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다음카카오 - 몇 년 뒤 어떤 모습일까?(이베스트투자증권)


다시 반복하는 화두. 실적보단 신사업 잠재력을 주목하자

실적은 부진하지만, 실적보단 다양한 신사업 잠재력을 주목하자. 이 문장은 언제부턴가 다음카카오 투자포인트의 단골메뉴가 되었다. 이 문장은 주식시장에서 참으로 자주 듣게 되는 식상한 표현이지만 다음카카오의 경우 다시 한번 이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말이 정답이기 때문이다.


카카오 부문이 주도하는 다양한 신사업들 시장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

카카오택시는 출발초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카오 프리미엄택시도 기대가 크다. 인터넷 전문은행도 기대가 크다. 샵검색, 카카오채널(카카오검색), 카카오TV 등도 기대감이 크며 카카오페이, 뱅크월렛카카오도 기대감이 유효하다.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뮤직 등 출시 1-2년이 지난 신사업들도 성장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몇 년 뒤 어떤 모습일까? 먹튀일까? 보물일까?

다음카카오의 몇 년 뒤 모습은 어떠할까? 진화일까? 퇴보일까? 즉, 다양한 신사업 중 몇개가 크게 성공하며 실적과 기업가치가 대폭 상승할까? 아니면 모든 신사업이 다 실패하면서 겉만 화려하고 속은 텅 빈 실패한 실험으로 끝날까? 다음은 과거 여러 신사업들이 떠들썩한 시작에 비해 끝은 조용하게 사라지는 경우들이 많았다. 까페검색, 소셜쇼핑, 다음모바게, 마이피플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다음과 카카오가 결합한 후 카카오 부문이 주도하는 다양한 신사업들은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속성들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다음의 신사업 DNA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카카오 신사업 DNA는 기대감을 갖게하는 부분이 많다. 다음 PC/모바일 포털은 1위와 상당한 격차의 2인자였지만 카카오톡, 카카오스타일은 모바일 메신저 및 SNS 부문에서 압도적인 1인자라는 점을 상기하자.



목표주가 19만원 유지. 투자의견 Buy 유지

다양한 신사업들은 강력한 성장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현시점 구체적으로 실적추정에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더구나 올해는 과도기적 성장정체, 공격적 신사업 투자가 맞물리며 손익이 악화되는 시기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즉, 밸류에이션 딜레마,이른바 Multiple 함정을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 카카오페이, 뱅크월렛카카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택시, 카카오 프리미엄택시, 카카오뮤직, 카카오페이지, 샵검색/카카오검색/카카오TV 등 주요 신사업들의 잠재가치를 하나하나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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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케이 - 나를 품는 이는 성공 예약(신영증권)


반도체 기반의 고순도 흑연 소재 업체

티씨케이는 일본 Tokai Carbon의 자회사로 고순도 흑연 가공업체임. 과거 전방 시장의 악화로 실적 부진이 지속되었으나 2015년 신제품 매출 본격화로 성장 동력을 확보. 기존의 고순도 흑연 가공 기술에 더해 SiC Ring 신제품 개발로 코팅 기술 경쟁력이 추가됨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SiC Ring이 큰 성장 모멘텀 제공 전망

2015년 매출액은 566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25.2%, 8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특화 제품인 SiC Ring 매출이 전년 대비 102.9% 증가한 284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됨.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2014년 15.5%에서 2015년 22.6%로 7.1%pt 높아질 것으로 추정됨


절대 우위 시장 지배력 확보 기업

동사는 흑연(Graphite)을 기반으로 한 높은 진입장벽을 갖추고 있음. 형상 가공 → 고순화 공정 → CVD SiC 공정에 이르는 고순도 흑연 제품 일괄 생산 체계를 갖춘 기업은 국내에서 동사가 유일함. 매출 중 90%는 지속적으로 교체를 필요로 하는 소모성 제품으로 2~6개월마다 교체주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안정적임


목표주가 상향 조정

기존 목표 주가 산정 시 동종 업계 평균 Valuation 산정 과정에서 가장 높은 PER 배수를 지닌 글로벌 선두 기업 SGL Carbon을 추가하지 않았으나 동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SiC Ring 제품을 보유한 점을 반영하여 추가시킴. 이에 2016년 EPS에 동종 업계 PER 평균 33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29,500원에서 37,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Posted by 이지밸류

LG디스플레이 - 3Q15 실적 추정(미래에셋증권)


LG 디스플레이 3Q15 영업이익 2,433 억원(-50% QoQ)을 추정한다. TV 셋트 판매량이 양호하지 않은 가운데 중국 패널 업체들의 신규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고 있다. 하반기 패널 수급은 상반기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0,000 원에서 30,000 원으로 하향한다.



