 시장($600달러 이상 스마트폰 기

준)의 약 80%(2Q15 매출액 기준)을 차지하고 있는 애플의 미래 점유율 유지

에 우려로 이어질 전망.


특히 삼성전자는 iPhone 신제품보다 앞서 초고급형 모델인 노트5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LG전자도 이례적으로 하반기에 초고급형 신제품을 출

시할 예정. 또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Huawei와 Lenovo(Motorola)도 초고

급형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하반기 스마트폰 산업은 초고급형 시장의

점유율 경쟁 심화가 예상됨.



9월 신제품 공개 이후 관련 부품/소재 주가 방향성 결정될 전망

Apple의 4분기 실적은 9월 출시 예정인 The New iPhone의 출시 성과 여부

에 달려 있음. 당사는 Apple의 4분기 iPhone판매량을 이번 3분기와 유사한

4,700만대로 추정하며 그 중 신제품 출하량을 2,000만대로 다소 보수적으로

예상함. 그러나 매출액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ASP 상승 효과(+3%QoQ)로

498억달러의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 다만 올해 신제품은 지난해처럼 디자인

변화로 인한 surprise 보다는 Force Touch 및 소비전력의 개선 등과 같은 기

능적인 업그레이드가 예상되어 Apple의 주가 및 관련된 부품/소재 업체들의

하반기 주가도 3분기(달력기준)보다는 4분기 실적을 선반영할 것으로 예상됨.


Apple 부품 공급 사슬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나 신제품 공개 이후 판

매량 성과를 보면서 투자 대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전망.


Posted by 이지밸류

항공업종 - 선진국형 수요와 저유가 환경이 만나다(유진투자증권)


항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로 커버리지를 개시.


1) 국내 여객 수요의 중장기적인 성장세를 예상한다. 한국의 가계 소득은 국민 여행성향 증가가 가팔라지는 구간에 있으며 저유가와 저가항공사로 해외 여행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인바운드 역시 중국 중산층의 성장으로 역내 시장의 파이 자체가 확대될 전망이다. 결국 항공 여객은 중산층의 소득 증가와 맞물려 있는 선진국형 수요라 할 수 있으며 저성장 시대에도 전체 경기를 상회하는 성장세가 가능한 시장으로 판단한다.


2) 원가율은 구조적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저유가가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으로 과거와 달리 항공사들의 고정비는 낮아졌고 그만큼 이익의 안정성은 높아졌다. 지난 1분기 유류비 하락이 헷지 손실로 제한되면서 이익 개선폭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과거와 달리 안정적인 마진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여객 수요가 완전 정상화되기까지 일정 기간이 필요하나 수요는 이미 2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사스가 발병했던 2003년도를 참고할 때 질병의 최초 보고 시점으로부터 8개월 뒤 수요는 완전 정상화되고 이후에도 이연된 수요에 의한 뚜렷한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대한항공 목표가 45000원, 아시아나항공 8400원 제시.


Posted by 이지밸류

자동차 - 중국 등 해외공장 판매 부진(NH투자증권)


해외공장 부진으로 7월 글로벌 판매 감소


− 7월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는 59.2만대(-7.9% y-y). 현대, 기아차 글로벌 판매는 각각 35.8만대(-6.0% y-y), 23.5만대(-10.7% y-y)를 기록. 양사모두 내수판매가 양호했던 반면, 해외판매(국내수출 및 해외공장) 부진


− 7월 자동차 내수판매는 13.5만대(+5.7% y-y). 현대, 기아차 내수판매는 각각 6.0만대(+0.5% y-y), 4.8만대(+13.9% y-y) 기록. 내수 시장 RV 판매량 호조세가 지속된 가운데 기아차는 사상 최대 월간 실적 달성


− 기아차는 카니발, 쏘렌토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었고 K-5 신차효과도 가세. 7월 K-5판매량은 6,447대(신형 K-5 4,185대). 7월말 카니발, 쏘렌토, K-5 백오더(밀린 주문량)는 각각 10,200대, 8,400대, 4,500대 수준. 신형투싼 판매량은 4,200대를 기록했고 7월말 기준 백오더는 약 5,000~ 6,000대로 증가세. 싼타페 판매량도 9,942대로 1만대에 근접하는 등 양호한 판매수준 유지


