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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OEM : 환율은 보너스 - 한국투자증권


원화 약세, 수출 비중 높은 의류 업종 긍정적, 의류 OEM이 수혜 폭 가장 커


6월 말 원/달러 환율은 1,112원/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1% 상승했다. 현재 1,150원대까지 상승, 3분기에도 추가적으로 약세가 진행되고 있다. 의류 업종은 해외 사업 영업이익 기여도가 60% 이상이다. 해외 판매/해외 생산이 이루어져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는 낮으나 기본적으로 달러에 대해 long position으로 원화 약세는 업종 전체적으로 긍정적이고 업태별로는 의류 OEM에 가장 긍정적이다. 한세실업(105630, 매수/TP 55,000원)과영원무역(111770, 매수/ TP 78,000원)이 이에 해당된다. 생산 지역 환율도 일부 영향을미치는데, 최근 베트남/달러, 방글라데시/달러 환율은 전년과 유사하고 인도네시아/달러환율은 전년대비 10% 이상 상승하고 있어 약세 국면이다.



의류 OEM: 원화 약세로 인한 이익 레버리지 예상


의류 OEM은 원/달러 환율 상승 폭보다 이익 개선이 더 크다. 한세실업, 영원무역 모두 의류 OEM 매출은 달러로 인식되고 net exposure는 25% 수준이다. 환율 영향만 점검 시 최근 환율 움직임이 가장 긍정적인 업체는 한세실업이다. 달러 exposure가 높고, 베트남,인도네시아 환율 약세도 긍정적이며, 수익성이 영원무역보다 낮아 레버리지가 더 크다. 이론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1% 상승할 때 한세실업의 영업이익은 3.6%, 영원무역의 OEM부문 영업이익은 1.7% 증가한다. 영원무역은 금년부터 Scott, Outdoor Research 등 브랜드 사업 추가로 실제 영향은 이보다 작을 것이나 OEM 사업부의 이익 기여도가 금년 90%,2016년 86%라는 점을 감안시 의류 OEM 사업부 실적 개선은 전사적으로 긍정적이다.



한세실업 목표주가 55,000원으로 상향, 2015-2016년 원/달러 환율 가정 상향

기존 우리 2015, 2016년 원/달러 평균 환율 가정이 1,081원인데 상반기 평균이 1,110원이었다. 2015, 2016년 평균 원/달러 환율 가정을 1,120원 및 1,130원으로 상향, 한세실업의 2015, 2016년 영업이익은 11%, 15% 상향되었다. 환율로 인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세실업 목표주가를 기존 48,000원에서 55,000원(2016F PER 20배) 으로 상향한다. 수익 추정이 상향되었고 밸류에이션 시점을 2016년으로 이전했다.하반기 오더 전망 상반기보다 개선, 우호적인 경쟁 상황, 자체적인 성장 동력상반기 높은 베이스 영향으로 다소 고전했던 의류 OEM 업체들은 하반기 오더 전망이 상반기보다 개선되고 있다. 한세실업은 적극적인 수주로 하반기 달러 매출 증가율은 약 15%에 달할 전망이다. 영원무역은 3분기부터 기저가 낮아지면서 오더 회복 국면이 예상된다.


우호적인 경쟁 상황도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의류 수출의 38%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의 경쟁력 약화로 미주와 유럽 바이어들의 동남아 소싱은 추세적으로 증가,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글로벌 의류 수출 시장에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선제적인 캐파 확장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진행형이며 영원무역은 Scott, OutdoorResearch 등 브랜드 인수 효과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Posted by 이지밸류

[2차전지] 2016년 중대형전지 매출 본격화된다 - NH투자증권


LG화학은 르노, 폭스바겐 등 중대형배터리 공급처 다변화로 16년 본격적인 매출 성장 기대. 이는 중대형전지의 영업 손익 개선과 가치 재평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 LG화학 2차전지 Supply-Chain 내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엘앤에프(양극활물질),리켐(전해액), 후성(전해질), 피엔티(Roll to Roll 장비) 제시