2Q15 영업이익 4,881 억원 기록

LG 디스플레이 2Q15 실적은 매출액 6.71 조원(-4% QoQ), 영업이익 4,881 억원(-34%QoQ)을 기록했다. 출하량 9,782 천 m2 를 기록해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ASP USD 620 을 기록해 전 분기보다 5% 하락했다.

전 분기 대비 감소한 영업이익은 TV 패널 가격 하락이 주 요인이다. TV 셋트 업체들의 최근 수익성이 부진하다. TV 셋트 업체들이 패널 업체들에게 패널 가격 인하를 요구한 것이 반영되었다.



3Q15 영업이익 2,433 억원 예상

LG 디스플레이 3Q15 실적을 매출액 6.75 조원(+1% QoQ), 영업이익 2,433 억원(-50%QoQ)으로 추정한다. 추정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075 억원을 40%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TV 패널 수급 불균형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TV 셋트 판매량이 좋지 못하다. 공급은 증가한다. 중국 BOE, CSOT 등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8 세대 신규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고 있다.

주요 중소형 패널 고객사의 신규 제품이 3Q 에 발표되는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모니터 등 IT 제품은 4Q 에야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PC 수요를 개선시켜줄 Intel 의 신제품 스카이레이크가 4Q 부터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2015 년 영업이익 1.74 조원 추정

LG 디스플레이의 2015 년 실적을 매출액 27.15 조원(+3% YoY), 영업이익 1.74 조원(+27% YoY)으로 추정한다. 추정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인 1.99 조원 대비 13% 하향 조정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2.04 조원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0,000 원으로 하향

LG 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기존 40,000 원에서 30,000 원으로 하향한다. 이유는 2015 년 이후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는 것이다. 이익 추정치 하향으로 인해 향후 3 개년(2015~2017) 추정 ROE 를 9.7%에서 8.1%로 하향시켰다. 현재 주가는 2015 년 기준 P/E 6.8 배, P/B 0.6 배에 해당한다.



Posted by 이지밸류

1. 동시호가 전략


- 대북리스크까지 겹치며 설상가상.


- 상승모멘텀 부재하나 악재 모두 노출(다행히 외인, 기관은 코스닥 순매수, 외국인 선물 환매수도 긍정적 요인)


- 전업종 약세 흐름. 지금은 시장 반등이 언제 나오느냐가 관건.


- 지지선 의미 없고 지수 안정화가 관건.


- 원달러환율 하락 반전 필요.


- 종목으로는 증권주, 삼성전자, 현대차 반등 여부


- 코스닥은 셀트리온, 다음카카오와 바이오, 화장품주 반등 여부 체크.



2. 다음주 투자전략


- 대북 리스크는 단발성 악재... 신흥국 불안 요인 해소가 관건.

(원달러환율 1200원대 근접)


- 추격 매도 자제... 반등 이후 현금 비중 확대.

(환율 하락, 중국 지수 안정, 신용잔고 감소)


(9월 중순 FOMC 금리인상 어려울 듯. PBR 0.9배정도 수준, 금융위기 이후 저평가. PBR 1배이하로 장기간 진행된 적은 없음. 코스닥도 버블 해소중.. 가격 메리트 생기고 있어.)


- 1950이상, 700선 근접시 비중 축소. 지금은 관망 혹은 저가 매수 가능 구간. 



- 환율 상승 수혜주, 경기 방어주 관심 


- 자동차, 통신, 게임(오락)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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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 동사 투자 발표에 대한 시장의 오해(하이투자증권)


