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연구원 보고서 참고)


[시황저격] 탑다운 Buy Calls: 1) 항공 - 비행(非行)소년 비행(飛行)준비 완료


2분기 시장 험로를 정면돌파할 Top-down 전략대안으로서 항공주를 괄목상대할 시점. 30년 장기정체의 종지부를 찍을 새로운 비상이 시작된단 의미. 세가지 가능성을 주목



1) 스타일 교착국면에서 경기민감 대형 가치주를 겨냥한 시장 투자가 초점은 중장기 글로벌 경기/정책 모멘텀은 고스란히 향유하면서, 주가 하방 리스크는 제한된 안전지대 투자대안으로 시장 선호가 집중될 것.


 시장을 밑도는 업종 밸류에이션, 30년 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주가 수준, 시장 대비 상대주가 경로의 통계적 하방 임계치 통과 등은 항공주가 씨클리컬 진영 내 얼마 남지 않은 대안이라는 점을 방증


2) 여전한 소비경기 모멘텀과 중장기 Capex 인프라 확충투자 정책기대는 중립이상의 미국 수입수요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암시. 


 통상 상기 구도하에선 페덱스/UPS를 위시한 미국 항공물류주 강세현상이 수반됐고, 이는 한국 항공주 주가반등을 견인하는 핵심촉매로 기능. 관련주 주가와 실적 눈높이 변화에 3개월 가량 선행하는 미국 항공물류업종 노동자 주간 근로시간이 최근 일련의 업황개선 기대를 반영하며 추세적 개선 채비를 갖추는 모습. 


 미국 매크로와 글로벌 IT 수요환경에 대한 여전한 긍정론은 한국 항공주 환골탈태를 지지하는 명징한 긍정요인


3) 항공주를 둘러싼 제반환경 변화가 가속화. 한반도 지정학적 환경은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기화로 해빙무드 전개 기대가 고조. 중국 사드 보복조치 역시도 봉합수순에 접어들며 고마진 중국 노선 부활 가능성을 자극. 


 백미는 미국 델타항공과 대한항공간 노선 조인트벤처 출범. 시장 일각에선 항공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가중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약달러 기조와 유류할증료를 통한 원가 전전 가능성을 고려시 크게 문제될 사안은 아님

Posted by 이지밸류

항공 - 경쟁속 수요회복, 그런데 메르스가 발목. (삼성증권)


Event: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 감소한 4.06조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 한 823억원으로 (이익률 전년대비 2.4%pts 개선 된 2.0%) 시장 기대치를 각각 3%, 46% 하회할 전망.


Impact: 화물부문이 공통적으로 부진했던 가운데 여객부분은 업체별 차이 존재. 화물 매출은 시장 수요가 침체 된 가운데 운임 인하 경쟁이 벌어지며 양사 모두 부진. 반면 여객 매출은 경쟁에 따른 운임 약세에도 불구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화물대비 선방. 업체별로 MERS에 따른 영향은 다르게 나타났는데, 단거리 노선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보다 더 타격을 입은 모습이었으며 연초 이후 대한항공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의 결과도 두 업체의 희비를 가른 것으로 추정. 2Q15 실적 부진의 원인이 적어도 3Q15까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양사 모두의 2015년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 하지만 outbound 여객 수요 회복 및 inbound 여객 수요 이연 효과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여 2016년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


Action: 2015~2016년 이익전망을 반영하여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는 기존 51,000원에서 49,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는 기존 8,100원에서 7,800원으로 하향조정. 거시경제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 특성상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은 약할 수 있음. 하지만 이미 2014년 하반기부터 경쟁 지속 속 수요 성장이 견인하는 U자형의 완만한 업황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가 약세를 매집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 


1) Outbound 여객 수요는 내수와 높은 상관 관계를 보이는데, 2014년 하반기부턴 내수 침체에도 불구 인구, 사회 구조 등의 변화로 outbound 여객 수요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여기서 내수가 더 악화되기 보단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가정할 경우, 강한 outbound 여객 수요 성장 모멘텀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생각. 2) 4Q15 이후엔 MERS에 따른 inbound의 이연 수요 효과도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Posted by 이지밸류

항공 - 6월 인천공항 실적: 차별적인 메르스의 영향 - KDB대우증권


6월 인천공항 실적: 차별적인 실적 시현


1) 여객수요: 2015년 6월 인천공항의 국제 여객 수송객수는 -9.4% YoY(5월 20%, 이하 증가율은 YoY 기준)를 기록했다. 항공사들은 여객기의 운항횟수를 16개월래 최대폭으로 축소하였으나(4.4%, 5월 11.3%), 급감한 수요에 탑승률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 별로는 중국 -26.5%(5월 26%), 일본 -4.5%(5월 26%)를 기록하는 등 단거리노선은 메르스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독일 16.4%(5월 10.8%), 미국 4.6%(5월 16%), 태국노선은 17.8%(5월 12.5%)은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2) 화물 수요: 화물 수송량은 0.3% 하락(5월 2.9%)하며 노선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노선 별로는 독일(8.9%, 5월 6.3%)과 일본 1.4%(5월 2.0%)이 상승하였으나, 미국(-4.0%, 5월 6.4%)이 하락세로 반전하였다. 운항횟수는 -0.8%

(5월 -0.1%)에 그치며 탑재율 개선은 이어갔을 것으로 판단된다.


3) 항공사별: 대한항공은 여객 수송량이 -4.4%(5월 21.3%) 감소했으며 단거리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은 -14.1%(5월 13.7%) 하락하였다. 화물수송 증감율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2.5%(5월 1.3%), 2.0%(5월 -0.7%)로 차별성을 보였다.



LCC, 악재속 선방하며 점유율 추가 상승


6월 LCC 수송량은 5.6% YoY(5월 35.4% YoY) 상승하였다. 단거리 국제노선에서 LCC 점유율은 22.6%(16월 21.1%)이며, 이중 한국 LCC의 점유율은 17.3%(5월 15.6%)를 기록하였다. 메르스 영향 속 유연한 노선 정책을 가져가면서(중국기타 

노선)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의 단거리 국제노선에서의 점유율은 6.8%(수송량 22.6% YoY)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진에어가 3.4%(수송량 9.0% YoY)로 뒤를 따랐다.



메르스의 악영향은 저점에 달한 상황: 반등 지속 가능성 높아


항공주는 메르스에 따른 여객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로 6월간 약 20%가까이 하락한 이후 메르스 진정세와 함께 낙폭을 회복하였다. 6월~7월 여객 수요 감소세는 바닥국면으로 판단된다. 메르스가 진정되고 있는 만큼 성수기와 맞물려 수요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유가도 최근 재차 하락하고 있는 만큼 지속 반등을 감안한 매집이 필요해 보인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