아우디 배터리 공급은 2016년~ 2020년 동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 전일(7/21) 보도된 아우디향 배터리 7조원 공급 계약액은 최근 이루어진 공급 계약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첫 공급계약 이후 Xev(친환경차),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에 사용되는 배터리와 마일드하이브리드 배터리 납품계약 등에 대한 언론의 추정 금액으로 보임


− 아우디뿐만 아니라 르노, GM 등 글로벌 완성차에 대한 배터리 공급계약이 증가하면서 LG화학의 중대형 전지 매출액은 15년 7,650억원에서 16년 1.3조원, 18년 3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하반기 이익 선전 예상. 중대형전지 가치 부각 예상


− 15년 이후 강화되는 환경 규제로 전기차 시장은 높은 성장 기대. IHS오토모티브 등은 세계 전기차 시장이 15년 약 210만대에서 17년 470만대, 20년 770만대로 판매량이 증가해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 약 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 LG화학은 과거 GM볼트 중심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처를 16년 이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상위업체 르노, 폭스바겐, 상해기차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


− LG화학 중대형전지 영업손익은 15년에도 적자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16년 xEV,

ESS(에너지저장 장치) 판매 확대 등으로 중대형전지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 기대. 



18년 동사 중대형전지 예상 매출액 약 3조원 중 xEV전지 2조원, ESS 1조원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 부문의 영업 가치는 4조원을 상회할 전망


− LG화학 2차전지 Supply-Chain 내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2차전지 양극활물질 소재업체인 엘앤에프(A066970)와 전해액과 전해질 생산업체인 리켐(A131100), 후성(A093370), 2차전지 장비 업체인 피엔티(A137400)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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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환율 민감도 점검 - 한국투자증권


원/달러 10% 상승 시 현대차/기아차 순이익 7/10% 증가


자동차 주가가 모처럼 만에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가운데(그림 1) 2분기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면서(그림 7~8) 주가가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현대차/기아차 순이익이 7/10%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원화 약세 지속될 전망


당사 전략팀이 7/20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원화 약세요인이 조금씩 강화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이 연내 금리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해외투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원/달러 환율이 2년래 최고치를 경신해 지난 5년간의 장기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했다. 기술적 분석상의 중요 지점이 펀더멘털의 변화와 맞물리고 있다.



바닥 확인에 의의


주가는 현 수준에서 바닥권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를 짓눌렀던 불리한 외부환경중 하나인 환율환경이 나아지는 조짐이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부분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참고로 전일 급등하기 직전 2015년 PER은 2015년 추정치 기준 현대차 4.9배, 기아차 5.4배였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이 투자심리 개선을 넘어 실제 이익증가까지 이어지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의 가장 큰 배경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고, 이는 곧 엔화, 루블화, 헤알화 등의 달러화 대비 약세를 유발해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판매량 회복을 기다리자


본업에서의 회복은 아직 요원하다. 중국 판매량 급감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이며(6월 현대/기아 -30.8/-26.5% YoY), 유럽 자동차 시장 회복의 수혜도 아직 충분히 누리지못하고 있다(6월 점유율 현대/기아 -0.2/-0.1%p YoY). 미국에서는 여전히 인센티브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6월 현대/기아 +35.9/+15.1% YoY), 국내에서는 수입차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나가고 있다(6월 15.2%, +2.5%p). 계절적 비수기가 지나고임금협상이 마무리 되는 9월 이후에 판매량 회복을 지켜본 뒤 적극적인 매수여부를 고려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이다.