■ 업계 DRAM CAPEX의 대폭 확대는 없을 것임

동사 주가는 46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된 17일 이후 급락 중이다. 물론 동사 주가의 급락이 전체 시장의 하락에도 영향을 받은 것은 틀림없으나 17일부터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가 발생 중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발표가 동사 주가 하락에 어느 정도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부 외국인 투자가들은 최근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에서 Micron이 FY16의 CAPEX를 53억~56억 달러로 FY15의 36억~4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시킨 것과 함께 SK하이닉스의 46조원 투자 발표를 Memory 반도체 업계 내 치킨 게임이 재개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나 Micron의 FY16 CAPEX 증가는 3D NAND, TLC NAND를 비롯한 Non-Volatile Memory에집중되고 현재 업황이 부진한 DRAM 부문의 CAPEX는 오히려 FY15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SK그룹이 발표한 46조원의 CAPEX는 구체적인 투입 기간과 내용이 언급되지 않은 선언적 의미가 강하며 당장 동사 DRAM CAPEX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당사는 46조원의 CAPEX가 10년 가량의 장기간에 걸쳐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 동사 CAPEX는 올해와 달리 NAND 비중이 DRAM보다 높고 DRAM CAPEX는 올해 대비 오히려 축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동사 주가의 급락은 시장 일부의 오해에 의한 과도한 하락인 것으로 보인다.



■ Micron의 FY16 CAPEX 증가는 Non-Volatile Memory에 대한 것임

Micron이 발표한 FY16 CAPEX 증가는 3D NAND 등 DRAM이 아닌 Non-Volatile Memory에 집중되어 있다. 동사의 계획에 따르면 FY16 CAPEX의 40~50% (21억~28억 달러)가 Non-Volatile Memory에 사용되고 현재 업황이 부진한 DRAM에는 25~35% (13억~20억 달러) 만이투자된다. 이러한 FY16 DRAM CAPEX는 FY15 대비 유사하거나 오히려 소폭 축소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Micron의 CAPEX 증가가 NAND 부문에 집중되는 것은 내년부터 시장이 크게 확대될 3D NAND로 현재 2D NAND 설비를 전환하는데 기존 미세공정 전환 대비 2.5배 이상의 투자액

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Micron의 FY16 CAPEX 증가가 향후 DRAM 업황의 추가 악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SK하이닉스의 내년 CAPEX 역시 NAND 위주로 사용될 전망

SK하이닉스는 올해 약 6조원의 CAPEX를 사용할 전망인데 이중 80% 이상이 14라인 건설 및 장비 구입, 21나노 전환 등을 위해 DRAM 부문에 투자되고 NAND 부문에는 20% 이하 만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내년에는 3D NAND 전환에 상당한 금액이 사용되면서 DRAM 보다 오히려 NAND 부문에 더 큰 규모의 CAPEX가 사용될 전망이다. 내년 DRAM 부문에서는 14라인 잔여 투자와 미세공정 전환 비용 만이 투입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 동사 DRAM CAPEX가 올해 대비 증가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또한 SK그룹이 지난 17일 발표한 46조원의 반도체 투자

계획은 선언적 의미일 뿐이며 당장 SK하이닉스의 CAPEX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10년간의 기간 동안 46조원의 CAPEX가 사용된다고 가정할 경우 매년 4.6조원이 투자된다는 것인데 지난해와 올해의 CAPEX가 4.8조원, 6조원임을 감안하면 예년 수준의 투자가 이어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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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 미국이 버팀목이다(신한금융투자)


하반기 미국 경제 호조로 가전과 TV 부문 실적 개선 전망

신흥국 경제위기로 상반기 전사 매출액은 3.9% YoY 감소한 27.9조원을 기록

했다. 미국 경제 호조로 북미 매출액은 17% YoY 증가한 7.63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 매출액 7.14조원을 추월했고 중국 매출액 1.73조원의

4.4배인 금액이다. 2분기 LG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4.2%에 불

과하나 북미지역 시장점유율은 15%를 기록했다.



3분기 북미 가전/TV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2,280억원) 대비

26.3% 증가한 2,880억원을 전망한다. 4분기 32인치 TV 패널(오픈셀 기준)평

균 가격은 1분기 대비 26% 하락한 $70로 예상된다. 4분기 HE(TV) 사업부

영업이익은 2분기 영업적자 830억원 대비 1,950억원 개선된 1,120억원으로

예상된다. 4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7.6% QoQ 증가한 3,100억원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전장 사업 육성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전망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돌입하면서 스마트폰 사업 자체만으로 매력적이지

않다. 글로벌 기업들이 무인 자동차를 육성하고 있어 향후 자동차와 IT의 융복

합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LG전자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2차전지

시스템, 공조, 안전장치, 차량 엔지니어링 등 무인 자동차용 모든 부품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2017년부터 VC(Vehicle Component, 전장부품) 사업부가 새

로운 캐시카우가 되면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축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6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TV 사업부 영업적자 전환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현 주가

는 2015F PBR 0.6배, 휴대폰 사업 가치 제로에 해당된다. 스마트폰 사업에 대

한 비관적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다.