− 현대, 기아차 해외공장 판매는 각각 20.0만대(-10.7% y-y), 8.7만대(-11.5% y-y)로감소했음. 공장별 판매량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시장 내 경쟁강도 심화에 따라 중국공장 판매량 감소폭이 컸을 것으로 추정됨



이익전망 가시성 확보 필요


−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 하락 리스크는 완화되었으나 아직 실적 전망의 불확실성 요인(중국판매 부진, 노사이슈 및 글로벌 수요둔화 및 경쟁심화 등)이 많은 상황으로 판단됨


− 통상임금 등 2015년 임단협은 하계휴가 이후인 8월 둘째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최근 환율의 경우 연초대비 유로약세가 완화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루블/헤알 등의 약세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함


Posted by 이지밸류

철강 - 반가운 두 가지 소식(한국투자증권)


중국 철근 스프레드 16.7% 상승,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

우리는 단기 철강 시황 판단 지표로 중국 철근 스프레드를 활용한다. 일반적으로 열연 스프레드를 중요하게 보지만, 중국의 경우 철근 가격에 시장의 센티멘트가 가장 빠르고 민감하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POSCO 주가와의 상관관계가 열연 스프레드(0.71)보다 철근 스프레드(0.88)가 더 높다. 이러한 중국의 철근 스프레드가 지난 주 180달러로 전주의 154달러 대비 16.7%나 상승했다. 2주 전에 하락세가 멈췄고 지난 주에 크게 반등한 것이고, 2015년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이전에는3월 마지막 주의 9.2%)했다. 이 지표만 가지고 중국 철강 시황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된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지나치기엔 상승폭이 크다.



7월 중순 중국 일 평균 철강 생산량 4.2% 감소, 8~9월에도 감산 이어질 전망

우리는 3분기에 중국의 철강 생산량이 보수 시즌 돌입으로 감소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3분기 스프레드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실제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스프레드가 크게 반등했고, 일 평균 철강 생산량도 7월 중순에 7월 초순 대비 4.2% 감소했다. 여기에 8~9월에도 이와 같은 감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국 중앙 정부가 인위적인 감산을 통지하고

있어서다. 9월 3일 전승 70주년과 10월 1일 국경절을 앞두고 북경 인근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철강단지인 허베이 지역 업체들에게 감산을 통지했다. 3분기 내내 중국의 감산이 이어질 것이다.



단기적으로 스프레드 상승세 이어질 가능성 높아 보여

이번 감산은 구조조정의 결과물이 아닌 일시적인 정부의 명령이어서 중국의 공급 과잉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월에 걸친 감산 기간 동안 스프레드의 의미있는 반등세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소한 업황이 최악의 국면에서 탈출하는 계기는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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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스마트폰 수요도 부진의 우려가 본격 발생 - 한국투자증권


2분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처음으로 1분기 대비 역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

우리는 당초 2Q15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를 전분기대비 3% 증가한 3.54억대로 전망했다. 하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의 판매상황을 점검해 본 결과 당초 예상치를 하회했을 뿐만아니라 1분기의 3.45억대(SA 기준) 대비 3% 감소한 3.35억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 출현 이후 처음으로 2분기 글로벌 판매대수가 1분기 대비 역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시장의 포화, 이머징시장의 통화 약세, 보조금 축소, 스마트와치로의 전이

스마트폰 수요 부진의 요인은 1) 글로벌로 스마트폰 침투율이 가장 높은 중국 시장이 단기적으로 포화상태에 접어들었고, 2) 동유럽, 러시아, 중남미 등 이머징시장에서의 통화약세가 수요약세를 유발했으며, 3) 북미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이통사들이 보조금을 축소 했으며, 4)제한된 소득에서 스마트와치로 구매가 전이된 현상 등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국 시장은 1Q15부터 스마트폰 수요가 전년대비 역성장을 나타내 글로벌 수요 부진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으로 판단된다.