Posted by 이지밸류

[해운] 업황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줄 2분기 실적 - 신영증권


해운업체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상승률 흥아>KSS>대한>한진


해운업체 2분기 영업실적은 합산기준으로 매출액이 2조 6,1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증가하고, 전분기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영업이익은 1,0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4% 증가하고, 전분기대비 46.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업황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줄 2분기 실적, 흥아해운의 두드러지는 실적


해운업체의 1분기 실적은 운임이 유가하락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대부분 서프라이즈를 기록.  2분기는 유가하락과 업황이 반영된 운임에서 나온 실적이라고 봐야 함. 유가대비 운임 하락폭이 가장 낮은 분야는 소형 컨테이너 시장. 흥아해운의 전분기대비 이익 증가폭은 64.9%로 가장 높음



영업구조가 안정적인 해운업체(KSS, 대한)는 2016년부터 성장


장기계약 위주의 해운업체인 KSS해운과 대한해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임. 시장운임의 움직임이 회사의 손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꾸준한 이익이 발생하는 영업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 해당 업체들은 신규선대 도입에 따른 신규 계약 이행이 시작되는 2016년부터 매출과 이익이 성장국면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



해운업 비중확대 유지, 흥아해운 최선호주 추천


해운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흥아해운을 추천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00원을 제시. KSS해운의 2016년 실적을 반영하여 목표주가 기존 18,000원에서 22,000원으로 상향. 한진해운은 운임하락에 따른 실적추정 하향으로 목표주가 기존 1만원에 서 7천원으로 하향 조정


Posted by 이지밸류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OLED 수율 개선 중 - 신한금융투자


주말 갤럭시S6 엣지 판매량 2배 증가


1분기 한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3% YoY 감소했으며,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되었다. 7월 17일 갤럭시S6 엣지 출고가가 10만원~11만

원 인하되면서 소비자들이 5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주말 이틀 동안 갤

럭시S6 엣지 판매량이 종전 대비 1.7~2배 증가했다고 보도되었다.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서블 OLED 라인 수율 개선


삼성디스플레이는 신규 A3 라인 수율 이슈로 플렉서블 OLED 패널를 원할하

게 생산하지 못했다. 플렉서블 OLED 패널 단가 상승과 공급 차질로 갤럭시S6

엣지 공급이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최근 A3 라인의 플렉서블 OLED 라인 수율이 개선되면서 플렉서블 OLED 패

널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인해 갤럭시S6 엣지 출고 가격이 인

하되었고, 국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갤럭시노트5 기대감


3분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5용 디스플레이도 듀얼 엣지 플렉서블 OLED 가

능성이 높다. 듀얼 엣지 플렉서블 OLED 패널 공급 증가와 단가 인하로 갤럭시

노트5의 판매 및 원가경쟁력이 갤럭시S6 엣지 대비 강화될 전망이다. 갤럭시

노트5 판매량이 갤럭시 노트4를 추월할 전망이다.



Top Picks: 삼성전자, 에스에프에이


2분기 삼성전자 IM 사업부 영업이익은 당초 기대치를 하회한 2조 9,080억원

으로 예상한다. 3분기, 4분기 지속적인 감액으로 추정하고 있다. 플렉서블

OLED 수율 향상으로 삼성전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원가 경쟁력이 개선된다

는 점은 긍정적이다. 원 약세 및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배력 강화도 호재이다.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7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라인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에스

에프에이에 대해 목표주가 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에스에프에이는

워크아웃 중인 STS반도체를 총 1,33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STS반도

체는 영업상의 이유가 아닌 부실 계열사 때문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STS반도

체의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사업 실적은 개선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

라고 판단된다.


Posted by 이지밸류

[타이어] 2분기 실적 프리뷰 및 업황의 저점은 언제? - 대신증권


1) 타이어 2Q PREVIEW : 넥센타이어 충족 VS.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기대치 하회


- 한타 : 매출 1,494십억원(YOY -10.0%), OP 206십억원(YOY -18.0%)[컨센 대비 -4%]


- 금타 : 매출 832십억원(YOY -7.1%), OP 58십억원(YOY -49.1%)[컨센 대비 -18%]


- 넥타 : 매출 467십억원(YOY +7.7%), OP 53십억원(YOY +9.3%)[컨센 대비 -1%]


- 한타, 금타 실적 약세 배경 : 유로화 약세, 신흥국 판매 부진에다가 중국 부진 가속


* 넥센타이어는 미국향 판매가 증가(YOY +60% 이상)하며 나머지 부진을 상쇄



2) 타이어 산업 매수 시점은? 업황의 저점은 언제?