미국 금리 인상 전망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과 LCD TV 패널 급락으로 가전과

TV 사업의 원가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 재고 감소 및 운전자본의 효율

적 관리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잃을 것이 없는 주가이다.


Posted by 이지밸류

씨티씨바이오 - 비긴 어게인!(교보증권)


2015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


동사는 동물약품, 인체약품, 사료첨가제 및 단미보조사료, 건강기능성식품 등에 대

한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 2015년 1Q 기준 매출비중은 동물약품군

77.41%, 인체약품군 22.59% 차지. 금년 하반기 씨티씨자임(CTCZYME)의 미

국 FDA 허가 및 판매 기대, 인체의약품 개량신약 해외 판권 계약 및 기술 수출

등으로 본격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 전망. 금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42억원

(+18.3%, yoy), 영업이익 103억원(+9,225.3%, yoy) 전망



동물약품: 미국 FDA허가 및 매출 기대


씨티씨자임(CTCZYME)은 동물약품사업부의 주력제품으로 작년 180억원 매출.

현재 미국 FDA 허가를 진행 중으로 빠르면 금년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 미

국 진출 기대. 미국은 전세계 사료의 약 25%를 생산. 미국 현지 기업과 미국 내

유통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금년 230억원~300억원의 매출 기대



인체약품: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개량신약 계약 전망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라필) 필름형 제품은 글로벌 87개국 계약. 금년 러시아, 인

도네시아, 대만 등 ODM 공급 시작 예상. B형 간염치료제는 3Q 글로벌 제약사인

애보트(Abbott)사와 대웅제약을 통해 필름형 제품으로 매출 시작. 시알리스(성분

명: 타다라필) 필름형 제품은 국내 임상 3상 종료 및 허가로 금년 3Q부터 국내

매출 시작. 2015년 하반기 글로벌 제약사와 필름형 제품으로 시알리스, B형간염

치료제, 역류성식도염치료제 등 아시아 시장 판권 계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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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 단가가 15% 떨어지면 저유가도 역부족(KTB투자증권)


▶ Highlight

2Q15 OP는 -614억원으로 증권사 추정치 중 최저였던 당사 예상도 500억원 이상

하회. 정비비가 1,052억원까지 증가(YoY +68%)한 일회성 요인을 감안해도

30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 원화표시 Yield가 국제여객 YoY 14%, 화물 YoY 16%씩

하락한 것이 부진한 실적의 이유. 다시 증가하는 차입금도 눈에 띄는 대목


▶ Pitch

- 여객은 LCC의 위협에 직면해 있고, 미주노선 강화 전략은 고정비 증가와 Yield

약세로 고전. 가장 수익성이 좋은 중국, 일본노선의 빠른 회복이 필요


- BPS 계산 시 차감요인인 무형자산이 7,112억원으로 급증하며 BPS가 급락, PBR로 Valuation 하기에 의미가 떨어짐. 현재 수정 EV/EBITDAR 10.4x로 12~14년 평균 수준. TP를 7,500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조정


▶ In detail

- 2Q15 Review: 매출액이 YoY 5.4% 감소(항공매출은 YoY -9.5%)했는데, 이는

국제여객과 항공화물에서 평균단가 개념인 Yield가 국제여객 YoY 14%, 화물 YoY

16%씩 하락했기 때문.


- 국제여객 Yield 하락은 메르스로 인한 동북아 inbound 수요 감소와 A380의

미주노선 취항에 따른 것. 화물은 wet lease機 투입에 따른 수급악화


- 영업이익이 저조했던 이유는 Yield 약세. 예상을 하회한 이유는 일시적으로

증가한 정비비. 정비비는 하반기에는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유류비는 3,689억원으로 YoY 26% 감소했음. 유류투입단가는 $82.5로 spot 평균 $75.5보다 9.3% 높았지만 예상했던 수준. 1Q15의 17.4%보다 축소되었음


- 눈에 띄는 대목은 연결 차입금이 4.98조원으로 14년말 4.19조원에서 7,900억원

증가. A380 도입과 금호터미널의 금호고속 인수(동 과정에서 영업권도 발생)때문.