대부분 업체들의 판매대수가 예상치를 하회, 특히 중국 업체들의 부진이 뚜렷

이러한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인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는 2분기 스마트폰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중국로컬 업체들의 경우 화웨이 등 일부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전년대비 역성장의 판매대수를2Q15에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러한 수요 부진에 따른 경쟁심화로 대부분의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1분기 대비 하락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3Q15의 휴대폰 부분 영업이익은 2.3조원으로 축소될 전망

2Q15에 삼성전자는 전분기대비 15.7% 감소한 72백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예상치를 하회한 판매의 요인은 1)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부진과 함께, 2) 갤럭시S6의 판매 부진, 2) 수익성 낮은 중저가 모델의 빠른 단종 등으로 해석된다. 3Q15에는 예년과 달리 하반기 flagship모델들의 출시를 앞당기고, 갤럭시S6의 탄력적 가격운영을 통해 전체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전분기대비 6% 증가한 76백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1) 경쟁심화에 따른 프로모션의 강화, 2) 갤럭시S6의 판가인하 효과, 3) 신규 제품들의 BOM 상승 효과 등에 따라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어 휴대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4% 감소한 2.3조원으로 전망된다.


아이폰의 경쟁력이 더욱 상승할 전망. 하드웨어 상의 큰 변화가 필요한 국면

4.7/5.5인치의 대면적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장착한 아이폰6의 출시 이후 애플의 점유율 회복이 두드러지게 진행 중인데, 향후 스펙이 더욱 개선된 아이폰6S가 9월에 출시될 경우에 아이폰의 경쟁력은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글로벌 수요 부진과 더불어 아이폰의 경쟁력 상승은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당분간 이중고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전반적인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지문인식, 가상 현실 등 하드웨어 상의 큰 변화가 필요한 국면으로 판단된다.


Posted by 이지밸류

삼성전자 독주 시대 -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비중확대’, 탑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경기 침체로 글로벌 IT 수요가 부진하다. 연말까지 범용PC용 DRAM 가격 약세는 불가피하다. 아이폰6S와 갤럭시노트5에 탑재 예정인 LPDDR4와 SSD용 TLC 3D NAND 대중화가 본격화되고 있어 반도체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한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탑픽이다. 삼성전자 밸류에이션은 2008년 금융위기와 유사한 2015F PBR 1.2배로 가장 매력적이다. 미세공정 반도체 지속적인 투자로 OCI머티리얼즈/이오테크닉스/디엔에프/테스도 탑픽으로 제시한다. 원익IPS, 한미반도체는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



선제적인 투자로 한국 반도체 경쟁 우위 확보


2015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금액은 각각 14.4조원, 6조원으로 예상되며, 향후 5년간 양사의 누적 투자금액은 80조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중국 기업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진출이 한국 메모리 반도체에 위협이 될 가능성은 없다. 미국은 중국 통신장비 수입 규제 등 전략 산업에 대한 자국 보호전략으로 중국 기업의 마이크론 인수를 승인할 가능성이 없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 사업에 선제적 투자를 통해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독주 체제 구축


사물 인터넷 및 빅데이타 대중화로 DDR4 및 SSD용 3D NAND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삼성전자는 2014년 DRAM 20nm에서 DDR4와 3D NAND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면서 경쟁업체를 압도하고 있다. 모바일, 서버 DRAM에서 삼성전자 시장점유율은 각각 53.8%,46.9%를 기록했다. eMCP(컨트롤러 칩, 모바일 DRAM, NAND 합쳐진 멀티칩), ePOP(AP위에 쌓아올린 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등 융복합 반도체 사업 확대를 통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2015년 반도체 다운사이클이 삼성전자에게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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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 적자 그 후 투자전략 - 신영증권


대형 조선 3그룹 합산 영업적자 4.7조


조선 3그룹의 2분기 합산매출액은 15조 8,7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6%, 전분기대비20.8% 감소. 전년동기와 전분기에 이어 영업적자 지속. 역대급 적자라고 이야기 되던 2014년 3분기 적자 규모의 2.8배에 해당하는 4조 7,438억원 기록



현대중공업 그룹 빅베스 효과 가장 먼저 보는 듯

현대중공업의 2분기 연결매출은 11조 9,4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전분기대비 2.3%감소. 영업손실은 1,710억원으로 적자 지속. 충분한 손실을 반영한 플랜트 사업부문에서 더이상 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조선부문 적자 원인인 반잠수식 시추선 축차적 인도 진행 중. 해양부문도 손실프로젝트 완료, 적자 확대 조짐이 보이지는 않음