- 기대포인트 : 미국의 중국산타이어 대체 수입효과 3Q부터 기대 + 원재료 가격 바닥 확인 + 미국 타이어 ASP 상승 가능성 + 미국의 금리 인상과 원달러 환율 상승


- 하락 리스크 : 중국 증시 급락과 3Q 자동차 판매 부진 가능성 + 유로화 추가 약세 가능성 + 미국의 금리 인상과 신흥국 통화 약세


- 미국 금리 인상 효과 : 신흥국 통화 약세로 인한 부정적 효과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긍정효과가 서로 상쇄되는 것으로 생각


- 3Q까지는 중국 신차 판매 부진 예상되는데 이 효과가 다른 긍정 효과 보다 클 것으로 예상

- 9월~10월에 중국 자동차 판매가 YOY (+)로 전환한다는 전제하에 업황의 바닥으로 생각하며 타이어 종목들에 대한 매수 검토 가능한 시점 * 다만, 유로화 약세가 연말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관세 수혜가 생각 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회복 폭은 약할 것으로 예상



3) 추천종목 : 단기적으로 3Q에 넥센타이어 / 16년 상반기까지 봤을 때 금호타이어 관심


- 단기적으로 3Q까지 보면 넥센타이어가 가장 Outperform할 것 * 경쟁이 치열한 중국 비중, 7% 수준으로 미미한 반면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관세 효과가 가장 먼저 큰 폭으로(2Q 북미 판매량 YoY +50% 이상) 나타나고 있기 때문


- 금호타이어 : 1Q에 마진 하락 폭이 가장 커 주가 하락 폭 가장 컸으나 * 3Q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중국 공장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어 관심 필요


* 이 부분은 전체 업황과는 다른 분위기 인데 이 같은 이유는 1) 첫째, 2014년 신규 OE 공급 계약에 따른 신규 공급 물량이 2015년 3Q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 둘째, Yokohama Rubber와의 OEM 생산 계약을 통해 2016년 상반기부터 신규 생산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한국타이어 : Valuation 측면에서는 가장 매력적(2015년 PER 8.2배)이나 * 상대적으로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낮음. 


1) 첫째, 2015년 생산능력 증가(YoY +11%) 만큼 도매판매 증가(YoY 2.8%)가 뒤따르지 못해 고정비 부담 커지는 점 2) 둘째, 유럽 매출 비중이 30%로 높은데, 유로화 약세로 ASP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음

4) 업황 특이 사항 : 중국산 타이어 관세효과 3Q부터 기대 + 원자재 가격 바닥 확인


-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 대체 수입효과 3Q부터 기대. 생각 보다 크지 않을 것 * 15년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 수입량: 30백만본(YoY -50%). 14년 대비 30백만본 감소 예상 * 그러나 중국산 타이어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혜는 생각 보다 크지 않을 것 * 중국산 타이어 관세로 한국업체의 수혜는 연간 3백만본(350십억원 내외) 가량으로 추정


- 원재료(천연고무, 합성고무) 가격 바닥 확인.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ASP 하락 멈출 것 *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모두 4월에 저점 형성. 투입 원자재 기준 2Q 바닥 예상 * 3Q or 4Q에 투입원자재 가격 상승하는 반면, ASP 상승은 미미해 마진하락 진행될 수 있음 * 일시적으로 마진 축소 진행될 수 있으나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ASP 하락이 멈춘다는 점에 보다 큰 의미가 있음


* ASP(평균 판매단가)는 2012년을 고점으로 3년 하락하다가 2016년 드디어 상승 전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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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2분기 실적 프리뷰 : ROE 개선에 대한 신뢰 - 메리츠종금증권


▶ 결론: ROE 개선에 따른 증권업 Overweight 의견 유지


- 2Q 실적 시사점은 ROE 개선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


- 정책 효과에 의한 자본시장 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이며, 향후 관전포인트는 금리

안정화 여부가 될 전망.