부채비율이 802.9%로 상승했고, 분기 이자비용도 400억원을 돌파함


- 추정치 하향조정. 3Q15 OP는 별도기준 610억원, 연결기준 739억원으로 전망.

항공유가는 64달러(spot 평균)로 하락하지만, Yield가 국제여객 12%, 화물 11%

각각 YoY 하락할 전망. 수익성이 좋았던 중국, 일본노선 수성이 LCC때문에 어려워졌었는데, 메르스로 인해 inbound 승객이 격감하며 Yield 개선이 어려운 환경


Posted by 이지밸류

덕성 - 화장품 사업 진출, 턴어라운드 시작!(하나대투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덕성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9,000원으로 커버

리지를 개시한다. 덕성은 기존에 부진했던 합성피혁 사업에

서 벗어나 화장품용 폼시트 제조 원천기술을 통한 화장품사

업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전망이다. Target PER

은 20배이며 화장품 실적 반영(매출 519억원)시 덕성 PER

은 13배 수준이다. 2016년~2017년 EPS 성장률이 100% 가

넘고, 매출구조 다변화에 따른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투자매력도가 높다는 판단이다.


합성피혁 업체 중 유일하게 화장품 폼시트 원천기술 보유

덕성은 2013년 화장품용 폼시트(Neopora)를 개발했다. 국내

합성피혁 업체 중 유일하게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원가절

감이 가능하며, 관련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화장품 용기 등 사

업 다각화가 가능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

와 함께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에어쿠션 파운데이션은

일반 파운데이션 대비 퍼프 소비량이 많은 만큼(인당 평균 4

개 추정) 향후 덕성의 화장품 사업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

이다.


이에 기반한 덕성 화장품 매출액은 2015년 36억원 → 2016

년 180억원 → 2017년 360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하면서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실적 반영한 PER 13배 수준

2015년 덕성 실적은 매출액 859억원(YoY, +4.4%)과 영업이

익 28억원(YoY, +73.5%)으로 전망한다. 퍼프 공급이 실질적

으로 7월부터 이루어졌고, 기존 스포츠 용품 및 IT액세서리

용 합성피혁 매출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 시

2015년 실적 증가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6년 이후에는 화장품 매출비중(2015년 4% → 2016년

17% → 2017년 26%) 이 높아지면서 실적향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Posted by 이지밸류

에스엠 - 중국에서 돌아온 나쁜 남자 주식(대우증권)


2분기 예상치 상회, 내용이 더 좋은 실적

당사가 90억원 수준을 예상했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보다 116.2%, 1분기보다 201.7% 증가한 것이다. 2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반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에 해당하는 수치를 달성했다.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증가와 중국 활동 확대가 기여한 바가 컸다.


2분기 동사 실적 개선의 핵심은 중국이었다. 2분기 연결 기준 중국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11.0% 증가한 102억원, 상반기 전체로는 114.0% 늘어난 18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반기 개별 매출액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4.6%로, 전년동기 9.9%에서 4.7%p 높아졌다.


중국 영화시장은 미국의 2/3, 음악시장은 아직 1/50

중국에 드디어 음원 관련 시장이 태동하고 있다. 중국 국가판권국의 음악저작권 보호 강화 조치가 지난 7월 9일에 공표되었다. 강화된 중국 저작권법은 8월 4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온라인 불법 음원을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부터 중국 음원 시장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사는 하반기 여러 신인 아티스트를 데뷔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그간의 중국 진출 시행 착오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규 아티스트 그룹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립 준비 중인 에스엠차이나(법인명 미정)를 통해 기존 아티스트 포트폴리오에 대해 더욱 나은 수준의 관리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에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까지 중국 활동에 가세하면서 2016년에는 중국 매출액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5.9만원(기존 4.6만원)으로 상향

예상치를 상회한 견조한 실적 흐름이 2015년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매출액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실적 변수는 일본 콘서트 관객 수이다. 해외 로열티에 1분기 28만명과 2분기 50만명의 일본 콘서트 관객이 인식되었는데, 3분기에만 113만명분의 일본 콘서트 관객이 해외 매출액에 기여할 예정이다.


2분기에 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SM C&C도 하반기에는 대규모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상파와 종편 드라마 납품과 영화, 뮤지컬 공연 판매분 매출액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2015년 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27.5%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5.9만원(기존 4.6만원)으로 조정한다.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확인된 만큼, 중국 음악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이 지나치게 저평가된 동사 주가를 정상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Posted by 이지밸류