삼성, 대우 대폭 적자 기록하고 여지도 남겨

삼성중공업 영업적자 1.5조 기록. 고강도 구조조정 예고하여, 추가비용 필요할 듯. 적자 프로젝트 인도까지 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 송가 세미리그 포함한 문제성 프로젝트 적자 확정한 대우조선해양 손실 규모 충분하다고 판단됨. 채권단의 실사 종료 이후, 증자 여부는 지켜볼 필요 있어서 관망세 유지



조선업 중립, 해양손실 가능성 적고, 싼 한진重 최선호주, 현대重 차선호주 추천

조선업종에 대한 산업투자의견 중립 유지. 낮은 숙련도로부터 발생한 해양 프로젝트 공정지연 이슈는 아직 원천적인 해결을 하지 못했음. 추가 손실발생 가능성 제한적이고, 밸류에이션 낮은 조선주에 높은 선호도 가질 필요 있어. 한진중공업(매수, TP 9천원) 최선호주, 현대중공업(매수, 145,000원(하향)) 차선호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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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게임 Enjoy! 차이나조이! - 미래에셋증권 


7 월 30 일부터 8 월 2 일까지 4 일간 상해에서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개최 예정. 올해 13 회를 맞고 있는 차이나조이는 세계 3 대 게임쇼 (E3, 도쿄게임쇼, 게임스콤)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는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의 성장성 때문.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16 년 약 10 조원(+33% YoY)을 상회하며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떠오를 전망. 국내 업체들 또한 차이나조이에서 중국 진출 신작을 전시할 예정으로 향후 중국 진출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관련업체로는 엔씨소프트, 위메이드가 있음. 엔씨소프트와 위메이드는 각각 2016 년 P/E 17.1 배, 33.4 배에서 거래 중 (블룸버그 기준).



7 월 30 일~8 월 2 일 ‘차이나조이’ 개최 예정

7 월 30 일부터 8 월 2 일까지 4 일간 상해에서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개최 예정. 약 700 여개 게임사 (2014 년 500 여개)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방문객 수는 25만명 (2014 년 20 만명)에 달할 전망으로 최대 규모로 치뤄질 전망.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 지속

차이나조이가 주목 받는 이유는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성장성 때문임. iResearch에 따르면 2015 년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1,325 억 위안 (+20% YoY, 약 24.9 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모바일 게임시장은 2015 년 408 억 위안 (+48% YoY, 약 7.6 조원), 2016 년 544 억 위안 (+33%YoY, 약 10.3 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으로 북미, 일본 시장을 제치고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등극할 전망.


국내 게임 업체들의 전시작에 주목

국내 게임 업체들 또한 차이나조이에 참석할 예정으로 엔씨소프트 (036570 KS,

N/R), 넷마블 (not listed), 위메이드 (112040 KS, N/R)에 주목 필요. 차이나조이에서의 시장 반응에 따라 중국 내 향후 성과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1) 엔씨소프트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길드워 2’ 확장팩 (퍼블리셔: 콩종)과 ‘MXM’

(퍼블리셔: 텐센트)을 전시할 예정. 길드워 2 확장팩은 올 연말 북미/유럽 출시 예상. MXM 은 6 월 중국에서 1 차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차이나조이 기간 중 2 차 테스트 등 향후 일정 공개될 전망. 연내 국내 출시 이후 해외 시장 진출 예정으로 로열티 매출 증가에 기여 가능.


2) 넷마블은 국내 매출 순위 1 위 모바일 RPG 게임인 ‘레이븐’ (퍼블리셔: Netease)을 전시할 것으로 현지화 작업 이후 하반기 중 중국 출시 예정. Netease (NTES US,N/R)는 현재 중국 iOS 매출 순위 1 위인 ‘몽환서유’를 서비스 중으로 RPG 게임 서비스에 강점이 있음.


3) 위메이드의 ‘미르의전설 2’ IP (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열혈전기’ (개발: 샨다게임즈, 퍼블리셔: 텐센트)도 공개될 예정. 총 사전 예약자 450 만명을 돌파했으며 8 월 3 일 안드로이드버젼 OBT 시작 예정. 웹젠의 ‘전민기적’의 경우 출시 초기 총매출 월 350~400 억원 수준 기록.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