- 15년 증권업 ROE 9.1% 추정. 과거 증권업 ROE 6~8%로 개선된 시기의 평균 PBR1.3~1.5배 감안시 ROE 개선에 대한 신뢰는 밸류에이션 상향을 정당화시킬 요인



▶ 금리 상승에도 ROE 개선력 입증


- 2QFY15 순이익 4,908억원(+477.3% YoY) 추정. 컨센서스 6.9% 상회


- 실적 개선은 분기 최고치 수준의 일평균거래대금에 따른 브로커리지관련(신용이자등 포함) 수익 개선, ELS 발행 호조, 상품운용손익 증대에 기인. 특히 시중금리

상승에도 불구 채권평가손실 발생 정도는 높지 않을 전망


- 2QFY15 실적 시사점은 1)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지속 2) 예상된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발생 우려 높지 않다는 점 입증 3) 저금리 및 정책

효과와 영업레버리지 확대로 ROE 개선 지속에 대한 신뢰를 높인 점


- 3Q 이후 거래대금 수준과 금리 안정화 여부가 증권주 추가 상승을 결정지을 요인



▶ 증권업은 ROE 의 함수. FY15 ROE 9.1% 추정


- 3QFY14 순이익 4,054억원 추정. 3Q 일평균거래대금 10조원으로 2Q 10.3조원 과 유사할 전망이나, 금리 안정화로 인한 채권평가이익 규모 감소 및 일회성 이익

소멸로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


- 증권주는 ROE의 함수. 최근 증권주 급등도 2015년 이후 가파르게 상향된 증권업 ROE 개선을 반영한 결과


- 높아진 비용효율성으로 대형사 기준 일평균거래대금 4조원만 유지되어도 이자

이익과 브로커리지를 통해 판관비가 커버 가능한 구조로 개선


- 일평균거래대금 4조원 초과시 1조원당 대형사 ROE 개선 폭은 약 0.6%p~0.8%p로 추정. 15년 증권업 ROE 9.1%로 개선될 전망.


- 경기활성화 정책의 출발점이 유동성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유지될 것이며, 저금리 기조 및 2015년 IPO 확대, 모험자본

육성을 통한 자본시장 자금 유입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



▶ ROE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향 정당화될 전망


- 증권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높아진 비용효율성 통한 영업레버리지

확대와 거래대금 증가, 금리 안정화를 통한 증권업 ROE 개선 신뢰 높아질 전망


- 특히 미국 금리 인상 이후 한국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우려 높으나, 한국 경제성장률 하향 등으로 인한 경기 부양 정책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저금리 상황이 필요한 국면이라는 점에서 단기간내 급격한 금리

상승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


- 증권업 Target PBR 1.4배 추정. 증권업 ROE 6~8%이었던 2004~05년, 2011년의 증권업 평균 PBR이 1.3~1.5배였던 점 감안시 FY15 ROE 개선에 대한 확신은

밸류에이션 상향을 정당화시킬 전망


- 영업레버리지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수혜의 NH투자, 삼성증권 Top-pick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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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대우조선 이슈, 지난 한 주간 투자자들이 물어본 세 가지 - 삼성증권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초단기 트레이딩 가능여부 (2014년 현대중공업 사례와 비교): 지난 해 현대중공업은 3.2조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특히 3분기에 1.9조원의 영업적자로 어닝쇼크 발표. 당시 주가는 실적발표 후 약 25일간 34% 반등한 바 있음. 그러나 해당 사례를대우조선해양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2013년말 현대중공업 지배주주 자본은 17.3조원. 3.2조원의 영업손실은 당시 동사 자본의 18%(당시 연간 순손실 1.8조원 기준으로는 10%). 이는 여전히 P/B기준으로는 valuation 산정이 가능했었음을 의미.


여기에 동사의 2014년말 부채비율이 대규모 손실에도 221%수준이었고, 2조원 규모의 시장성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었음도 차이점. 대규모 손실에도 추가 자본조달로 인한주주가치 희석 가능성이 높지 않았음을 시사. 반면, 대우조선해양이 언론보도 대로2조원의 손실을 인식할 경우 이는 동사 1분기말 지배주주 자본의 42%에 해당하는 규모.


Valuation 기법 중 가장 변동성이 낮은 P/B로도 기업가치 산정이 쉽지 않은

상태(자본훼손 2조원 가정 시, P/B는 0.6배로 상승하여, 경쟁사 대비 매력 하락). 여기에 언론에 최근 보도되고 있는 증자까지(연합뉴스) 현실화 될 경우, 이는 기존 주주들의 주주가치 희석 가능성도 발생할 수 있음. 해당 불확실성들을 감안하면, 현대중공업 사례를 적용하여 대우조선해양을 단기 트레이딩하는 전략은 여전히 리스크가 크다는 판단.


향후 대우조선해양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 1)영업활동 측면에서는 수주활동 위축이 예상.


워크아웃, 채권단 자율협약 등의 가능성을 배제하더라도, 향후 채권단의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 또한 수주시장에서 여전히 건조대금의 대부분을 인도시점에 수취하는 헤비테일 방식이 일반적이라는 점도 감안할 필요. 신규수주 후에 인도시점까지는 조선사의 운전자금 부담이 높아지는 구조.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나서기 쉽지 않은 이유. 2)재무적 관점에서는 추가자본조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태. 단기자금소요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더라도(참고로 올해 하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는 5천억원), 대규모 손실을 인식할 경우 부채비율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 2조원의 자본훼손 가정 시, 동사의 부채비율은 670%까지 급등.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제약이 될 수 있는 수치. 부채비율 정상화를 위한 자본조달과 이에따른 주주가치 희석가능성 존재. 3)시장의 목표주가와 이익추정 하향 역시 계속될 것. 당사 역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5,500원에서 8,600원으로 하향. 이는 기존 목표주가 산정에 사용했던, 타깃 valuation multiple 0.6배에 손실에 따른 자본훼손영향(BPS 감소)만을 반영. 자본훼손 2조원 가정 시, 적용 BPS가 기존 24,960원에서 14,500원으로 하락하는 효과 발생. 구체적인 이익추정치와 재무지표들은 2분기 실적 발표이후 손실의 크기와 내용을 반영하여 조정할 예정.


섹터 전반에(타 조선사) implication: 1)주식의 관점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슈는 일차적으로 조선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냉각 시킬 것. 투자자들은 수주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로부터’ 인식하는 손익의 신뢰도에 당분간 의문을 표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타 조선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건전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더라도, 이를 투자자들이 인지할만한 계기가 없는 것도 사실. 단기로 기대할만한 모멘텀이 없기 때문. 단기로 업종에 최대 이슈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조만간 발표될 2분기 실적. 당사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실적을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각각 62%, 34%, 13% 낮은 수준으로 추정해 왔으나(7/11일 발간된 보고서 참조), 최근 언론에서는 이들의 실적이 당사 추정치조차도 크게 하회할 수 있음을 보도. 최소한 2분기 실적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조선업종 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되기 힘들 것. 수주 측면 역시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 상태. 3)실제 손익 측면에서는 조선사들의 자금조달 금리가 상승할 수 있음. 업종 전반에 대한 신용등급 하락과, 손실인식에 다른 부채비율 상승 때문. 조선업체들은 최근 시추설비 인도지연으로 자금소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 당사 역시 2분기 실적 발표 내용에 따라, 대우조선해양 외 조선업체들에 대한 적정가치와 이익추정치를 변경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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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이후는? (신한증권)


2Q15 석유화학 4사 합산 영업이익 1.1조원(+70.2% QoQ)로 컨센서스 상회

석유화학 4사(LG화학/롯데켐/금호석유/대한유화)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

비 +70.2% 증가한 1.1조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롯데켐, 대한유화 등 순수 납

사 크랙커(NCC)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돋보인다. PE/PP 등 주력 제품 스프레

드 개선과 유가 상승 효과(=재고 효과) 덕분이다.


3Q15 이익 모멘텀은 약화되나 구조적 호황(=제한적인 공급 증가) 국면 지속

2Q15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2H15 시황 악화 우려가 존재했다. 상반기 이익

증가가 역내 정기보수 집중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주장 때문이다. 하지만

3Q15 들어서도 (LD)PE/납사 스프레드는 톤당 800달러로 전분기(805달러/

톤)에 그다지 뒤지지 않는다. 여전히 역사적 고점 수준이다.


이는 합성수지 중심의 석유화학 시황 호조가 2015년 상반기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임을 의미한다. 중국 경기 부진(수요 둔화), 공급 증가 우려(중국

석탄화학 설비, 북미 Shale Gas 기반 에탄 크랙커)로 인해 역내 석유화학 설비

(납사 크랙커) 투자가 위축되었다. 유가 하락(납사 크랙커 원가 경쟁력 강화)까

지 감안하면 향후 2~3년간 석유화학 시황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물론 3Q15 이익 모멘텀은 다소 약화될 전망이다. 석유화학 4사의 합산 영업이

익은 전분기 대비 -11.3% 감소하겠다. 유가가 전분기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석유화학 제품들의 판가 역시 하락하겠다. 역내 정기보수 감소(=공급 증가)를

감안하면 주요 제품들의 스프레드가 다소 축소될 수 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최선호주로 LG화학, 대한유화 제시.

2Q15 실적이 단기 피크일 수 있지만 어닝 시즌 이후 석유화학 업체들의 주가

가 약세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 공급 측면에서만 놓고 보면 석유화학 시황은 분

명 향후 2~3년간 좋다. 공급 증가(에틸렌 기준 +500만톤/년 미만)가 수요 증

가(+500만톤 이상)를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향후 추가적인 시황 개선의 폭은 수요(=중국 경기)에 달려 있다. 그리스

사태, 중국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등 일시적인 충격은 있겠지만 중국 경기는

3Q15를 저점으로 회복되겠다. 1H15에는 수요 부진(=중국 경기 부진)에도 불

구하고 석유화학 업체들의 이익이 좋았는데 2H15 이후에는 수요도 회복된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최선호주로 LG화학, 대한유화를 제시한다.



Posted by 이지밸류

디스플레이업종, 프리미엄 TV의 보급화 - 현대증권


3분기 패널가격, 완만한 하락추세 지속


하반기 패널가격은 대면적 TV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하락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1)3분기 현재 TV 세트업체들이 수익성 개선 (TV 패널: 세트 제조원가의 40% 차지)을 위해 패널업체 공급선 다변화를 통해 패널가격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며, 2) PC (모니터, 노트북) 및 태블릿PC 패널도 신제품 출시 (Window 10) 및 신학기 수요를 앞두고 있지만 재고증가와 수요둔화로 가격하락을 반전시킬만한 모멘텀이 다소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반기 관전 포인트, 대형 UHD TV 수요증가


역사적 최저 밸류에이션 구간에 진입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하방경직성이 예상되지만 향후 이익모멘텀 약화로 제한적 수준의 박스권 흐름이 전망된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패널업체 보다는 TV 세트업체 및 부품업체의 실적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이는 대형 UHD TV의 공격적인 확판마케팅 영향으로 대형 프리미엄 UHD TV 보급화 시작이 예상되어 올 하반기 글로벌 TV 출하량이 상반기대비 30%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최선호주로 삼성전기, LG이노텍을 유지하고 중소형주로는 한솔케미칼, 한솔테크닉스, 미래나노텍을 제시한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